남자분들은꼭봐주세요,특히군인을겪은분들,,

무슨뜻일까2008.05.26
조회176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이런곳에 제 얘기를 써보네요.

 

음,

대학입학할때였어요.

다들 아실꺼에요, 대학 입학전에 정모다 뭐다 하면서 미리 친해질수 잇는거,

그때 알게된 남자애가 입학전 고백을 한거에요.

제게 너무 잘해주고 괜찮은거 같아서 C.C가 된거죠. 그 씨씨남친은 너무나 저에게 잘해주었어요.

남들이 엄청 부러워할정도로 이쁜 커플이 되었죠.

같이 기숙사를 살아서 매일 등하교 같이하고 비오면 자기수업 끝나고 데릴러오고,

그렇게 1년쯤 사귀었나 ,,,,,,,,,,,, 겨울이었어요

잘지냈고 데이트를 하고 좋게 헤어졌는데 바로 새벽에 헤어지자는 문자가 ...

어이없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되겠다면서 이유물어봐도 대답도 안해주고,

뭐 저보고 인기많고 좋은 여자고

그러니깐 금방 좋은남자 만날꺼라면서. <- 제일 구차한 헤어짐 맨트죠?

너무 갑작스런 이별로 1년동안 정들고 저도 많이 믿고 의지했는지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앓아누웠는데 부모님께서 너무 속상해 하셔서 탁탁 털고 일어났습니다.

알고보니 여자가 생겨서 그여자한테 떠난거더군요. 4살연상?

너무도 제게 집착을 하고 남자랑 연락하는거 싫어하면서,

(제가 과에서 임원이라 남자애들이 과제뭐냔 문자보내는것도 싫어할정도였음)

또 자기도 일체 여자들과 연락도 안하고 주위에 워낙 사람이 없는 남자인지라...........

저는 의심조차 안했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치더라구요.

전 그 못된인간 싹 잊고 2학년 개강을 하게 되었죠. 처음엔 힘들엇어요

1년동안 함께한 캠퍼스, 기숙사, 모든게 같은데 제옆자리만 비어있다는 사실이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3개월정도가 흘러가고 어느날 확인해보니 기숙사에 편지가 2통이나.......

그사람이더라구요, 군입대를 하고 내생각이 너무 난다면서 후회한다면서..

잊고 힘들게 자리잡아가는 저를 다시한번 흔들어서 마음아프게 하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밉다고 증오하던 마음 싹 사라지고 떨리는 맘으로 편지답장을 써서 보냈어요

그렇게 몇번 주고받았나? 싸이를 오랜만에 가보니,,,,,,,,, 그여자친구랑 너무 행복한거에요

나한텐 전화해서 자기 여자친구 씹어대면서 나 못잊겠다고 하면서

그여자친구랑은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이 화가 나는거에요..

난 그냥 세컨드? 이런생각 들면서........ 잊기로 다시 맘먹고 연락도 안했어요.

그렇게 또 3~4개월이 흐르고 이번엔 부대에서 전화가 온거에요.

1시간정도 통화를 하고,,,,, 마음이 싱숭생숭 햇는데 그래도 그사람 물건까지 버려가며

다시 마음을 잡아버렸죠. 역시나 여자친구랑은 너무 잘지내고 있으니깐요.

그렇게 한두달에 한번씩 전화가 꾸준히 와서 1시간정도씩 통화를 햇죠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화오더니 여자친구랑 왜사겻는지 모른다면서,

그리고 나한테 전화한 이유가 있다고 ,,,,,,,,,,, 그러면서 담에 말해주겟다고 하길래

궁금한거 못참는 저는 편지로 당장 써서 보내랫더니 정말 왔더라구요

내용엔 너무 보구싶어서 못참고 전화를 했다고 ,,,,,,, 이럼 안되는거 알면서 자꾸 하게된다고

그렇게 1월지나고 2~3월쯤, 전화와서는 내생각 난다고 나 못잊었다고 또 ,, 그러고 ,,

근데 여전히 여자친구는 아무것도 모르고 둘이 잘지내고 ,,

3월정도부턴 너무 자주 전화가 왔어요. 휴가나오면 만나기로 약속까지 하구요.

면회도 오라구 쪼르구 ,,,,,,,,,,,,

결국 면회못간다구 말할수가 없어서 나중에라도 보라고 싸이쪽지에 남겻는데,

여자친구가 확인하고 열받아서 따진건지 뭔지 그후론 그남자한테 연락이 안오고 있어요.

정말 어이가 없죠. 정말 내가 좋다면 그여자랑 끝내고 다시 올수도 있는거면서 왜이러는지,

근데 휴가나왔는지 어제 몸이 아파서 낮잠자는 도중 걔 핸드폰번호 부재중이 찍혀잇는거에요

도대체 무슨뜻인걸까요?

제 주변 오빠들이 이런말을 해주었는데, 군대가면 아무여자나 찍접내보고 싶고 그렇다고,,

그럼 전 그냥 그런존재인걸까요?

아니면 조금이라도 저에게 마음이 있고 못잊혀져서 이러는걸까요?

1년4개월이 지났어요 헤어진지 ,,,,,,,,,,,,,,,,,,,

잊을만 하면 한번씩 연락해서 저를 흔들어놓는 통에 힘이 드네요

원래 군인은 다 그런건가요? 그 남자 마음을 확실히 알고 싶네요 정말....

 

기나긴 제 얘기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