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타야 하는 버스가 한번 놓치면 20분정도 기다려버려야 되서 늦을거 같아서 택시를 타기로 하고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회사까지 가는 길이 경로가 여러가지라서 택시기사님이 어디로 가는게 좋냐시길래 제가 아는 빠른길을 알려드리고 가는 중이었죠
아마 한 1키로 정도 가는 중이었을거에요.
라디오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내용이 흘러나오고 있었죠 .. 그러던 중에 기사님이 혼자 이명박대통령에 대해 욕을 하시더니 저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시길래 저는 잠이 덜깬 상태였고 혼자 욕하시던 분과 뭔 대화를 할수 있겠냐는 생각에 대충 웃어 넘기며 대화를 끊으려고 했죠.
라디오에선 계속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뉴스거리와 촛불문화제에 대한 기사도 나왔죠..
그러던 중 촛불집회하는데 가봤냐길래 안가보고 티비로만 봤다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전두환 대통령 시절 5.18 민주항쟁 얘기를 꺼내시면서 전라도, 경기도 놈들과는 상종도 말아야 한다면서 펄펄 뛰시더군요...
뭐 그런거야 지역감정이나 이념이 달라서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그냥 웃어넘겼습니다..
제가 고향이 전주거든요 ^^;;
혼자 중얼 중얼 대시더니 그 민주항쟁이 빨갱이들이 했던 짓이라며 전라도 놈들이 다 빨갱이네 어쩌네 하시는 겁니다. ㅋㅋ
제가 20대 중반이라 그때 일을 알지는 못하니 그 얘기하실때도 그냥 웃어 넘겼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호응을 안해줘서 그랬나 어째서 그랬는지모르겠지만 계속 전라도, 경기도 놈들이 빨갱이고 민주항쟁이 그놈들이 일으켰고 박정희 대통령이 어쨌고 저쨌고..
혼잣말 하시길래 그냥 냅두고 듣고만 있었죠. 뻘쭘하셨는지 저보고 고향이 어디냐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미소를 띄우며 전라북도 전주라고 해드렸죠..
그랬더니 웃으시던 기사님 표정이 딱 굳으면서 아마 한 5분동안 침묵이었죠.
광주 5.18 민주항쟁 잘 모르겠다 하시면서 전라도 놈들이 빨갱이라 그런짓을 하고 다닌다는 말을 또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아무데나 세워달라고 하고 회사까지 걸어가버렸습니다.
이런게 지역감정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라도 사람들이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그런 욕까지 듣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택시기사 아저씨처럼 생각하시는분이 또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
.
촛불문화제를 보고...그 문화제에 대한 언론의 폭력을 보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제가 한심하게 생각도 되었습니다. 오히려 열정을 붓고 있는 학생들에게 미안하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한 조직의 지도자는 조직원들의 믿음과 마음을 얻지 못하면 오래가지 못하는 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부디 그 정석을 일깨우시고 청계천의 개발과 대중교통의 대중화를 만든것처럼 대한민국에도 개혁을 이뤄내주시기 바랍니다. . p.s 미친소를 수입해오신다면 이명박대통령님 사비로 사서 가족. 친지들과 나눠잡수세요. 국민들은 돈쥐어주면서 먹으라 해도 먹기 싫댑니다.
어이없던 택시기사
서울사는 주부&직장여성입니다.
아침잠이 많은 저는 출근시간이 9시인데 8시에 일어나버려서 -_-
갈아타야 하는 버스가 한번 놓치면 20분정도 기다려버려야 되서 늦을거 같아서 택시를 타기로 하고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회사까지 가는 길이 경로가 여러가지라서 택시기사님이 어디로 가는게 좋냐시길래 제가 아는 빠른길을 알려드리고 가는 중이었죠아마 한 1키로 정도 가는 중이었을거에요.
라디오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내용이 흘러나오고 있었죠 .. 그러던 중에 기사님이 혼자 이명박대통령에 대해 욕을 하시더니 저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시길래 저는 잠이 덜깬 상태였고 혼자 욕하시던 분과 뭔 대화를 할수 있겠냐는 생각에 대충 웃어 넘기며 대화를 끊으려고 했죠.
라디오에선 계속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뉴스거리와 촛불문화제에 대한 기사도 나왔죠..
그러던 중 촛불집회하는데 가봤냐길래 안가보고 티비로만 봤다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전두환 대통령 시절 5.18 민주항쟁 얘기를 꺼내시면서 전라도, 경기도 놈들과는 상종도 말아야 한다면서 펄펄 뛰시더군요...
뭐 그런거야 지역감정이나 이념이 달라서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그냥 웃어넘겼습니다..
제가 고향이 전주거든요 ^^;;
혼자 중얼 중얼 대시더니 그 민주항쟁이 빨갱이들이 했던 짓이라며 전라도 놈들이 다 빨갱이네 어쩌네 하시는 겁니다. ㅋㅋ
제가 20대 중반이라 그때 일을 알지는 못하니 그 얘기하실때도 그냥 웃어 넘겼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호응을 안해줘서 그랬나 어째서 그랬는지모르겠지만 계속 전라도, 경기도 놈들이 빨갱이고 민주항쟁이 그놈들이 일으켰고 박정희 대통령이 어쨌고 저쨌고..
혼잣말 하시길래 그냥 냅두고 듣고만 있었죠. 뻘쭘하셨는지 저보고 고향이 어디냐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미소를 띄우며 전라북도 전주라고 해드렸죠..
그랬더니 웃으시던 기사님 표정이 딱 굳으면서 아마 한 5분동안 침묵이었죠.
광주 5.18 민주항쟁 잘 모르겠다 하시면서 전라도 놈들이 빨갱이라 그런짓을 하고 다닌다는 말을 또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아무데나 세워달라고 하고 회사까지 걸어가버렸습니다.
이런게 지역감정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라도 사람들이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그런 욕까지 듣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택시기사 아저씨처럼 생각하시는분이 또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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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문화제를 보고...그 문화제에 대한 언론의 폭력을 보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제가 한심하게 생각도 되었습니다. 오히려 열정을 붓고 있는 학생들에게 미안하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한 조직의 지도자는 조직원들의 믿음과 마음을 얻지 못하면 오래가지 못하는 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부디 그 정석을 일깨우시고 청계천의 개발과 대중교통의 대중화를 만든것처럼 대한민국에도 개혁을 이뤄내주시기 바랍니다. . p.s 미친소를 수입해오신다면 이명박대통령님 사비로 사서 가족. 친지들과 나눠잡수세요. 국민들은 돈쥐어주면서 먹으라 해도 먹기 싫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