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아파트 적응하기 힘드네요 -.-

외로워요...2008.05.26
조회2,883

직업군인이랑 결혼한 사람입니다.

집은 군인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아직 군인아파트에서 오래산건 아니구요.

이사와서 친구좀 사귀려고 아파트에 보이는 아줌마들한테 제가 먼저 인사도하고

말도 걸었습니다.^^;

근데 여기 아줌마들은 울남편 계급이 첫번째 관심사인가 봅니다.

계급을 자꾸알려고하고 알려드리면 월급에 궁금증을 가지십니다.

장교면 육사출신이냐 알티출신이냐 이런것까지 궁굼한가 봅니다.

여기는 장교보단 부사관 가족이 많이 살고 계시고 있구요.

남편이 대위인데 대위라고하면 "월급 많이 받겠네?" 이런식으로 자꾸 물어봅니다.

진짜 대위월급 되게 짭니다 -,.-

자기네는 남편이 상사인데 복지카드에 얼마가 들어오네 어쩌네 뭐 이런말도 하시고

에휴... 제가 살다온 평범한 아파트랑은 역시 뭐가 좀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줌마들이랑 수다떨면 대부분 걱정이 장기가 안되면 뭐해먹고 사나 이런걱정들

많이하시고 저또한 그렇구...

여기 아줌마들하고 어케 친해져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인사하고 말 걸어두 그냥 네~하고 자기 집으로 들어가는 새댁들.

대부분 애들 키우고있어서 밖에도 잘안나오시고 집에만 있더라구요.

저는 아직 애가 없어서 하루종일 혼자 집에 있으려니 심심...

강원도 전방쪽이라 훈련도많고 할일도 많아서 매일 11시에 들어오는 남편...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