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신고..선행 후 집에가는데. 사복경찰이 연행하려고.....이런경우?

내맘2008.05.27
조회383

오늘 새벽 2시14분...귀가길에 집근처 전철역인 상왕십리역 사이 벤치에 취객 아저씨께서 누워주무시길래 혹시나 험한일을 당할까...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나서..흔들어 깨워보려했더니 안일어나셔서 그자리에서 바로 112에 신고를 하고 경찰이 오기전에 혹시나 무슨 일이 있을까봐 신고 접수받으신 여자 경찰분께 집에 가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가라고 해서 집으로 가려고 열걸음 정도 걸어 갔을때 갑자기 뒤에서 어떤 운동복 차림의 아저씨와 캠코더를 든 아저씨 두명이  다짜고짜 바지 허리띠를 잡고 붙잡더니, 제가 범법자인양....또 한명은 (캠코더를 가진 키작은 아저씨) 다 찍었다고하며 끌고가서

무슨일이냐?내가 뭘잘못했냐? 물으면서 항의했더니 신분증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캠코더로 다 찍었으니 따라오라며 범법자 취급을 하더군요. 캠코더 가진 아저씨는 잠시 뒤 다른 누군가를 데리러간다며 뛰어갔고, 질질 끌려가다 너무 억울해서 붙잡은 아저씨에게 내가 잘못한게 무엇인지..운동복을 입고 있는데 정말 경찰이 맞는지를 따졌고, 그랬더니...말로만 경찰이라고 말하며 제 신분증 만을 요청해서 거부했고요. 계속해서 경찰이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따졌더니 그제서야 마지못해 지갑 깊숙한 곳에서 힘들게 신분증같은걸 뺐고 자세히 보려했더니 눈앞에 휙~스치듯 지나가며 계속해서 범법자 취급을 하면서 왜 자기 신분증을 뺏냐고만 하면서 제 협의에 대한 설명도 없이 제 신분증만을 요구해서 거부했고요...나중에 캠코더 가진 아저씨가 젊은 분을 모셔오셔서 그분에게도 말했더니 그분은 지갑을 펼치니 바로 경찰신분증이 보이더군요...그래서 제 억울함을 호소했는데....그때도 계속해서 범법자 취급을 하면서 제 주머니 속 소지품을 다 보이라고 하면서 끝까지 범법자 취급을 하더군요.

강력하게 항의도 했고, 핸드폰으로 112에 신고한 것도 보여주며 말했지만 듣는둥마는둥....그래서 주머니 속 모든 것들을 바닥에 다 까줬습니다.

그것도 건방지다는 식으로 뭐라하더군요.

소지품을 다 보고도 사과를 하기는 커녕.....억울해서 바닥에 소지품을 던지고, 계속 항의하면서 목소리를 높인 걸 가지고 .........나이가 몇살이냐며 소리치더군요...ㅡㅡ;;;

나중에 오신 젊은 경찰......그분을 제외한 나머지분들은 경찰업무를 보는데 당연히 그럴수있다는 식으로 일관했고, 그래서 신분증도 제시하지 않는 사복을 입은 사람을 경찰이라 믿고 순응할수있냐? 나도 아무데나가서 그냥 말로만 나...경찰인데 따라오세요? 그러면되냐? 만약에 새우잡이든....그런 범법자들이 당신처럼 신분증 제시 안하고 말로만 경찰이라고하면서 따라오라면 당신같으면 따라가겠냐고......계속해서 억울함을 호소했더니 나중에야 젊은 경찰관분의 권유반...마지못해 사과하며.......부당함을 주장했더니 젊은사람이......경찰업무를 보다보면 당연히 그럴수도 있는거라며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엎드려절받기 식의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를 하고 가더군요.

 제가 신고해서 나온 지구대 순찰경찰관도 가재는 게편이라고...제 강한 항의를 나무라며 경찰 업무를 보다보면 그럴수있다나요? 젊은 친구가 적당히 이해하라더군요 ㅡㅡ;;;;;;;;;;;;;;;;;


저는 취한 아저씨가 험한일을 당할까봐...신고를 했고,
접수를 받으시는 여자 경찰관 분에게 경찰이오기전에 집에 가도 되냐고 물어본뒤 가셔도 된다는 말을 듣고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 저를 사복경찰관들은 신분증도 제시하지 않고  범죄자 연행하듯 끌고 가면서

 나중엔 신고 하기전 취한 아저씨를 깨워서 집에 보내려했던 제 행동이 문제였다면서 제가 오해할 짓을 했다는.........제 탓으로 돌리더군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제가 잘못한 것이라면............오늘 새로운 교훈을 얻었습니다.

절대로 . 앞으론 . 길을가다가 나와 상관없는 취객이든...어려운 일을 겪는 어떤 사람도 돕지 않겠다는.......또 도왔다가 ............충분히 범법자로 오해를 할수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범법자 취급을 받게 될테니까요....ㅜㅜ

여러분도 아무도 돕지 마세요...ㅠㅠ

제가 잘못했다면.......음...........?!?!?!도저히 잠이 안와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법치주의 국가이고, 범법행위를 하지 않았음에도..정당한 절차를 거치지않은 경찰관...도대체가 신분증도 없이 말로만 경찰이라 하면 되는건가여??
그게 된다면 저도 앞으로 그렇게 하고 다녀도 법적으로 아무런 해가 없겠죠?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관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도 않고, 선의를 행한 시민을 범죄자 취급하고선 자신의 부적절한 행동이 경찰업무를 보다보면 당연한 것으로 말하며 사과도 하지 않고..나중에서야 적법한 절차를 따지는 사람에게........... 나이가 자신보다 어린 점으로...얼버무리려한다면...그게 민중의 지팡이 일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 참~!!!!!!!!!!!!!!!!!!!!!!!!


저 말고도 경찰로 인한 이런 부당한 경우가 많을거라 생각하네요.


신고를 한 시민을 바보 취급하는 순찰 경찰과 무슨 의도인지는 몰라도..캠코더까지 찍으며 정황도 파악하지 않고 선량한 시민을 끌고가려는 사복경찰...이런 나라에서 치안을 경찰이라는 믿지못할 사람들에 맞겨야할까여???????????????

 

운전면허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갱신을 해야하는것처럼.....경찰도 그 자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하지 않을까요?신분증도 제시하지 않고 무조건 끌고가는 경찰??

제가 아는 기본상식으론 아닌데............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법을 집행하는 신분으로 자신의 행동이 범법행위인지도 모르는 그 자질이 의심스럽네요.

이런것도 올려도 될는지...암튼 답답한 맘에....경찰서에 신고해봤자..겪었듯이 한통 속일듯해서  답답한 맘에 올립니다. 어찌해야할까요?? 아시는분???????? 제 메일이나 쪽지로 연락 좀 주세요....억울해서 평생 가슴에 상처가 생길것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