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여자......공개 2

하아늘2003.11.17
조회1,531

 

많이 힘들고 괴로운 시간들이다..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하는 사람한테에서의 배신은 가슴에 구멍만 나게 해준다.

이제 더이상 남편의 말을 믿을수가 없다.

 

나혼자 고통을 당하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다.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는 그 여자를 보면서

자기 것은 하나도 버리지 않을려고 하는 그녀를 보면서

그 여자가 너무나 궁금하다..

 

울 남편 ..

한심한 인간이다.

후회하면서도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보면.....

무릎꿇고 잘못했단다...다시는 그런 일 없을거라고...

용서는 아니지만 아이들 아빠 자리는 남겨주기로 했다.

 

난 내가 그 글을 올린다고 하면 그 여자가 최소한  자기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더이상 같은 실수를 하지않겠다는 미안한 마음에서라도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으켜줄지 알았다.

근데 글 올린 날부터 지금까지 한마디도 없다.

 

하긴 봄에 그 일이 있었는데도 전화번호 변경하지않은 것으로 봐서는 ......

언젠가 울 남편이 전화해주길 기다리고 있었나?

 

그 여잘 세이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별명이 은빛,,,뭐였다지 아마

서울에 살고 남편은 회사원이고 애가 둘

나이는  35-36 이고

이름은 알지만 다음을 위해서 참아야겠다....011-9859-95...

누군가 정보를 제공해주겠지...

혹시 내가 아는 누구? 하면서

그 사람들의 마음을 고마워하면서 하나하나 확인작업에 들어가야겠다.

 

다음에 또 둘이서 날 배신하지말란 법이 없으니까..

ㅌㅌ씨 ..

한 여자와 두 아이의 인생을 불행하게 한 최소한의 미안함이라도 있다면

그 핸드폰 번호라도 바꾸시지...

울 남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야

사람 습관이란 것이 무서운 것이라서

술 취해서 손가락이 움직일지도 모르니까..

 

아 참 ...

누군가에게 당신 전화번호로 남편 연락처 알아달라고 부탁해 놓았지..

마지막이야.

다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나혼자 고통 당한다는 것이 너무 억울하지 않겠어.

통화내역이랑 보내 준다고 하면 확인하겠지.

당신 통화내역을....

 

더 이상 니가 몇다리 걸치고 있느지도 모르는,,,다 정리하고

남편 두 아이한테 속죄하면서 사는게 어때?

 

미흡하지만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같이 마음아파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시어머니 한테만 당신 아들의 처사를 이야기했지만

말도 못하고 속알이했는데

그래도 님들 덕분에 힘이 나네요.

그런 일이 없어야 겠지만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긴다면

경찰서 구경할 생각하고

다 터트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