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제가 아는 분과 멜을 주고 받으면서 적은 글입니다) -------------------------------------------------------- 님 이야기 하다가 멜이 한글키가 먹지 않은 바람에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편지를 보냈답니다 몸건강히 빨리 쾌유해란 말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가 너무나 많아서 님께 허심탄회 하게 이야기 합니다 들으시고 님도 결혼을 하게 되면 도움도 되고 알고 있어야 하구요 비단, 저같이 당하는 일이 남의 일이 아니란것만 알아 주세요 나의 엄마도 아버지도 내 누나도 여동생도 모두가 나의 여자, 나의 아내에게 다 그렇게 할수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내가 착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엄마도 나의 여자에겐 악한 시어머니가 될수 있따는 사실을 항상 염두하고 알고 있어야 할꺼에요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는 소설도 아니면 어느 드라마의 이야기도 아니구, 영화도 아니며 지어낸 이야기도 아니랍니다. 순수한 저의 경험이고 눈물로 .. 그리고 피를 토할만큼 고통을 격었던 이야기 이니.. 사심없이 듣고 생각하고 알아 주셨음 해여 전 결혼을 하기 전엔 항상 조용하면서도 그리고 때론 사교적이고 인생이 항상 부푼 꿈으로 가득차 있었구요 늘상 좋은 생각, 좋은 음악, 좋은시 그리고 좋은 사람들 틈에서 남 험담 하나 할줄 모르고 누구를 씹는다고 하죠 그런것도 전혀 할줄 몰랐답니다 저역시 음악을 아주 좋아해요 음악에선 거의 박사 수준이죠 팝,발라드, 클래식 웬만한 사람하고 이야기 해도 거의 저보다 더 못하고 손들고 나올 정도로 이야기 다 됩니다 비록 대학을 못 나왔지만 학교 다닐때 공부도 열심히 했고 사설이나,기본적인 내용을 다 공부를 했기 때문에 웬만한 대학원 나온 사람하고 이야기해도 전혀 꿀리지가 않는답니다 그만큼노력하고 공부하고 남들이 쉽게 그냥 지나칠 내용들을 잘 살피고 보고 했던게 다 지식으로 쌓여 가더군요 웬만한 어려운 문제 퀴즈 프로그램은 거의 만점에 가까울 정도로 다 맞춘답니다 대학을 안나왔다 그뿐이지 컴퓨터도 그리고 제가 국문학 원래 전공을 할려고 했거든요 시와 수필등 학교 다닐때부터 날렸던 인물이라서요 반장은 아니더라도 부반장, 임원등도 많이 해보고요 우등상,글짓기 상등 안 받아 본 상은 없네요 중고등학교때요 그래서 공무원들 틈에서 이야기 하고 해도 어떠한 공무원들도 제가 고졸 출신이란것을 모르더라구요 경제면 경제 시사면 시사.. 요즘의 관심 거리 더 앞서서 이야기 하고 비평이나 평론등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의 언변과 화술을 겸비 했거든요 그리고 법쪽도 관심이 많아서 혼자서 웬만한 내용증명과 관련된 법조 용어등도 작성하고요 소액재판도 제가 혼사 해서 승소하고 했답니다. 월급이 밀려서 못 받아서 등등.. 어디던 천부적인 두각을 나타나면서 살았습니다 모자람없이 지금도 공부에 미련이 많이 있지만 언젠가 다시 할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살지요 오늘도 시어머니 만행이 있었습니다 제 결혼하기전의 이야기 부터 님께 거슬러 올라가야 할것 같아요 발렌타인을 기준으로 사귀게 되었답니다 남편과는요 마냥 남편이 지금은 그렇게 어린애 같고 철이 없는데 그때는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너무나 어른스럽고 이해심많고 배려할줄 알고 한국의 아버지 상 같은 사람처럼 제눈에 좋게 보였답니다. 남편과 별거아닌 별거를 하면서 증오심만 쌓여 갑니다 보아도 째려 보고, 밥상에 밥을 먹어도 욕설이 난무하고 그래서 같이 밥상에 밥을 먹기가 싫어집니다 저한테 여유돈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작은 방이라도 하나 얻어서 나갈수 있겠지만 그 있던 돈도 남편이 노는 바람에 야금야금 티 안나게 써여져서 없습니다 그런것 이야기 해봤자 남편이란 작자는 들어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가더 돈이 나갔다면서 뭘 벌어 온게 있어야 돈을 쓸건데 큰소리 치고 하는게 남자입니다. 님도 남자지만 결혼생활은 여자도 잘해야 하지만 중간적인 입장에서 남자도 잘해야 여자가 야단을 맞지 않고 소리를 듣지 않습니다 며느리는 지아무리 잘해도 티가 없어요 잘한것은 온데 간데 없고 못한것만 나무라는게 시어머니 거든요 고부간의 갈등이 왜 생기는지 그것은 대체적으로 시어머니의 욕심과 이기심때문에 생기는겁니다 통계적으로도 그렇게 나왔답니다 당신아들 키운다고 욕 봤는데 며느리 얻어서 더 보상 받고 싶은데 그게 성에 안차면 이유없이 며느리를 미워하고욕하고 험담하고 어차피 자기 집안 사람이고 자기 식구된 사람인데 욕을 해봤자 주위 사람들은 동조하는듯 하면서 돌아서서 며느리 흉보는 시어머니라고 속으로 욕한다는것 모르십니다 다 자기얼굴에 침뺃기인데 말이죠 여하튼 지금의 제남편은 그때 분명히 자상하고 어른스럽고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었지요 그리고 절 만날때도 제가 "자기 집안 식구들은 어떤 사람이야? 아버지 어머니는 어떻는데...... 이야기 좀 해봐!" 이러면 늘상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하고 뭔가 하기 싫어하고 감추려고 하고 늘상 그랬습니다 눈치 빠른 저로선, 뭔가 꺼림직하고 그래도 원래 성격이 저런가 보다 싶어서 그냥 넘어 갔습니다 그러나 내 예감은 한번도 빗나간적이 없었어요 뭔가 있다 싶었는데 저 안절부절하는 표정... 분명 있긴 있는 거였어요 언젠가 이야기 하겠지 하면서 때를 기다렸죠.. 지도 그랬답니다. 내가 이야기 할때 되면 해 주겠노라고.. 그러고 있는데 시어머니 되시는 분의 생신이 다가온다고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한번도 찾아가지도 않고 만나지도 않고 그런데 선물을 해야 하나? 아직 인사전인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나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아마 저 같은 처지에 있는 미스였다면 누구나 똑같은 고민을 했을겁니다 선물을 해줘야 하는데 .. 해준다면 뭘 해줘야 하나 돈도 없는데 값비싼것을 해줘야 하나? 그냥 그런 선물을 해주면 어떻게 생각을 하실까? 원래 연애때는 누구든 시댁 식구될 사람들에게 선물이나 신경써서 해주면 점수따고 하는줄 알고 남자쪽이던 여자쪽이던 둘다 예비시어머니,예비 장모님에게 잘할려고 하지 않던가요 그져.. 선물도 해줄려고 하고 그래야 점수 받고 좋아하는줄 알고요 전 당시 시청 근무라서 바쁜 시간을 쪼개어서 일마치고 외출도 잘 하지 않으면서 큰맘 먹고 울 친정 엄마한테도 한번 해주지 않고 신경써 주지 않은 일을 예비 시어머가 뭐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 속상하고 한심하지요 몰랐기때문에 그랬겠지만. 비싼 18만원대의 가죽 핸드백을 사주었답니다 그러면 미리 점수따고 사랑받고 ... 조금이라도 잘 봐줄줄 알고 그러나 그것은 서두에 불관한 일이었습니다.. 받으면 받을수록 시어머니 되는 분은 고마워 하기는 커녕 바라고 요구하는 그런 물질적 욕심이 똥구멍 까지 차인 분이라는것을 결혼생활을 눈물로 몇달을 하고 나서야 확실하게 그 모든 내막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러고 나서...3월이 왔습니다 전 행복했어요 시어머니 될뿐이 핸드백 선물을 받고 좋아했다는 말을 듣고요 그러나 남편될 사람이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런 말을 하는 거였어요 "어.. 있지.. 울 엄마가 아가씨가 돈이 많은지 물어 보라 하더라?" "뭐라고...............?.ㅡ.ㅡ;" 전 너무나 이상하고 기분이 더러웠어요 어찌 보지도 않고 만나지도 않은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고작 한다는 이야기가 기쁘다는 말보다도 남들 .. 다른사람들도 쉽게 하기 힘들다는 말을 저리 함부로 하는지 그때 시어머니란 사람을 알아 봤어야 하는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진작 눈치 채고 울 남편 되는 사람을 멀리 했어야 하는데 모든게 제 불찰이었습니다 빨리 헤어지지 못한것이.. 내내 데이트 하면서 뭔가 꺼림직하고 찝찝하고 저번에 시어머니 될 사람이 울 남편될 사람에게 물었던 질문하며 머리 속에서 좀 맴돌았지만 에이.. 그냥 괜찮겠지 하고 쉽게 받아 들이고 넘겼답니다 그러고 3월달에 화이트 데이가 왔습니다 전 사랑을 하면 이쁘진다고 했죠 점점 이쁘져서 밖에 나가면 그때 당시만해도 사람들이 만나는 사람마다 무슨 모델이냐고 그랬답니다 화사하니 얼굴이 피어올라서 이쁘졌는가 보더라구요 실질 사랑을 하니 얼굴이 이쁘진다는 말이 저절로 믿어 지더라구요 부푼 기대를 안고 3월 화이트데이날을 기다려 데이트를 하기로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기대는 산산히 무너졌습니다 울신랑 그때만해도 신용협동조합에서 여신 업무를 보고 있었져 그때만 해도 직장이 좀 괜찮아서 미래가 좀 보장이 되는줄 전 알았죠 하지만 그 모든게 쇼였고,, 사기 였고 공갈이었고 장가가기 위한 도구였고 수단이란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3월 14일날 신랑을 만났답니다 순대 족발집에서 오뎅국물을 시켜 먹으면서 이쁘게 치장을 하고 간 저에게 오늘 이쁘다 사랑해. 이런 말을 듣고자 기대한 전 참으로 어리석고 바보같은 여자였습니다 이런 집안에서 보고 듣고 자란환경이 그런데 설마 우리 신랑이 저한테 좋은 소리 감동적인 이야기를 해주겠습니까? 오뎅 국물과 족발을 자그만하게 시켜 놓고 저한테 사랑고백이라고 하는줄 알고 전 기대에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편되는 사람은 심각한 어조로 제게 그랬답니다 "있지.. 니 나랑 결혼하면 우리 엄마 아빠.. 데리고 살수 있나?" "넌. 장남이 아니잖아.. 근데 왜 너가 데리고 살려고 하는데..?" "난 옛날부터 결혼하면 울엄마 불쌍하고 그래서 내가 데리고 살꺼라고 생각을 했따.. 그래서 너만 좋다면 그리 했으면 좋겠고.. 너가 따라와 줬음 좋겠다 ;;;" 전 그때만해도 모든것을 다 어루 만지고 하늘을 다 포옹하고 껴안을수 있을만큼 힘과 용기와 기대가 있었기때문에 부모를 모시더라도 행복하게 잘 지낼수 있겠다하는 용기가 있었습니다. "너가 진정 그걸 바란다면 .. 그까짓것.. 그냥 모시면 되지 않아.. 내가 먹는 반찬과 밥에 부모님 숟가락과 젓가락등을 놓아두면 되는일인데.. "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이렇게 까지 울 시댁이 피곤하고 독한 집이란것을 모르기때문에 감히 이런말을 했지 알았다면 하지 않았을 꺼에요 보통의 가정이라면 전 아마 사랑받고 행복해 하면서 잘 살고 있었을꺼에요 이런 말을 하는 남편될 사람도 참 좀 그랬답니다 기분 좋아야할 화이트데이날 이런질문을 만난지 얼마 되었다고 하는 저 남자나 또 그런말에 아무렇지 않게 대답을 해버린 저도 그래서.. 이건 아닌데.. 뭔가 잘못된 일이란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내내 기분이 한편으로 우울하고 더러워서 먹고 있던 족발과 오뎅국물이 목에 들어 갔는지 코로 들어 갔는지 모르지만 침통하고 우울하고 기분이 드러워서 순대집을 나와서 제가 그랬답니다. 기분이 너무 이상하고 행복해야할 이런 기분 만든너는 뭐냐구 아마 좋아야 할 이런 기분 깨버리고 하는 남자 너 박에 없을꺼라구 반성하라구.. 그랬더니. 그제서야 남편되는 사람도.. 뭔가 조금 잘못한것인줄 알고는 미안한 기색으로 절 달래 주려했습니다 엎드려 절 받기였죠.. 그리고 나서 4월달 어느날 남편되는 사람이 자기 집에 어머니가 보고 싶어 한다고 그리고 서서히 결혼이야기도 나오고 그랬습니다 둘다 결혼적령기에 만난 사이라 당근히 둘이 사귀니깐 결혼해야 한다 울 남편되는 사람도 저도 아무탈 없으면 그래야 되는줄 알았습니다 지네 집으로 초대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너무 일러서 가기 싫었지만 집에 초대를 했다기에 뭐라고 사들고 이쁘게 하고 곱게 머리를 풀고 정장 차림으로 화사하게 해서 갔습니다 갔더니 시어머니 될뿐이 보기엔 인자하고 풍체가 좋기때문에 좋은 미소로 절 반겨 주시더군요 참 푸근해 보이더군요 하지만 그 미소속에 그런 음융한 생각과 사악한 욕심과 욕망이 꿈틀되고 있는줄 전혀 몰랐땁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시어머니 될 사람은 우리 집이 엄청 부자인줄 알았나 봐여 당신한테 가죽 핸드백을 사 줬으니 부자인줄 알고 절 잘 대해 주고 기쁘게 반겨 준거였어요 가증스럽게요.. 절 반겨 주면서 저보고 반갑다고 하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시더군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집에 시집오면 따시다(돈이 많아서 걱정없이 지낼수 있을 정도로 따뜻하다)!!! 이집이 땅이 많다.. 참.. 우리는 결혼하면. 그냥 요새는 간단하게 물건 보다는 돈을 주고 받는다는데 우리도 그냥 간단하게 돈 한오백 그냥 주고 받고 하자.. 알았제...!!!" ".......-.-;예?.....에......." 너무나 어이없고 엄청난 소리를 만난지 얼마 되었다고 저렇게 쉽게 하실까 싶어.. 놀래고 흥분도 되고.. 또한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그때부터 울 시어머니 물질 탐욕과 욕심을 미리 짐작하고 일절 울 남편되는 사람을 안 만나야 하는데 너무나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어리석고 바보 같았습니다 그리고 유난히 울 남편 되는 사람을 만나면 하늘에서 꼭 눈물같은 비가 왔어요 마치 돌아가신 아버지가 하지 말아야 할 결혼을 알려 주는것처럼요 오죽했으면 둔한 남편되는 사람도.. "이상하게 너를 만나면 꼭 만날때마다 비가온다.. 하늘에서.." 이런말을 했을 정도였습니다
시어머니 만행이 시작되었습니다.1
( 이 글은 제가 아는 분과 멜을 주고 받으면서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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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야기 하다가
멜이 한글키가 먹지 않은 바람에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편지를 보냈답니다
몸건강히 빨리 쾌유해란 말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가 너무나 많아서
님께 허심탄회 하게 이야기 합니다
들으시고 님도 결혼을 하게 되면
도움도 되고 알고 있어야 하구요
비단, 저같이 당하는 일이
남의 일이 아니란것만 알아 주세요
나의 엄마도 아버지도 내 누나도 여동생도
모두가 나의 여자, 나의 아내에게
다 그렇게 할수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내가 착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엄마도 나의 여자에겐 악한 시어머니가 될수 있따는
사실을 항상 염두하고 알고 있어야 할꺼에요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는 소설도 아니면
어느 드라마의 이야기도 아니구, 영화도 아니며
지어낸 이야기도 아니랍니다.
순수한 저의 경험이고 눈물로 .. 그리고 피를 토할만큼
고통을 격었던 이야기 이니.. 사심없이 듣고 생각하고
알아 주셨음 해여
전 결혼을 하기 전엔
항상 조용하면서도
그리고 때론 사교적이고
인생이 항상 부푼 꿈으로 가득차 있었구요
늘상 좋은 생각, 좋은 음악, 좋은시
그리고 좋은 사람들 틈에서
남 험담 하나 할줄 모르고
누구를 씹는다고 하죠 그런것도 전혀 할줄 몰랐답니다
저역시 음악을 아주 좋아해요
음악에선 거의 박사 수준이죠
팝,발라드, 클래식 웬만한
사람하고 이야기 해도 거의 저보다
더 못하고 손들고 나올 정도로 이야기 다 됩니다
비록 대학을 못 나왔지만
학교 다닐때 공부도 열심히 했고
사설이나,기본적인 내용을 다 공부를 했기 때문에
웬만한 대학원 나온 사람하고 이야기해도 전혀
꿀리지가 않는답니다
그만큼노력하고 공부하고 남들이 쉽게 그냥 지나칠 내용들을
잘 살피고 보고 했던게 다 지식으로 쌓여 가더군요
웬만한 어려운 문제 퀴즈 프로그램은 거의 만점에 가까울 정도로
다 맞춘답니다
대학을 안나왔다 그뿐이지
컴퓨터도 그리고 제가 국문학 원래 전공을 할려고 했거든요
시와 수필등 학교 다닐때부터 날렸던 인물이라서요
반장은 아니더라도 부반장, 임원등도 많이 해보고요
우등상,글짓기 상등 안 받아 본 상은 없네요
중고등학교때요
그래서 공무원들 틈에서 이야기 하고
해도 어떠한 공무원들도 제가 고졸 출신이란것을 모르더라구요
경제면 경제 시사면 시사.. 요즘의 관심 거리
더 앞서서 이야기 하고 비평이나 평론등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의 언변과 화술을 겸비 했거든요
그리고 법쪽도 관심이 많아서
혼자서 웬만한 내용증명과 관련된 법조 용어등도 작성하고요
소액재판도 제가 혼사 해서 승소하고 했답니다.
월급이 밀려서 못 받아서 등등..
어디던 천부적인 두각을 나타나면서
살았습니다
모자람없이 지금도 공부에 미련이 많이 있지만
언젠가 다시 할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살지요
오늘도 시어머니 만행이 있었습니다
제 결혼하기전의 이야기 부터 님께
거슬러 올라가야 할것 같아요
발렌타인을 기준으로
사귀게 되었답니다 남편과는요
마냥 남편이 지금은 그렇게 어린애 같고 철이 없는데
그때는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너무나 어른스럽고
이해심많고 배려할줄 알고 한국의 아버지 상 같은 사람처럼 제눈에
좋게 보였답니다.
남편과 별거아닌 별거를 하면서
증오심만 쌓여 갑니다
보아도 째려 보고, 밥상에 밥을 먹어도 욕설이 난무하고
그래서 같이 밥상에 밥을 먹기가 싫어집니다
저한테 여유돈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작은 방이라도 하나 얻어서 나갈수 있겠지만
그 있던 돈도 남편이 노는 바람에 야금야금 티 안나게
써여져서 없습니다
그런것 이야기 해봤자 남편이란 작자는 들어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가더 돈이 나갔다면서
뭘 벌어 온게 있어야 돈을 쓸건데 큰소리 치고 하는게
남자입니다. 님도 남자지만 결혼생활은 여자도 잘해야 하지만
중간적인 입장에서 남자도 잘해야 여자가 야단을 맞지 않고
소리를 듣지 않습니다
며느리는 지아무리 잘해도 티가 없어요
잘한것은 온데 간데 없고 못한것만 나무라는게 시어머니 거든요
고부간의 갈등이 왜 생기는지 그것은
대체적으로 시어머니의 욕심과 이기심때문에 생기는겁니다
통계적으로도 그렇게 나왔답니다
당신아들 키운다고 욕 봤는데 며느리 얻어서 더 보상 받고 싶은데
그게 성에 안차면 이유없이 며느리를 미워하고욕하고 험담하고
어차피 자기 집안 사람이고 자기 식구된 사람인데
욕을 해봤자 주위 사람들은 동조하는듯 하면서 돌아서서
며느리 흉보는 시어머니라고 속으로 욕한다는것 모르십니다
다 자기얼굴에 침뺃기인데 말이죠
여하튼 지금의 제남편은
그때 분명히 자상하고 어른스럽고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었지요
그리고 절 만날때도 제가 "자기 집안 식구들은 어떤 사람이야?
아버지 어머니는 어떻는데...... 이야기 좀 해봐!"
이러면 늘상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하고 뭔가 하기 싫어하고
감추려고 하고 늘상 그랬습니다
눈치 빠른 저로선, 뭔가 꺼림직하고 그래도
원래 성격이 저런가 보다 싶어서 그냥 넘어 갔습니다
그러나 내 예감은 한번도 빗나간적이 없었어요
뭔가 있다 싶었는데 저 안절부절하는 표정...
분명 있긴 있는 거였어요
언젠가 이야기 하겠지 하면서 때를 기다렸죠..
지도 그랬답니다. 내가 이야기 할때 되면 해 주겠노라고..
그러고 있는데 시어머니 되시는 분의
생신이 다가온다고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한번도 찾아가지도 않고 만나지도 않고
그런데 선물을 해야 하나?
아직 인사전인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나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아마 저 같은 처지에 있는 미스였다면
누구나 똑같은 고민을 했을겁니다
선물을 해줘야 하는데 .. 해준다면 뭘 해줘야 하나
돈도 없는데 값비싼것을 해줘야 하나?
그냥 그런 선물을 해주면 어떻게 생각을 하실까?
원래 연애때는 누구든 시댁 식구될 사람들에게
선물이나 신경써서 해주면 점수따고 하는줄 알고
남자쪽이던 여자쪽이던 둘다 예비시어머니,예비 장모님에게
잘할려고 하지 않던가요 그져..
선물도 해줄려고 하고 그래야 점수 받고 좋아하는줄 알고요
전 당시 시청 근무라서 바쁜 시간을 쪼개어서
일마치고 외출도 잘 하지 않으면서 큰맘 먹고
울 친정 엄마한테도 한번 해주지 않고 신경써 주지 않은 일을
예비 시어머가 뭐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 속상하고 한심하지요 몰랐기때문에 그랬겠지만.
비싼 18만원대의 가죽 핸드백을 사주었답니다
그러면 미리 점수따고 사랑받고 ... 조금이라도 잘 봐줄줄 알고
그러나 그것은 서두에 불관한 일이었습니다..
받으면 받을수록 시어머니 되는 분은
고마워 하기는 커녕 바라고 요구하는 그런
물질적 욕심이 똥구멍 까지 차인 분이라는것을
결혼생활을 눈물로 몇달을 하고 나서야 확실하게 그 모든 내막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러고 나서...3월이 왔습니다
전 행복했어요 시어머니 될뿐이 핸드백 선물을 받고
좋아했다는 말을 듣고요
그러나 남편될 사람이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런 말을 하는 거였어요
"어.. 있지.. 울 엄마가 아가씨가 돈이 많은지 물어 보라 하더라?"
"뭐라고...............?.ㅡ.ㅡ;"
전 너무나 이상하고 기분이 더러웠어요
어찌 보지도 않고 만나지도 않은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고작 한다는 이야기가 기쁘다는 말보다도
남들 .. 다른사람들도 쉽게 하기 힘들다는 말을 저리
함부로 하는지 그때 시어머니란 사람을 알아 봤어야 하는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진작 눈치 채고 울 남편 되는 사람을 멀리 했어야 하는데
모든게 제 불찰이었습니다
빨리 헤어지지 못한것이..
내내 데이트 하면서 뭔가 꺼림직하고
찝찝하고 저번에 시어머니 될 사람이
울 남편될 사람에게 물었던 질문하며
머리 속에서 좀 맴돌았지만 에이..
그냥 괜찮겠지 하고 쉽게 받아 들이고 넘겼답니다
그러고 3월달에 화이트 데이가 왔습니다
전 사랑을 하면 이쁘진다고 했죠
점점 이쁘져서 밖에 나가면 그때 당시만해도 사람들이 만나는 사람마다
무슨 모델이냐고 그랬답니다
화사하니 얼굴이 피어올라서 이쁘졌는가 보더라구요
실질 사랑을 하니 얼굴이 이쁘진다는 말이 저절로 믿어 지더라구요
부푼 기대를 안고
3월 화이트데이날을 기다려 데이트를 하기로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기대는 산산히 무너졌습니다
울신랑 그때만해도 신용협동조합에서 여신 업무를 보고 있었져
그때만 해도 직장이 좀 괜찮아서 미래가 좀 보장이 되는줄
전 알았죠
하지만 그 모든게 쇼였고,, 사기 였고 공갈이었고
장가가기 위한 도구였고 수단이란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3월 14일날 신랑을 만났답니다
순대 족발집에서
오뎅국물을 시켜 먹으면서
이쁘게 치장을 하고 간 저에게 오늘 이쁘다
사랑해. 이런 말을 듣고자 기대한 전 참으로
어리석고 바보같은 여자였습니다
이런 집안에서 보고 듣고 자란환경이 그런데
설마 우리 신랑이 저한테
좋은 소리 감동적인 이야기를 해주겠습니까?
오뎅 국물과 족발을 자그만하게 시켜 놓고
저한테 사랑고백이라고 하는줄 알고
전 기대에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편되는 사람은 심각한 어조로
제게 그랬답니다
"있지.. 니 나랑 결혼하면
우리 엄마 아빠.. 데리고 살수 있나?"
"넌. 장남이 아니잖아.. 근데 왜 너가 데리고 살려고 하는데..?"
"난 옛날부터 결혼하면 울엄마 불쌍하고 그래서
내가 데리고 살꺼라고 생각을 했따.. 그래서
너만 좋다면 그리 했으면 좋겠고.. 너가 따라와 줬음 좋겠다
;;;"
전 그때만해도 모든것을 다 어루 만지고 하늘을
다 포옹하고 껴안을수 있을만큼 힘과 용기와 기대가 있었기때문에
부모를 모시더라도 행복하게 잘 지낼수 있겠다하는
용기가 있었습니다.
"너가 진정 그걸 바란다면 .. 그까짓것..
그냥 모시면 되지 않아.. 내가 먹는 반찬과 밥에
부모님 숟가락과 젓가락등을 놓아두면 되는일인데..
"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이렇게 까지
울 시댁이 피곤하고 독한 집이란것을 모르기때문에
감히 이런말을 했지 알았다면 하지 않았을 꺼에요
보통의 가정이라면
전 아마 사랑받고 행복해 하면서
잘 살고 있었을꺼에요
이런 말을 하는 남편될 사람도 참 좀 그랬답니다
기분 좋아야할 화이트데이날 이런질문을 만난지 얼마 되었다고
하는 저 남자나 또 그런말에 아무렇지 않게 대답을 해버린
저도 그래서.. 이건 아닌데.. 뭔가 잘못된 일이란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내내 기분이 한편으로 우울하고 더러워서
먹고 있던 족발과 오뎅국물이 목에 들어 갔는지
코로 들어 갔는지 모르지만 침통하고 우울하고 기분이 드러워서
순대집을 나와서
제가 그랬답니다.
기분이 너무 이상하고 행복해야할
이런 기분 만든너는 뭐냐구
아마 좋아야 할 이런 기분 깨버리고 하는 남자 너 박에 없을꺼라구
반성하라구..
그랬더니. 그제서야 남편되는 사람도..
뭔가 조금 잘못한것인줄 알고는
미안한 기색으로 절 달래 주려했습니다
엎드려 절 받기였죠..
그리고 나서
4월달 어느날
남편되는 사람이
자기 집에 어머니가 보고 싶어 한다고
그리고 서서히 결혼이야기도 나오고 그랬습니다
둘다 결혼적령기에 만난 사이라 당근히 둘이 사귀니깐
결혼해야 한다 울 남편되는 사람도 저도
아무탈 없으면 그래야 되는줄 알았습니다
지네 집으로 초대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너무 일러서 가기 싫었지만
집에 초대를 했다기에 뭐라고 사들고
이쁘게 하고 곱게 머리를 풀고 정장 차림으로
화사하게 해서
갔습니다
갔더니 시어머니 될뿐이 보기엔 인자하고 풍체가 좋기때문에
좋은 미소로 절 반겨 주시더군요
참 푸근해 보이더군요
하지만 그 미소속에 그런 음융한 생각과
사악한 욕심과 욕망이 꿈틀되고 있는줄 전혀 몰랐땁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시어머니 될 사람은
우리 집이 엄청 부자인줄 알았나 봐여
당신한테 가죽 핸드백을 사 줬으니
부자인줄 알고 절 잘 대해 주고
기쁘게 반겨 준거였어요
가증스럽게요..
절 반겨 주면서
저보고 반갑다고
하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시더군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집에 시집오면 따시다(돈이 많아서 걱정없이 지낼수 있을 정도로 따뜻하다)!!!
이집이 땅이 많다.. 참.. 우리는 결혼하면.
그냥 요새는 간단하게 물건 보다는 돈을 주고 받는다는데
우리도 그냥 간단하게
돈 한오백 그냥 주고 받고 하자.. 알았제...!!!"
".......-.-;예?.....에......."
너무나 어이없고 엄청난 소리를 만난지 얼마 되었다고
저렇게 쉽게 하실까 싶어.. 놀래고
흥분도 되고.. 또한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그때부터 울 시어머니 물질 탐욕과 욕심을
미리 짐작하고 일절 울 남편되는 사람을
안 만나야 하는데
너무나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어리석고 바보 같았습니다
그리고 유난히 울 남편 되는 사람을 만나면
하늘에서 꼭 눈물같은 비가 왔어요
마치 돌아가신 아버지가 하지 말아야 할 결혼을
알려 주는것처럼요
오죽했으면 둔한 남편되는 사람도..
"이상하게 너를 만나면 꼭 만날때마다 비가온다.. 하늘에서.."
이런말을 했을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