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남친...... 만나야하나.....

꼬맹이2008.05.29
조회1,268

그냥 속상해서 주저리주저리 몇자 적어 봅니다,,

2006년부터 만난 남친있습니다....

첨엔 누구나 그렇듯 너무 너무 설례이고 많이 사랑하고 그랫어여....

남자친구 직업이 중학교 운동코치를 하고있어서 만나는날이 너무 드물엇져,,,,

한달에 한번볼때도 있고 두달에 한번볼때도있고.....

남친직업이 그렇다보니 여자친구를 오래 못사귀더라구여..... 여자들이 지쳐서 헤어지는 그런상화이었어여....

저도 그런거 감안하고 남친한테 못보는걸로 보채지않겟다.... 이런저런약속을하고 만낫어여....

1년이라는 시간이 갈때까지 그립고 보고싶고하지만 참을만했어여...

아..참고로 남친하고 전 버스타고 전철타고 2시간에서 2시간 30분정도거리?멀다면 먼 거리구여..

1주년이 되는날 남친이 저한테 온다고 약속을하고 기다리고있엇는데 갑지기 못온다구하더라구여..

이유는 감독이랑 밥을 먹기로햇답니다....너무너무 서운했어여.... 날이 날이니만큼 그날은 절위해주길 바랫던맘이 컷져....항상 그랬거든여.... 항상 일때문에 이래저래 못만나기 일수였고....

암튼 그때부터 사이가 쫌 삐딱선을 타기 시작했어여....

7월말에 젤친한친구오빠가 사고고 세상을 떠났어여...장례옆에서 다봐주고 친구옆에서 위로가 될순없지만 그냥 옆에 있어주는것이 저로선 제가할수있는게 전부인거 같아서..... 암튼....

이래저래 삼오제까지 끝내고 친구랑 집앞에서 맥주한잔하고있엇어여....

그런데 그날 집에가서 남친이 이별통보를하더라구여..... 이유인즉슨.... 제가 다른남자들과 어울려 술먹고 있는걸 저희동네사는 후배가 봣다는겁니다.... 그게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멀리떨어져있으니 본인도 불안햇나바여.....암튼 그래서 헤어졋다...한3개월후에 다시 만나게 되엇어여....

이렇게 글을 길게 쓸려고 햇던건 아닌데 본의아니게 길어지네여~

암튼 다시만나고 난후 남친이 행동이 예전처럼 절대하지 않더라구여

말로는 너밖에 없어...이러는데 전 몬가 허전한느낌..... 그래서  한번헤어지면 다시 만나긴 힘든거구나.... 이런걸 생각하고 혼자 헤어져야하나 말아야하나 이런 생각을 막하고있엇어여....

그렇게 혼자 상상하며 몇달지내다.... 일이터졌습니다,,,

남친 동네에서 술먹고 노래방가는거 허다한일이었습니다.. 아가씨들 불러서 노는노래방.

저한테 올시간은없고 그런데서 놀시간은 있었던거져 ㅡ,ㅡ

첨엔 그런데 가도 암말안햇는데 나중엔 화가나더라구여...그래서 못가게 하느라 싸우기도 많이싸구고,,,, 그날도 술먹고 노래방갓다가 술이 만취가되서 운전을하고 집에가던중 사고가 낫어여....

새벽에 전화가오더라구여 사고낫다고 지금 오라고.... 첨엔 장난인줄알고 장난치지말라고햇는데 장난이 아니더라구여.... 제발 다치지만 말아라.... 맘졸이면서 새벽에 택시타고 갔져.....

근데 이미 마무리는 다된상태더라구여.... 집에가서 자라고 전 아침에 출근을해야해서 다시 올라갈려고 하니까 집에 이상태로 들어가기싫답니다.... 굳이 집앞에 모텔을 잡고 잠을 자더라구여...

전 재워놓고 출근하고.....

그리고 병원에 입원을해서 주말에 가서 같이잇엇어여.... 그날이 화이트데이...반지를 사준다던날 사고를 내서 병원에 입원한사람한테 무슨 사탕이고 반지를 받겟어여....

장난으로 춥파춥스하나라고 사달라고 했는데 그것도 무시를 하더라구여...

그려려니....하고 넘겼져.....

그후로 코치일도 그만뒀습니다...  우연히 카드 명세서를 봤어여....

화이트데이 일주일전..... 모텔이 찍혀있더라구여,...노래방과.... 분명 전아니고....

그전에 외박한거 걸려서 대판싸웠는데 친구일하는 오피스텔에서 잣다고 잡아때서 모른척하고 넘긴일이있엇는데...그날 노래방가서 아가씨랑 모텔을갓더라구여....복수를하고싶은맘도 굴뚝같고 똑같은 상처를 주고싶음맘도 굴뚝같고..... 이번일이 첨이라 한번은 용서해줫어여...

다시안그런다고 잘한다고 믿어달라길래..... 그후로 변하기도 많이변햇구여.... 자주만나러오고

주말이면 놀러도 다니고......

그런데..... 오늘또 우연치안게 안마 명세서를 봤네여... 병원에 입원했을때 내역인데 제가 그떄 그거보고 여기 안마아니냐고 다그친적이있엇어여....죽어도 아니라고 우기더라구여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으니 또한번 넘겼져....

근데 오늘 딱 걸렷습니다... h카드 로그인하고 카드내역조회를 하면 저도 몰랏는데 그 상호를 클릭하면 전번하고 사업자번호랑 딱뜨더라구여.... 전화해밧더니 여자가 전화하니 술집이라고해서

아는사람시켜서 그냥 여기가 어딘지만 물어봐달라고 했더니.... 안마랍니다...

지금 남친은 오늘아침7시에 술이 떡이 되서 집에 들어갓구여....

참헤어질까 말까 고민많이하다가 그래... 사람한번 만들어보자... 하고 결혼할결심을했는데....

힘들어지네여....

교통사고이후 왈,,, 너라는 사람에대해 소중함을 몰랏는데 지금알앗다고 잘하겟다고.....하더라구여... 기분이 그말에 나쁘긴햇지만 모 잘한다니까 또 믿어준거져....

바보같져.... 왜 이제야 소중함을 알았냐고하니까 사고가났을때 아무도 본인한테 괜찮다고 말해준사람이없었데여...다들 욕만하고.... 전그때 그랫거든여.... 난 내남자가 기죽어있는거 싫다고

그럴수도있다고 한번그랫으니 다시 이런실수 안하면 된다고.... 안다친걸 다행이라 여기자고...

이말에 큰힘이 되엇나바여... 그후로 저한테 완전잘해주는데....3월달걸 지금 걸려서,,,,, 전또 고민하고있네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어쩌면 제인생이 걸린문제라....참고로 나이 28이구여 결혼생각을 안할수없는나이라서여.....  암튼 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