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땜에 속상...남자분들 리플점..-.-

-.-2003.11.19
조회1,315

벌써 남친이 바쁜 탓에 못만난지 5주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 이해할려고 마니 노력하고

예전처럼 보채지도 않앗어요. 겨우 간신히 전화 한 통화로 저의 기다림은 시작됐습니다.

어제 전화와서 제가 '그래도 나 이뿌지? 안보채고 얌전히 기다리고 있잖아.' 그랫더니, 남친 왈'이런 동안에 바람피면..넌...' 그래놓고선 제가 '바람 필 사람이 있어야지, 어떻게 피냐?' 남친 하는 말'능력이 없는 거지 뭐.' 이랬답니다. 그리고 퍽하면 따듯한 말 보다는 짜증만 낸답니다. 지금 저도 나름대로 힘든

상황인데 눈치껏 알텐데도 저럽니다. 남친 충분히 힘들고 바쁜 거 압니다. 근데 제가 걱정하는 이윤,

이러다가 혹시 남친이 절 만나는 것을 회피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고,  뭐 아니라면 다행이지만....전 정말 남친 잃기 싫거든여...

 이번주엔 남친 친형이 결혼한답니다. 그래서 어제 밤에 문자고 보냈습니다. 결혼식 끝나고 집 근처로 갈테니 30분만 시간내라고...답이 없어 지금 방금 전화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아침부터 뭐하자는 거냐고 그런더니, 남의 결혼식 가는거냐고...시간 한번 봐서 내 보겟다고 합니다. 그러고선 끊었습니다.

담주부턴  시험기간이라고 합니다..남친은 회사다니면서 학교를 다닙니다..충분히 이해할려고 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남친이 저에게 싫증난건 아닌지..

귀차나진건지..

속상합니다..

기말고사 끝날때까지 잘 기다려 보고 판단해야 할까요?

전에 회사일로 아주 바빠서 3주동안 못 본적이 있답니다. 그리고선 그 이후로 다시 잘 해줬는데..

이번에는 단지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지는 것일뿐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남친과 잘 되고 싶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