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답답한마음 누가 알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하데스2008.06.02
조회1,984

저는 올해 32살이고... 가진것 없고 배운것도 없는 남자 입니다..

저와 4년째 동거생활을 하고 있는 여자는 올해 30세 입니다.

글쓰기 쉽게  갑(저) 과 을(여자친구)로 하겠습니다..

저히는  갑이 17살때 처음 만났습니다.. 을은 15살이였고요..

사기다가  갑이 20살때 헤어졌습니다..

시간이 흘러흘러...

갑나이 28살때 싸이에 을이 글을 남겼습니다...

글을보고 황당하면서 기분도 얼떨떨해지더군요.. 첫사랑이라 그랬나봅니다..

글을 보고 연락하고 몇번만나다가..한달정도 됬을까?

을이 집세를 못내서 내쪼끼게 됬습니다..

저또한 월세을 살고 있었고요..

그래서 같이 살게 됬습니다.

그때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었던상태였고..

동거 시간하고 7~8개월 정도 있다가

저는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고..

여자친구가 직장을 들어가서 여자친구가 버는돈으로 약 2년이라는 시간동안...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왜 놀고 있었을까...정말 난 한심한 쓰레기같은 놈이구나..생각이 듭니다.)

어느날... 전화가 오더군요.. 을의 친구전화...

너 카드 보증서준것때문에.. 우리집 경매 넘어가게 생겼으니 빨리 처리좀해달라고..

여자친구는 전화를 받고... 우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카드값이 2천만원정도 이니..ㅠ.ㅠ

여자친구는 직장을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었나봅니다.

직장월급으로는 카드값 청산이 힘들다고 생각을 했나봅니다.

그래서 빠를 나가던군여.. 아는언니 빠라고... 빠에서 일하면 160~180은 버니깐..

저는 능력도 없고 2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하면서 있던터라..

말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30만원정도식 매월 카드값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때당시 카드값 30만원정도 월세 32만원 핸폰요금 15만원정도 을 보험료 15만원

전기세 3~4만 가스비 8만~10만 정도  차할부금 30만원정도 입니다..(차는 을아버님명의)

돈관리는 을이 했지만 고정적으로 나가는돈이  150은 되는것 같더라고요..

맨땅에 헤딩하는격이지요.. 돈벌어도  지출이 한달급여와 비슷하니..

을이 지쳤는지 좀..떨어져 있자고 하더군여..

저는 그때당시 을 과 헤어지는것이 두렵고 너무 사랑했고 나때문에 이지경까지와서..

바로 직장알아볼테니..그러지말라고 잘 타일러서  그때 상황은  진정되었습니다.

저는 일자리를 급히 구했습니다.. 나이 31살에  불법게임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급여 130만원.. 저녁 8시부터 아침8시까지 종일 서있으면서 허리 다리 아푼거 참아가면서..

손님들에게 야.이세끼야... 저리 꺼져 등등 모욕감을 느낄정도로 욕을 들으면서

참고 또참고 일했습니다.. 2달정도 일을 하고 다른일 해볼라고 했는데..

사장님과 실장님에게 눈에 들었는지..주간실장을 해보라는겁니다..

그래서 실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급여 150만원..

3달째 일을 하고 있을때 을이 빠에서 일하는거 힘들다고 하더군요..

저는 얼릉....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빠에서 일하는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을은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저는 급여인상으로  170만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을은 3달정도 쉬다가 보험회사에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러라고했고.. 보험사가 첫달은 급여가 없던군요..

출근한지 2달만에 160만원이라는 돈을 받더군요..

  정리해보자면..

을이 일할때.. 갑을 쉬고 있었고.. 갑이 일할때 을은 쉬고 있었던겁니다..

그래서 약 4년동거생활인데.. 아직까지. 월세를 못 벗어나고..

통장잔액은 언제나 빈털털이고..   맨땅에 헤팅격입니다..

지출이너무 크기에..  돈을 벌면..고스란히 바쳐야 하는격입니다.

 요 몇칠전부터 을이 저에게 관심도 없어보이고..

 저에게 눈도 안 마주치고 집에오면 누워서 말도안하고 티비보다 자고..

 저는 뭔가 있구나 하는심정으로 어제 말을 걸었습니다..

 뭔일있냐고 .. 뭐때문에 그러냐고..

 그냥 내벼려 두랍니다... 혼자 생각하고 싶다고..

 저는 즉흥적인 성격이라.. 바로바로 풀어야 하기에..

 계속 말을 걸었죠....

 그런대  한다는 소리가..    룸사롱나가고 싶답니다..

헉..... 이게 왠.. 소립니까? ㅠ.ㅠ

 그래서 전  화를냈죠.. 룸싸롱?

을이 말을하더군요.. 23살가지 룸 다녔다고..

 그래서 저는 너무 화가나고...가슴이..찢어질뜻해서..

한동안 말을 못했습니다.

저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물었습니다..

그럼 2차도 나가고 했냐고..

 나갔다고 말을하더군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면서 믿고있었던 을인데..

그런말을 나에게 숨겨두 시원찮을 판에.... 턱하니 말을하다니..

 전 냉장고에 있는 소주한병을 다 마셔버렷습니다..

안 마시면 미칠것같았습니다..

그러더니 을이 나랑 정리하고 룸나가고 싶다고 하더군여..

조금이나마 젊었을때.. 카드빛이며..이생활에서.. 아니 내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하더군요... 이걸 어찌합니까?

지금 가슴이 너무 아픔니다.

저를 사랑하는건지 정인지 모르겠답니다..

사랑하는여자가 룸나가서 다른사람과 몸을 섞는다는생각을 하면..... 미치겠습니다

아니 죽고싶습니다....

 차라리 돈많은 남자가 생겨서 날.떠난다면.. 욕한바가지 해주고..

 잘되길 빌어줄텐데.. 이건 아니잖습니까? ㅠ.ㅠ

내가 못나고 능력이 없어서 사랑하는 지켜 주지못한.. 내 자신에게 너무화가나고..

룸다닌것을 나에게 말해버린 것도.. 우울하고..!!!

 이 여자랑 끝가지 가고 싶은데.. 그러지못하는 현..시점이 너무 짜증납니다..

 오늘 점심쯤에.... 대화를 해봤습니다....

 생각을 굳혔더군요....

그래서 저도.. 맘을 굳게 먹을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나요?

 여러분들같으면..... 그냥 을 를 놓아줄까여? 아님.. 붙잡을까여? ㅠ.ㅠ

 너무 답답하고 이런말 하는것도.. 나이 32살먹고.. 챙피하고..

 이런식으로 사랑하는사람을 보낸다는게..

 뭐 말로 표현 할수가 없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지금 글쓰다보니 흥분 상태라.

  틀린글씨도 있을겁니다..

 이해바랍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