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별 관계없어 보임에도 불구하고, 우연히 일어난 두사건이 실제론 남모르게 깊은 연관이 있는 경우가 있었음을 인류의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 이런 음모는 오히려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이유로 해서 그 효과가 극대화 되기도 한다. 너무나 극적인 현대자동차 수사 종료 소식을 들으며, 때마침 불어닥친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 소식에 이런 의문이 드는 것은 나뿐일까? 삼성에서 시작한 현 정부의 기업 최상부에 대한 타격은 현대로 이어졌고, 온갖 언론에서 이 수사의 파장을 우려의 목소리로 전했다. 기업인의 날게를 꺽어선 안된다는 목소리와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당위성 사이에서 국민들은 한편으론 걱정하며, 현대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유심히 지켜봤음에 틀림없다. 그런데, 어느날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고 한다. 사람들의 시선은 당연 현대에 대한 동정론이 대세로 자리잡는다. 미묘하게 갈등하던 여론이 노조의 파업 소식에 현대 기업 및 노기업인에 대한 동정하더니, 그날 저녁으로 구속 중이던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런 과정에서 정확하게 증거를 댈 수는 없지만, 현대 노조와 회사, 그리고 사법부 간의 모종의 커넥션을 추측하는 건 무리한 일일까? 한번 따져보자. 1. 우선 파업의 이유다. 이번 파업의 쟁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 있는가? 파업은 심각한 노사간의 충돌이기 때문에, 쟁점이 매우 분명하고 치열하다. 현대자동차노조 홈페이지를 가보자, 이번 파업에서의 쟁점사항들에 대해서 올라와 있는가? 아니다. 현재 현대자동차 노조 홈페이지에 현재 가장 중요한 이슈는 오늘 진행되는 산별노조 건설에 대한 총회다. 최근 몇년간의 준비끝에 진행되는 산별노조 건설에 대한 내용이라, 어찌 보면 한해 임금인상보다 노조 측에서는 더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건 파업하곤 아무런 관련이 없는 거다. 노조 내부 문제지, 회사와 관련되어 협상하고 어쩌고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파업이 끝나고 비정규직의 등에 칼을 꽃았다는 평가를 들을 망정, 근 몇년 파업의 가장 중요한 명분으로 제기했던, 비정규직 문제도 잘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는 연봉인상률이 얼마인지도 잘 나와있지도 않다. 이 모든 징후들은 이번 파업이 얼마나 급하게 이뤄졌는지를 잘 보여준다. 왜 노조는 파업을 이렇게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진행한 걸까?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2. 두번째는 당연하게도 파업의 시기다. 보통의 경우 춘투라고 하여, 년초 봄에 주로 연봉에 대한 단협을 진행하고, 파업을 하곤 한다. 이건 몇년간의 걸친 공식이었다. 이것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그 시기가 선택된 이유가 있는 거다. 노조 선거가 겨울에 마무리 되고, 집행부가 준비를 하는 시간, 그해의 단체협상을 시작하는 시기,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아 외부활동이 용이한 시기 등등.. 몇년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노조의 전술이 바로 "춘투"였다. 헌데 올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춘투를 월드컵이 끝나고,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구속된 다음에서야, 시작했다? 왜 노조는 파업을 하필이면 지금 진행한 걸까? 이 두가지 질문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가지 답변이 있다. 그리고 그 답변은 우리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몽구 회장의 VIP 병실에 숨어있다.
현대차 파업과 정몽구회장 보석 간의 숨겨진 삼각함수
세상에 별 관계없어 보임에도 불구하고, 우연히 일어난 두사건이 실제론
남모르게 깊은 연관이 있는 경우가 있었음을 인류의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
이런 음모는 오히려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이유로 해서 그 효과가 극대화 되기도 한다.
너무나 극적인 현대자동차 수사 종료 소식을 들으며,
때마침 불어닥친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 소식에 이런 의문이 드는 것은 나뿐일까?
삼성에서 시작한 현 정부의 기업 최상부에 대한 타격은 현대로 이어졌고,
온갖 언론에서 이 수사의 파장을 우려의 목소리로 전했다.
기업인의 날게를 꺽어선 안된다는 목소리와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당위성 사이에서
국민들은 한편으론 걱정하며, 현대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유심히 지켜봤음에 틀림없다.
그런데, 어느날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고 한다.
사람들의 시선은 당연 현대에 대한 동정론이 대세로 자리잡는다.
미묘하게 갈등하던 여론이 노조의 파업 소식에 현대 기업 및 노기업인에 대한 동정하더니,
그날 저녁으로 구속 중이던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런 과정에서 정확하게 증거를 댈 수는 없지만,
현대 노조와 회사, 그리고 사법부 간의 모종의 커넥션을 추측하는 건 무리한 일일까?
한번 따져보자.
1. 우선 파업의 이유다. 이번 파업의 쟁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 있는가?
파업은 심각한 노사간의 충돌이기 때문에, 쟁점이 매우 분명하고 치열하다.
현대자동차노조 홈페이지를 가보자, 이번 파업에서의 쟁점사항들에 대해서 올라와 있는가?
아니다.
현재 현대자동차 노조 홈페이지에 현재 가장 중요한 이슈는
오늘 진행되는 산별노조 건설에 대한 총회다.
최근 몇년간의 준비끝에 진행되는 산별노조 건설에 대한 내용이라,
어찌 보면 한해 임금인상보다 노조 측에서는 더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건 파업하곤 아무런 관련이 없는 거다. 노조 내부 문제지, 회사와 관련되어
협상하고 어쩌고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파업이 끝나고 비정규직의 등에 칼을 꽃았다는 평가를 들을 망정,
근 몇년 파업의 가장 중요한 명분으로 제기했던, 비정규직 문제도 잘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는 연봉인상률이 얼마인지도 잘 나와있지도 않다.
이 모든 징후들은 이번 파업이 얼마나 급하게 이뤄졌는지를 잘 보여준다.
왜 노조는 파업을 이렇게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진행한 걸까?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2. 두번째는 당연하게도 파업의 시기다.
보통의 경우 춘투라고 하여, 년초 봄에 주로 연봉에 대한 단협을 진행하고, 파업을 하곤 한다.
이건 몇년간의 걸친 공식이었다.
이것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그 시기가 선택된 이유가 있는 거다.
노조 선거가 겨울에 마무리 되고, 집행부가 준비를 하는 시간, 그해의 단체협상을 시작하는 시기,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아 외부활동이 용이한 시기 등등..
몇년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노조의 전술이 바로 "춘투"였다.
헌데 올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춘투를 월드컵이 끝나고,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구속된
다음에서야, 시작했다?
왜 노조는 파업을 하필이면 지금 진행한 걸까?
이 두가지 질문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가지 답변이 있다.
그리고 그 답변은 우리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몽구 회장의 VIP 병실에 숨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