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갈통시(경상도 사투리로 머리를 뜻함)

천사200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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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살의 새댁입니다

결혼전에는 시어머니와 시누이들이랑 친한 관계를 유지했었는데

결혼후  지금까지 매일 조용할 날이 없네요

시누이가 위,아래로 5명이고,남자형제는 총 4명입니다

그중 전 둘째며느리이고 손아래 시누이가 한명 있습니다

그 시누이는 며느리들한테 엄연히 새언니라고 해야 맞는데

절대 언니라는 호칭을 안 씁니다

저희가 시어머니께 고쳐야 되지 않냐면서 이야기를 넌지시했는데

시어머니 왈: 가시나들이 잘못들어와서 남편들을 휘감고 산다면서, 대갈통시를 깬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며느리들은 아무말 못하고 멍하니 땅만 바라보았습니다

그저 아무말도 없이......

며느리들이 남편한테 반말하면 난리가 나시면서, 시누이들이 남편들한테 반말하면 아무소리 안하시고 그러십니다. 같은 행동을 해도 며느리와, 시누이의 차별은 엄청 납니다

홀시어머니신데 너무 기가 세셔서 며느리 입장에서 정말 힘듭니다.

뭘 하나라도 잘못하게 되면 친정에서 교육이 어쩌고 저쩌고 하십니다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길들여야 좋을지 의견좀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희 남편은 아들들중에 제일 효자라서 너무 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