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야기 - 용혜원 가을이거기에 있었습니다숲길을 지나곱게 물든 단풍잎들 속에우리들이 미처 나누지 못한사링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가을이거기에 있었습니다푸른 하늘 아래마음 껏 탄성을 지르고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하는설레임이 있었습니다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갈바람에 떨어지는 노란 은행잎들 속에꿈과 같은사랑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호반에는가을을 떠나 보내는 진혼곡이 울리고헤어짐을 아쉬워하는가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한 잔의 커피와 같은삶의 이야기 가을이거기에 있었습니다
가을 이야기
가을 이야기
- 용혜원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숲길을 지나
곱게 물든 단풍잎들 속에
우리들이 미처 나누지 못한
사링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마음 껏 탄성을 지르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하는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갈바람에 떨어지는 노란 은행잎들 속에
꿈과 같은
사랑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호반에는
가을을 떠나 보내는 진혼곡이 울리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가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한 잔의 커피와 같은
삶의 이야기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