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는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2008.06.02
조회324

안녕하세요 시위를 하시고 늘상 우리들 우리나라

그리고 5천만 한국민을 위해 대표하시고

그이외의 우리나라에 살고있는 다른 나라 국민들 생명까지

 

지키시려 매일같이 촛불시위하는 분들에게

죄송하고 송구한 말씀뿐입니다.

 

저는 매일 매일 티비를 보고 라디오를 듣고 소식을 접하는

20살 재수생입니다.

 

처음엔 그냥 그저 저도 배우지 못한 학생이기에 일단

그냥 티비나 언론매채에서 떠들어대는 말을 믿을수가 없다고 판단

사실을 알기위해 정보를 수집하며 나름 공부를 햇습니다.

 

솔직히 재수하는대 이런대 관심가지고 잘한다.

이러시는 분들계실지 모르는데 솔직히 면목없습니다.

 

인터넷 곧곧을 돌아다녀보니.

광우병에 관련된 글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생각보다 전문성을 띄는글이 많아서 정말 도움이 많이됬습니다.

 

 

처음에 저는 그냥 이런생각으로 살았습니다.

내가 아니여도.. 누군가는 해주겠지.

왜 꼭 저렇게 까지 해야하지?

 

라는 생각 으로 나만 아니면 되지라는생각으로 세상 덧없이 봤습니다.

 

정말죄송합니다 부끄러워서 따로 할말이없네요.

하지만 저는 보았습니다. 내가 한국사람이여서가 아니라.

왜? 그들이 도로로 뛰어나왔으며 왜? 그들이 필사적이 될수밖에없었는지.

 

저는 솔직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친구들과 지나가는 소리로 술한잔 걸치면서

인생 뭐있어 한방으로 사는거지.. 어차피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잖아.

라고 말하면서 세상 살던 부질없는 찌질이 재수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알아본 사태는 생각보다 심각하더군요.

여중생 연행 , 무차비한 폭력행사, 실제로 언론에 내보내지못할만큼

편집조차 허용되지않는 말그대로 아수라장.

 

그곳에서 다치는거 상관없이 오로지 소고기 반대시위를 하는 모습 보면

정말로 제자신이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5월의 민주화 항쟁도 모릅니다.

저는 5월 민주화 항쟁을다룬 화려한 휴가도 보지못했습니다.

 

저는 장갑차사건의 미선이 효순이 사건때도 침묵으로 일관했던

비겁한놈입니다.

 

하지만 역사에 심판을 받을 MB가 얼마나 많은 사람의 피를 더 흘려야

이 정책을 멈출수있을까 그게 답답해 오열만 나옵니다.

 

제가 바라는건 아주 작습니다.

MB탄핵? 소고기 재협상? 아닙니다.

 

다만 우리나라 국민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기를 바랄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멍청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잔인하다고 말하는 히틀러도 투표를 통해 당선이 되서 세계 2차대전을

일으키고

 

지금의 MB 대통령도 그길을 따라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좌파니 우파니 그런거 모르고 그냥 그저 그런대로 12년 공부하며 살았습니다

 

그저 글쓰는거 좋아하는 작가 지망생 머리속에 든거없이 그냥 그저 대학도 떨어진

그런 철부지 재수생입니다

 

하지만 이것하나는 압니다.

 

지금 상황이 얼마나 잘못되고 있는지

우리나라가 신경쓰고있는 그 개같지도 않는 외교에 얼마나 타격을 가지고있는지.

지금 한국에서 살고있는 외국인들이 각자 자기나라로 무서워서 피난가는 실정을

알고있는지

 

경제를 바로잡는다놓고서는 취임 한지 얼마안되서 유가폭등이니 뭐니

해서 서민경제 잡숫고 계시고 전 경제따윈 모릅니다 다만 우리어머니 아버지

등골이 점점휘셔서 머리엔 흰머리가 느시고 이제는 안된다안된다 하시면서

일터로 설거지하러 나가시는 부모님 뵈는게 그저 죄스러울따릅니다.

 

 

제가 바라는건 단하나 경제보다 , 한국민 대한민국에서 사는 모든 생명들을 존중하란말씀입니다

 

어청수 청장님 들으십시오.

당신도 사람입니다.

옛말에 이런말이 있다지요 ? 남의눈에 눈물나게하면 내눈엔 피눈물난다.

줄 참 잘스셨습니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 했습니다.

 

국민의 이름으로 그 청장얼마나 하는지 똑똑히 지켜보겠습니다

나 지금 비록 선거권도 없고 가진건 무지와 체력뿐이 없지만.

자라고 버티고 살아서 살아있는 역사의 산 증인이 되리니.

 

 

그들은 08년 5월의 폭풍을 기억하고 무고한 민중의 피를 기억하며.

29만원 머리벗겨진 아저씨의 만행을 따라하는 MB를 기억하며.

 

기억으로써 역사로써 단죄를 받을것이다.

 

 

 

전  재수생입니다. 아직 촛불시위 집회 한번도 나가보지 못해서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이 1%의 진실성도 띄지않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당하게 말할것입니다.

나도 한나라의 국민인이상 더이상 방치하지 않겠노라.

 

나도 살아서 역사의 증인이 되겠노라.

 

내일부터 떠납니다. ! 청계광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