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화난걸 몰라주는 여친때문에..화나요.

아우!!!!2008.06.02
조회30,932

 

 

 

어제 저녁에 여자친구와 약속이 있었습니다..

 

뭐 밖에서 만나는건 아니였고 집으로 오기로한 거였죠

 

월래는 더 일찍만나기로 했는대 친구 만난다고, 잠깐 간다더군염,,

 

그래서 알았다구하고 기다렸습니다.

 

 

그 당시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는대 기다렸죠...

 

집에서 멍때리며.. 그렇게 2시간쯤 지났나 연락이 오더라구요,

 

지금 출발한다고 잠깐 집에 들렸다가.,,

 

 

많이 피곤한 상태였지만 같이 있을생각에 기다렸죠,,

 

근대 1시간...2시간... 너무 피곤해서 핸드폰을 잡고 내려가는 눈꺼풀을 끌어올리며

 

혹시나 잠들까봐 핸드폰잡고 그러고 있었습니다..

 

3시간쯤 지나서 전화가 오더군요,,

 

못온다고... 저도 사람인지라 약간은 퉁명스럽게 알았다고 하고 그냥 끊었습니다

 

못오는 이유도 타당했구요,,, 하지만,, 제가 화난건 못와서가 아니였습니다.

 

 

제가 기다리는 동안 연락한번 없이, 무작정 기다리게 했다는게 서운했습니다.

 

많이 피곤한 상태인걸 알았었는대도.. 연락한번 안준게 좀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잠을 자려고 하는대 장문에 문자가 오는대 이게 더 화나더군여

 

"이래 저래서 못가는거야...미안해~"

 

라고 왔는대,, 제가 서운한건 그게 아닌대,,

 

 

오늘 또 퇴근하고 전화가 왔는대 아주 쾌활하게 동생들이랑 맛있는거 먹고 노래방도 다녀왔다고,

 

아주 기쁘게 얘기하더라구요, 난 아직도 좀 그런대..-_-..

 

 

이런일이 자주 있습니다.

 

전 방송관련계통을 공부하는지라.. 약간은 감수성이 풍부한면도 있지만..

 

여자친구는 그야 말로 단순해요..-_-;;; 복잡하지 않아요 절대...ㅜ_ㅜ

 

가끔은 내 입장에서 생각해줬으면 좋겠는대

 

단면적으로 일어난 일만 생각해서 이렇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서운해요 서운해요 서운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 까놓고 얘기를 가끔하긴하는대,, ㅠ,,,,

 

제가 그렇다고 막 참견하고 세심하고 그런것도 아닌대.. 미치겠네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