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지지자입니다만,

젊은보수2008.06.03
조회678

 

 

솔직히 욕 먹으려고 글을 올리는 사람은 없겠지만서도,

분명 이 글을 올리면 지적을 받으리라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 지적이 무조건적인 비방이나 욕이 아닌 정말 저의 짧은 소견에 대한 질책이고

또 여러 정보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고마운 리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몇몇 글들을 보면 글 내용을 읽지도 않고 무조건적으로 악플을 다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전 분명 소통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전 24살 여자이며 사회초년생이자 한나라당 젊은 서포터즈에

이명박 지지자입니다.

젊은 보수라는 개똥철학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구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결단력 있는 정치를 좋아했었고

(-많은 이들이 독재라고 칭하는 그것이지만요 모든것에 동전의 앞뒷면이 있듯

제가 좋아하는 그의 결단력 뒤에는 분명 독재가 있었습니다.

그 독재로 많은 사람들이 억압받았었죠. 인정합니다. )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일때부터 이명박이란 사람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가 좋았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랄까요.)

청계천때도 버스노선때도 저는 내심 걱정했지만, 이뤄내는 그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자수성가한 그의 굳은 신념도 좋았고,

몇대에 걸쳐 진보당의 무능에 지쳐 있었던때라 확고한 보수의 이념을 가진

그 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믿었다랄까요.

 

 

 

미국산 소고기

 

아직 아무도 모르는 문제입니다.

어쩌면 아주 어쩌면 정말 대통령의 말대로 안전할 수도 있고

또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위험하고 위험할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참 똑똑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자꾸 우물속의 개구리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누가 옳을지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문제지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마음. (-안전하다는 전제하에라도)

그 마음을 (-비록 다행이 걱정에 그친다고 하여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대통령이라는건,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이자 나라를 경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나라라는것은 기업과는 다른,

이윤추구를 위한 집단이 아닌, 행복을 위해 개개인이 모여 이룬 집합이라는걸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이 불안해 하는데 그 불안때문에 행복하지 못하다는데.

나라의 국익을 위해서라는 말이 무슨 필요 있겠습니까.

 

 

 

-

 

촛불을 들고 거리에 모이신 분들

그 분들의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마음,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 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그러나, 너무 터무니없는 이야기로 사람을 현혹시키는 (-아주 소수이지만,) 일

그리고 다수의 의견 이라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아예 무시해 버리는 일들.

더이상은 없었으면 합니다.

 

촛불을 드신 분들도 자신의 '의견'이 있어 거리로 나가신거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엔 분명 소고기 수입을 찬성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저처럼, 중립의 입장도 혹은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있으실껀데

 

'난 미국산 소고기가 들어오는거에 찬성해.'

라는 한마디로

나라를 팔아먹는 사람이 되고,

생각이 없는 사람이 되고,

.

.

이러면 국민들의 의견을 싸그리 무시해버리시는 대통령과

다를게 무엇입니까,

 

 

 

 

 

 

마지막으로,

촛불집회가, 그 의미 그대로의 촛불집회,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