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가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대한민국에는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밖에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유가 급등과 세계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경제위기나 청년실업 등 국가 현안은 정부와 국민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시민단체 활동가, 학생, 시민, 주부 등의 야간시위로 도심 교통이 마비되고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시민들이 공권력을 존중하고 두려워하기는커녕 조롱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일이다. 이명박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금명간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 시위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충분히 전달된 만큼 한 발 물러나 정부 대응을 지켜보는 것이 옳은 자세라고 본다.
[중앙일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가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대한민국에는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로 한반도가 들끓었다. 유가 급등과 세계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경제위기나 청년실업 등 국가 현안은 정부와 국민의 관심 밖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지만, 이것은 서민의 건강과 생명을 팔아 넘기려는 부유층 정권이 행한 그들만의 거래로 분노한 국민에게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결과였다. 시민단체 활동가, 학생, 시민, 주부 등의 야간시위로 도심 교통이 마비되고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는 것이 일상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생각이 없고 철면피에 이기주의자라도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늦은 밤에 시위에 참가한 주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려 한다면 "주부들까지 합세했다"는 식의 발언은 있을 수 없다. 이 시각 가진 자들은 A+++ 등급의 한우를 배불리 구워 먹으며 다 먹지 못한 고기를 가정부에게 치우라고 하고, 가정부는 퇴근길에 가족들에게 주기 위해 싸 담고 있었다. 시민들이 공권력을 존중하고 두려워하기는커녕 조롱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고 말할 수 있는 인간들이 대한민국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게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일이다”라고 말하는 인간들이 말이다. 이명박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금명간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어차피 자기들 입에는 들어가지 않을 소에게 소와 닭을 먹여 인간을 죽이는 쇠고기, 종합대책이라고 하면 어감이 괜찮아 보이지 않을까 고심하여 발표해 보고 안되면 좀 더 신경써서 스포츠나 연예인 스캔들이나 선정적인 이슈를 찾아서 우매한 민중의 관심을 돌려보는 방법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제 시위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충분히 전달된 만큼 한 발 물러나 정부 대응을 지켜보는 것이 옳은 자세라고 본다.”고 하는 인간이나 그런 인간들은 오늘도 강남의 룸싸롱에서 영계들과 놀다 와서 심히 짜증나는 보고들을 듣고 언제 안아본 지 모르는 마누라에게 나 잘 테니 불 끄라고 한다.
지난주부터 시위 현장에서 쇠고기 수입 반대 주장은 점차 줄어들고 정치구호가 많이 들리는 등 집회의 성격이 변질되고 있다. 6·10 항쟁과 6·15 남북 정상회담 기념을 계기로 100만 명이 참가하는 대형 집회가 모색되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6·10 항쟁, 그리고 통일사업이 무슨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주장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이는 민주화를 일궈낸 6·10 항쟁 정신을 오히려 훼손하는 발상이다. 지난주부터 시위 현장에서 쇠고기 수입 반대 주장은 점차 줄어들고 정치구호가 많이 들리는 등 집회의 성격이 변질되고 있다. 6·10 항쟁과 6·15 남북 정상회담 기념을 계기로 100만 명이 참가하는 대형 집회가 모색되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국민의 뜻이 모여 일어난 집회는 말 그대로 역사의 현장이다. 그런데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6·10 항쟁, 그리고 통일사업이 무슨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주장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는 거지 발싸개에도 못 쓸 말을 수천 만원씩 월급을 받고 신문에 써 대는 인간들이 한반도에 있다. “이는 민주화를 일궈낸 6·10 항쟁 정신을 오히려 훼손하는 발상이다.”라는 말도 지껄일 만큼 민주화가 뭔지, 지는 친일파의 후손인지 의심케 하는 소릴 한다. 중학생 이상만 되고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6.10 민주화 항쟁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하는 것은 쉽다. 국민의 봉기는 국민의 뜻이요, 곧 하늘의 뜻이다. 독재정권 타파를 위해 일어선 거룩한 운동이 국민의 살 권리를 침해하는 반국민 정부에 의해 다시 한번 재개된 것임을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그 머리로는 연산이 되지 않는 석두의 망발이 그네들만의 삐라에 실려 현실 이해를 탁하게 하고자 온 천지에 배포되고 있다. 정부의 쇠고기 협상과 대응 방법에는 분명 잘못이 있었다. 정부 스스로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이를 정권퇴진 등 정치적인 주장과 연결해서는 안 된다. 국민의 식탁안전 확보를 위해 거리로 나온 시위 참가자들의 순수성을 모독하는 짓이기도 하다. 통합민주당은 오늘 인천에서 두 번째 대형 군중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정치권의 장외투쟁은 정치적인 수단을 찾을 수 없을 때 택하는 최후의 방법이다. 정치인들은 이성에 근거한 분별 있고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해야 한다.
정부의 쇠고기 협상과 대응 방법에는 분명 잘못이 있었다. 정부 스스로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이를 정권퇴진 등 정치적인 주장과 연결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 글은 동아일보에 실리는 대한민국 이명박 정부 관보와 다름없는 자매지이기 때문에 이렇게 쓰는 게 당연하고 나도 이렇게 써야 다음 월급도 나오고 접대도 받고 골프도 또 쳐야 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국민의 식탁안전 확보를 위해 거리로 나온 시위 참가자들의 순수성을 모독하는 짓이기도 하다.”라고 말하는 인간이 있다면 이런 인간을 미쿡으로 보내야 한다. 국민의 식탁 안전은 정치와 근본부터 연관되어 있었고, 처음부터 정치적이고 처음부터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침해당한 것에 대한 정당한 자위권의 발동이었다. 통합민주당은 오늘 인천에서 두 번째 대형 군중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정치권의 장외투쟁은 정치적인 수단을 찾을 수 없을 때 택하는 최후의 방법이다. 정치인들은 이성에 근거한 분별 있고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해야 한다. 정치인들은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아야 하지만 사람만도 못한 짓을 해서는 더욱 안 된다. 그런 짓을 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뿔났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현재의 형국이다.
시위 양상이 점차 과격해지는 것도 문제라고 본다. 경찰과의 물리적인 충돌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과 경찰의 충돌은 예기치 못한 불행한 국면을 초래할 수도 있다. 어제까지 현장에서 545명이 경찰에 연행돼 273명이 입건되고, 22명이 즉심에 넘겨졌다. 236명은 수사 중이라고 한다. 순수한 열정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출하던 선량한 시민들이 사법처리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청년들의 정의감, 식탁안전을 말하는 주부와 중장년층의 비장함, 어린 학생들의 순수함이 사법처리로 연결되는 것은 국가적 불행이다. 시민 100여 명과 경찰 수십 명이 부상한 것은 또 무슨 손실인가.
시위 양상이 점차 과격해지는 것도 문제라고 본다. 경찰과의 물리적인 충돌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과 경찰의 충돌은 예기치 못한 불행한 국면을 초래할 수도 있다. 어제까지 현장에서 545명이 경찰에 연행돼 273명이 입건되고, 22명이 즉심에 넘겨졌다. 236명은 수사 중이라고 한다. 순수한 열정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출하던 선량한 시민들이 사법처리되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하면 딴나라 인간이고 국민의 삶을 안정시켜 달라는 소망 하나로 그럴싸하게 포장한 인물들에게 현혹되어 뽑아줬더니 이참에 거머쥔 권력으로 천인공노할 만행을 자신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행사하는 꼴에 불과하다. 청년들의 정의감, 식탁안전을 말하는 주부와 중장년층의 비장함, 어린 학생들의 순수함이 사법처리로 연결되는 것은 국가적 불행이며 이것을 현 정부가 자행하고 있다. 시민 100여 명과 경찰 수십 명이 부상한 것은 또 무슨 손실인가. 왜 이 정부는 이것밖에 안 되는가.
한 달여 동안 계속된 시위를 통해 시민들의 의사표시는 충분했다고 본다. 정부가 잘못을 인정하고 쇠고기 문제를 포함한 정국운영 전반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 중인 것이 그 증거 아닌가. 이번 시위가 누구와 무엇을 위한 것이었던지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정부의 대책을 기다리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때다. 국가적 손실과 시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지경인 이번 시위는 중단돼야 한다.
한 달여 동안 계속된 시위를 통해 시민들의 의사표시는 충분했다고 본다면 정말 오산이다. 정부가 잘못을 인정하고 쇠고기 문제를 포함한 정국운영 전반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 중인 것이 그 증거라고 떠든다면 나는 미국 쇠고기는 안 먹는 고귀한 신분이라는 신원 증명에 지나지 않겠는가? 이번 시위가 누구와 무엇을 위한 것이었던지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정부의 대책을 기다리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때라고 과거에 떠들 수도 있었겠지만 이번 일은 사안의 중요도가 국민의 건강과 생존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대다수 의석을 점유한 여당을 통한 탄핵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국가 전체의 분위기를 2MB 정부 소속 전원이 백배 사죄하고 백지화하지 않는 한 자연스런 하야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올바를 것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가적 손실과 시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지경인 이번 시위는 민심을 잃은 군주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이며 민심을 잃고 흥한 군주와 주변 세력은 두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었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임을 스스로 각인해야 하겠지만 어차피 안 될 말이니 달리 방법이 없다.
조중동 사설 고쳐 쓰기
[사설] 촛불시위 그만하면 충분하다
중앙일보 | 기사입력 2008.06.03 00:43
[중앙일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가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대한민국에는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밖에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유가 급등과 세계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경제위기나 청년실업 등 국가 현안은 정부와 국민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시민단체 활동가, 학생, 시민, 주부 등의 야간시위로 도심 교통이 마비되고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시민들이 공권력을 존중하고 두려워하기는커녕 조롱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일이다. 이명박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금명간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 시위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충분히 전달된 만큼 한 발 물러나 정부 대응을 지켜보는 것이 옳은 자세라고 본다.
[중앙일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가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대한민국에는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로 한반도가 들끓었다. 유가 급등과 세계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경제위기나 청년실업 등 국가 현안은 정부와 국민의 관심 밖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지만, 이것은 서민의 건강과 생명을 팔아 넘기려는 부유층 정권이 행한 그들만의 거래로 분노한 국민에게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결과였다. 시민단체 활동가, 학생, 시민, 주부 등의 야간시위로 도심 교통이 마비되고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는 것이 일상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생각이 없고 철면피에 이기주의자라도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늦은 밤에 시위에 참가한 주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려 한다면 "주부들까지 합세했다"는 식의 발언은 있을 수 없다. 이 시각 가진 자들은 A+++ 등급의 한우를 배불리 구워 먹으며 다 먹지 못한 고기를 가정부에게 치우라고 하고, 가정부는 퇴근길에 가족들에게 주기 위해 싸 담고 있었다. 시민들이 공권력을 존중하고 두려워하기는커녕 조롱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고 말할 수 있는 인간들이 대한민국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게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일이다”라고 말하는 인간들이 말이다. 이명박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금명간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어차피 자기들 입에는 들어가지 않을 소에게 소와 닭을 먹여 인간을 죽이는 쇠고기, 종합대책이라고 하면 어감이 괜찮아 보이지 않을까 고심하여 발표해 보고 안되면 좀 더 신경써서 스포츠나 연예인 스캔들이나 선정적인 이슈를 찾아서 우매한 민중의 관심을 돌려보는 방법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제 시위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충분히 전달된 만큼 한 발 물러나 정부 대응을 지켜보는 것이 옳은 자세라고 본다.”고 하는 인간이나 그런 인간들은 오늘도 강남의 룸싸롱에서 영계들과 놀다 와서 심히 짜증나는 보고들을 듣고 언제 안아본 지 모르는 마누라에게 나 잘 테니 불 끄라고 한다.
지난주부터 시위 현장에서 쇠고기 수입 반대 주장은 점차 줄어들고 정치구호가 많이 들리는 등 집회의 성격이 변질되고 있다. 6·10 항쟁과 6·15 남북 정상회담 기념을 계기로 100만 명이 참가하는 대형 집회가 모색되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6·10 항쟁, 그리고 통일사업이 무슨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주장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이는 민주화를 일궈낸 6·10 항쟁 정신을 오히려 훼손하는 발상이다.
지난주부터 시위 현장에서 쇠고기 수입 반대 주장은 점차 줄어들고 정치구호가 많이 들리는 등 집회의 성격이 변질되고 있다. 6·10 항쟁과 6·15 남북 정상회담 기념을 계기로 100만 명이 참가하는 대형 집회가 모색되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국민의 뜻이 모여 일어난 집회는 말 그대로 역사의 현장이다. 그런데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6·10 항쟁, 그리고 통일사업이 무슨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주장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는 거지 발싸개에도 못 쓸 말을 수천 만원씩 월급을 받고 신문에 써 대는 인간들이 한반도에 있다. “이는 민주화를 일궈낸 6·10 항쟁 정신을 오히려 훼손하는 발상이다.”라는 말도 지껄일 만큼 민주화가 뭔지, 지는 친일파의 후손인지 의심케 하는 소릴 한다. 중학생 이상만 되고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6.10 민주화 항쟁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하는 것은 쉽다. 국민의 봉기는 국민의 뜻이요, 곧 하늘의 뜻이다. 독재정권 타파를 위해 일어선 거룩한 운동이 국민의 살 권리를 침해하는 반국민 정부에 의해 다시 한번 재개된 것임을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그 머리로는 연산이 되지 않는 석두의 망발이 그네들만의 삐라에 실려 현실 이해를 탁하게 하고자 온 천지에 배포되고 있다.
정부의 쇠고기 협상과 대응 방법에는 분명 잘못이 있었다. 정부 스스로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이를 정권퇴진 등 정치적인 주장과 연결해서는 안 된다. 국민의 식탁안전 확보를 위해 거리로 나온 시위 참가자들의 순수성을 모독하는 짓이기도 하다. 통합민주당은 오늘 인천에서 두 번째 대형 군중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정치권의 장외투쟁은 정치적인 수단을 찾을 수 없을 때 택하는 최후의 방법이다. 정치인들은 이성에 근거한 분별 있고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해야 한다.
정부의 쇠고기 협상과 대응 방법에는 분명 잘못이 있었다. 정부 스스로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이를 정권퇴진 등 정치적인 주장과 연결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 글은 동아일보에 실리는 대한민국 이명박 정부 관보와 다름없는 자매지이기 때문에 이렇게 쓰는 게 당연하고 나도 이렇게 써야 다음 월급도 나오고 접대도 받고 골프도 또 쳐야 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국민의 식탁안전 확보를 위해 거리로 나온 시위 참가자들의 순수성을 모독하는 짓이기도 하다.”라고 말하는 인간이 있다면 이런 인간을 미쿡으로 보내야 한다. 국민의 식탁 안전은 정치와 근본부터 연관되어 있었고, 처음부터 정치적이고 처음부터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침해당한 것에 대한 정당한 자위권의 발동이었다. 통합민주당은 오늘 인천에서 두 번째 대형 군중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정치권의 장외투쟁은 정치적인 수단을 찾을 수 없을 때 택하는 최후의 방법이다. 정치인들은 이성에 근거한 분별 있고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해야 한다. 정치인들은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아야 하지만 사람만도 못한 짓을 해서는 더욱 안 된다. 그런 짓을 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뿔났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현재의 형국이다.
시위 양상이 점차 과격해지는 것도 문제라고 본다. 경찰과의 물리적인 충돌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과 경찰의 충돌은 예기치 못한 불행한 국면을 초래할 수도 있다. 어제까지 현장에서 545명이 경찰에 연행돼 273명이 입건되고, 22명이 즉심에 넘겨졌다. 236명은 수사 중이라고 한다. 순수한 열정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출하던 선량한 시민들이 사법처리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청년들의 정의감, 식탁안전을 말하는 주부와 중장년층의 비장함, 어린 학생들의 순수함이 사법처리로 연결되는 것은 국가적 불행이다. 시민 100여 명과 경찰 수십 명이 부상한 것은 또 무슨 손실인가.
시위 양상이 점차 과격해지는 것도 문제라고 본다. 경찰과의 물리적인 충돌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과 경찰의 충돌은 예기치 못한 불행한 국면을 초래할 수도 있다. 어제까지 현장에서 545명이 경찰에 연행돼 273명이 입건되고, 22명이 즉심에 넘겨졌다. 236명은 수사 중이라고 한다. 순수한 열정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출하던 선량한 시민들이 사법처리되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하면 딴나라 인간이고 국민의 삶을 안정시켜 달라는 소망 하나로 그럴싸하게 포장한 인물들에게 현혹되어 뽑아줬더니 이참에 거머쥔 권력으로 천인공노할 만행을 자신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행사하는 꼴에 불과하다. 청년들의 정의감, 식탁안전을 말하는 주부와 중장년층의 비장함, 어린 학생들의 순수함이 사법처리로 연결되는 것은 국가적 불행이며 이것을 현 정부가 자행하고 있다. 시민 100여 명과 경찰 수십 명이 부상한 것은 또 무슨 손실인가. 왜 이 정부는 이것밖에 안 되는가.
한 달여 동안 계속된 시위를 통해 시민들의 의사표시는 충분했다고 본다. 정부가 잘못을 인정하고 쇠고기 문제를 포함한 정국운영 전반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 중인 것이 그 증거 아닌가. 이번 시위가 누구와 무엇을 위한 것이었던지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정부의 대책을 기다리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때다. 국가적 손실과 시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지경인 이번 시위는 중단돼야 한다.
한 달여 동안 계속된 시위를 통해 시민들의 의사표시는 충분했다고 본다면 정말 오산이다. 정부가 잘못을 인정하고 쇠고기 문제를 포함한 정국운영 전반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 중인 것이 그 증거라고 떠든다면 나는 미국 쇠고기는 안 먹는 고귀한 신분이라는 신원 증명에 지나지 않겠는가? 이번 시위가 누구와 무엇을 위한 것이었던지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정부의 대책을 기다리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때라고 과거에 떠들 수도 있었겠지만 이번 일은 사안의 중요도가 국민의 건강과 생존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대다수 의석을 점유한 여당을 통한 탄핵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국가 전체의 분위기를 2MB 정부 소속 전원이 백배 사죄하고 백지화하지 않는 한 자연스런 하야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올바를 것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가적 손실과 시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지경인 이번 시위는 민심을 잃은 군주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이며 민심을 잃고 흥한 군주와 주변 세력은 두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었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임을 스스로 각인해야 하겠지만 어차피 안 될 말이니 달리 방법이 없다.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journalis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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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media.daum.net/editorial/editorial/view.html?cateid=1053&newsid=20080603004315678&cp=jo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