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상 땜시 내가 미쵸!

2003.11.20
조회1,825

매일 읽다 오늘 또 넘 짱나는 일잇어 이리 적습니다.

전화가 왓습니다. 울시동상한테서

" 시골에 전화 해봣어여?[시댁]

" 며칠전 햇는데 왜?"

" 아빠 생일때 엄마 올라온데서" [치 언제는 안올라 오셧엇나 몰 새삼스레]

참고로 울어머님 당신생신때나 아버지 생신때는 꼭 올라옵시다.

그래서 제가 그랫죠. " 매년 그러시는데 몰그래?"

시동생왈  " 언제쯤 올라오시는지 전화좀 해보지? "

왕짜증왕짜증!!!! 

한마디 햇죠 그래서제가

" 내가 그런것까지 도련님 한테 들어야되나?

" 아니 나두 기억몬하니깐 형수도 모를까봐?

"도련님은 기억몬해도 저는 그런 입장이 아니잔여! "

넘 짜증나 화장실간다 그러고는 끊엇습니다.

이뿐 아니라 명절때 시골 갓다 올라오면 저보고 잘올라 왓다고 전화 드렷는지 묻습니다.

이걸 어케 받아 드려야 되는지. 내가 그리 며느리 역할을 몬하고 잇나?

아님 뭣땜시 그런 쓸때없는 참견까지 해서는 속을 뒤집어 놓는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