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내리는 비사흘째 공치는 인부홀아비 김씨 더 이상막걸리 파전 타령 하지 않는다올 들어 적금을 붓는 박씨아들놈 대학 보낸다던 꿈연신 재떨이에 떨어낸다밀린 방세로주인아저씨 기침소리 유난히 크다
비 오는 날
사흘째 내리는 비
사흘째 공치는 인부
홀아비 김씨 더 이상
막걸리 파전 타령 하지 않는다
올 들어 적금을 붓는 박씨
아들놈 대학 보낸다던 꿈
연신 재떨이에 떨어낸다
밀린 방세로
주인아저씨 기침소리
유난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