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밤마다 울어여~어떡해여?

꼬고2003.11.21
조회40,137

안녕하세여? 전 결혼한 주부는 아닌데여 조카가 밤마다 울어서 걱정이 되서 여러님들께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조카는 지금 26개월 됐구여, 두달전에 동생을 봤읍니다

오빠네집은 대구고 저는 부산이라. 올케언니가 몸조리 하는 동안 제가 조카를  보게되었는데여 한달정도 대리고 있다가 다시 대구로 갔어여

대구로 가던날부터 자꾸 동생을 때리고 발로 밟고 인형을 끌고 다니듯이 끌고다녀서 오빠랑 언니가 많이 야단을 쳤나 봅니다

그러서 그런지 조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평소에는 9시만 되면 자는 얘가 12시 1시가 되면 잤다고 하더라구여

글구 낮에 낮잠도 많이 안자고 밤에 혼자 일어나서 울고 있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저희 엄마가 저번 일요일날 부산으로 큰조카를 대리고 왔어여

일욜날 차에 올때부터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하대여

차 멀미같은건 안하는 얜데 감기기운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어여

일욜날 부산으로 온날은 밤새 잘자더니만 월요일부터는 12시부터 새벽6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일어나서 우는거에여

월요일 화요일은 조카가 감기때문에 많이 아파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은 감기도 많이 좋ㅇ아졌는데

계속 밤마다 일어나서 울고 배아프다하고 자꾸 보채네여

결혼한 친구들은 동생이 생기니깐 쌤도 나고 지딴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거라고 하던데여

정말 그것때문일까여?

배가 아프다고 해도 설사는 안하고 밥도 잘먹어여

낮에도 잘 놀고 낮잠도 잘자는데 밤에는 정말이지 귀신들린 얘처럼 한밤중에 혼자 문열고 뛰어나가서 우는데 보통 30분에서 1시간은 울고 있어여

눈물도 많이 안흘리고 악에 받힌듯히 고함만 질러대면서 울고 있네여

엄마는 다시 대구로 보내는게 어떡겠냐고 하는데 제생각에는 대구가면 또 동생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을꺼 같아서 조금더 데리고 있어 보자고 했는데

저희 엄마말처럼 다시 엄마 아빠 한테 데려다 줘야 되는걸까여?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삼촌이 해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여?

많은 님들 조언 부탁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