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xxx 제 지갑을 찾아주신 오토바이걸을찾습니다~!!

인연을찾아2008.06.04
조회700

6월2일 오후 4시경

천안xxx에서 제 지갑을 찾아주시고 밤에 오토바이타신여자분을찾습니다!!

 

안녕하세요 격하게 찾고싶은 사람이 생겼는데 이름도..사는곳도..나이도 아무것도모릅니다.

친구한테 이야기했더니 여기다가 글써보라고 하더군요 ㅋㅋㅋ글재주는없지만 바주세요 ㅠ

정말 꼭 다시보고싶은 심정으로 글올립니다.

 

2틀전 6월2일이되겠군요..아버지생신이라 사촌형과함께 집근처에있는 천안홈xx에갔지요.

1층과 4층을 왔다갔다거리며 선물을고르다가 푸드점가서 허기진배를채우려고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려는순간..어라?????????x됐다 하는생각에 저는 1층 형은 4층 싸그리 다 뒤졌는데도 없더라구요......그날현금뽑아놓은게있어서 돈도돈이지만..민증같은거 잃어버리면골치아프잖아요.

그렇게 생각했던게 고객만족센터!!!!!!

방송이라도하면되려나 허겁지겁 들어가는데 귀엽게생긴 여자분이 카운터쪽가서 제 지갑을주며 친구?!언니같은분이랑 같이 나오는순간 "어~~저 분이다 지갑주인......."이러더라구요..

(추후에 제가 지갑주인인걸 어떻게 알았는지생각해보니깐;;;꽤나굴욕적인민증사진;;)

 

나:"아..정말 ㅠ고맙습니다..."

오토바이걸:"아니에요^^지갑이 비싸보여서^^;;"

 

그리고 에스컬레이터쪽으로 후다닥 뛰어가시더라구요..;;

뭐 붙잡고커피한잔사드릴틈도없이 날라가셨기때문에 여기에 근무하시는분인가하고 고객만족센터 도우미 아주머니들께 물어봤더니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돌아오면서 생각해보니 솔직히 만원짜리 32장이면 수표도아니고 눈감고 쓸 수도 있는돈인데...

너무 고맙더라구요..제가 작고 통통한여자분이 이상형인지라 자꾸 그분이눈에 밟에기도했구요..

 

그날 밤,휴가나온친구 동창친구 셋이서 술한잔하며 오후에있던일을 이야기해줬죠 ㅋㅋ

(이 친구가 여기에 글써보라고한친구ㅡㅡ)

그리고 2차로 노래방으로 이동할때였죠.

편의점에서 담배를사오고 뒷문으로 나왔는데 아니 아까낮에봤던 여자분이 스쿠터(뒤에친구분도 태웠음)를타고 골목에서 차가빠지기만을 기다리고있는게아니겠어요!!

 

'어쩌지..말을걸까....말했는데 그냥 휭하고 지나가버리면 어떡하지..'

 

 "야~~아까말했던 그 여자 그여자 저기 저거 분홍색"

혼자 엄청흥분해서 친구한테 말하는순간 그여자분이 우리쪽을쳐다보고 눈이마주쳤죠

 

이때다~~고개숙여 어설픈 인사를했죠

나:"안녕하세요...아까.....고.....맙.."

 

오토바이걸:"아.........^^

미소만머금고 뒤에태운친구랑 이야기를하더라구요..

 

친구:"야 전화번호라도 달라고해봐 내가해?ㅋㅋ"

 

차가 점점빠지기 시작하면서 그녀도 움직이려고 준비중이였죠 ㅠ

오토바이걸:"(고개숙이며)그럼재미있게노세요~~!!"

 

친구가 그녀들쪽으로 막 뛰어가더니 달리는 뒷통수에대고 한마디했답니다......

친구:"네이트톡 꼭 보세요........!!!"

 

들었는지못들었는지 또 휭~~하고 날라가데요.

 

홈xx에서만난것도그렇고 같은날 또 같은동네에서 만난걸보면 이동네사람인것같은데

찾기가쉽지않네요..인연이면 또 만나겠지만.......

키는 155?정도되보이시구요 머리는길고 통통하고 얼굴은귀엽게생기셨어요.

나이는 20대초반정도 저보다 어려보이시는듯;;

이글을보고계시거나 비슷한분을알고계시면 네이트온이나 싸이주소좀 남겨주세요.

톡?메인글말하는거죠..반드시되서 ㅋㅋ귀여운 그분이 이글봤으면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