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되는 의경입대..

한달후입대2008.06.05
조회770

안녕하세요

 

한달후면 의경에 입대하는

 

21살 휴학생입니다..

 

생일이 빠른지라 학교를 일찍가서

 

학년으로 따졌을때 22살 이지만..

 

흠 원래같았으면 제대를 올해에 해야하지만

 

저에게 수험생 남동생이 있습니다..

 

가정형편이 좋으편이 아닌지라..

 

제가 학교 휴학한번더하고 그동안번돈을 부모님께

 

고스란히 드리고 군대가기위해 몸관리를 하고있습니다

 

정신없이 꼬박 2년가량 아르바이트만 몸상태무시하고

 

알바만 죽어라했습니다..

 

제가 장남이고 군대또한걸리고..

육군을 알아보니 빠른날짜는 꽉찬지라

 

거의 겨울쯤에 밖에 자리가 남는게 없다더군요

더이상 군대가는걸 미룰수가 없기에

 

또한 복무기간이 길지않은 곳으로 가야하고

일찍제대를해야 제가 부모님께서 덜 힘이 드시기에

저또한 가치 일을해서 벌어야 하기에..

 

촉박하고.. 의경을 지원하게됬습니다..

사실 해병대를 가고싶었지만

망할 신검..급수 털렸네요...

 

몸관리를 미리미리 할것을...

 

하지만 X명박대통령때문에

저에 의경생활은 정말 암담합니다

 

시위진압하는 방송을 보곤 나도 저래야되는건아닌가..

아 저건 정말 아닌데..

의경을 지원한 저와같은 또래친구들 혹은 형들

동생들이 무슨죄라고..

 

위에서 시키는일이라고하지만

정말..한숨이 절로 나오는군요..

 

저또한 시위를 나가게되면 저래야하는건아닐지

제자신이 스스로가 부끄럽고 한심스럽고 치욕스러워지진 안을지..

 

걱정입니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잘대처를하면되는데

또 그렇게 쉽게 풀릴 일은 아니고

 

경제를 살려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X명박대통령 정책은

솔직히 너무 말이 안되네요 잘사는사람은 잘살고 못사는사람은 더못살게되고

또 소고기로인해 얼마나 우리나라경제가 살아날지 장담은 못하는거고

 

아정말 나이먹은사람이 최고인 사상이 깊은 우리나라 정말 싫습니다..

나이가 밥매겨주는것도아니고 나이가 많고 경력이 많다고해서 다옳은것도아니고

한국인이라는 자부심마져 정말 부끄러워질정도입니다..

 

의경가서 나름 잘 복무하고 오고싶은데...

어찌할지 걱정이군요...

 

딱히 제가 특출나게 내세울껀없어도...

떳떳하다는것만큼은 자부할수있습니다...

항상 올바르게 나아가자는 저에 의지마져

 

이망할 X명박이때문에 무너지게 생겼습니다

의경입대하고나면 어찌될지...

 

십자인대 그어버릴까 아킬레스 끈어버릴까

미치겠습니다 하두 건강체질이라 ㅡㅡ

 

후우 하루에도 정말 몇번씩 섬뜩섬뜩 ㅡㅡ

 

자다가도 잠설치고..미치겠습니다..

 

저도 욱하는게있지만 그래도 

잘참고참고참고참고 정말 한번에 참았던가

퐉 터트리는 성격이라 저와같은분들 꾀 있을겁니다

 

나름 가서 잔머리 굴려서 요리조리 시위진압하는

분들한테 폐를 끼지치 않게끔 행동을 하려고합니다..

 

뜻대로될지도 문제지만 적어도 떳떳하다는걸

증명할수있게끔 하려고 합니다..

 

저처럼 의경을 지원하신 친구분들 힘냅시다..

시위하시는분들...죄송스럽지만..

응원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위하시는 분들에 한마음 한마음씩

바램이 이뤄줘 우리나라에 변화가 생겼으면한 바램입니다

저또한 그렇게 바라고있구요~

 

제가 감히 이런소릴 해두될지.. 죄송합니다!;;

 

힘냅시다! 모두! 내일을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