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먹고 화장실이 가기 싫어 음료수병에 쉬를 했습니다..

임씨2008.06.05
조회4,746

오랜만에 톡톡에 들어와서 글을 읽다보니..

 

어느분께서 포커게임을 보시다가 본인의 오줌을 드셨더군요...

 

순간 제 뇌리에 느쳐지나가는 한가닥의 기억...

 

지금 제 나이 25살이니 5년전 이야기군요.

 

한창 화상채팅 오마이러브 라는 사이트가 유행을 하고 있을때였습니다.

 

친구와 저는 시내의 켐과 조명이 좋은 피시방에서 밤을 새가며

 

마이크를 붙잡고 놀던때였죠..

 

특히나 어변이 좋았던 저와 친구는..항상 새벽 늦게쯤이면 여성유저와 술자리에

 

있었습니다....벙개라고 하죠..

 

처음에 한두번 재미붙혀 화상채팅을 하다가....나중에는 거의 일상생활이

 

되어버렸죠....이미 사이트 내에서도 친구와 저의 대화명은 누가 들어도 알만큼..

 

그렇게 퇴폐적인 나날을 보내다 하루는 다방 마담이라는 여성분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19세...그런데 학교는 안다니고 다방을 운영 하시더군요..

 

밖에서 술을 한잔 하고나서 자기들 다방에 놀러를 가잡니다..

 

그때 인원은 남자셋 여자 둘....해양고등학교를 가서 배를 타다가 내린 친구와

 

함께였죠....

 

그렇게 우리 다섯 사람은 편의점에서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싸구려 양주 한병과

 

맥주를 양손 가득 사들고 다방으로 향했습니다.

 

거짓인줄 알았는데 정말 다방을 운영하시더군요....영업허가증에 이름까지 적혀있구..

 

양주와 맥주, 포카리스웨트를 섞은 폭탄주는....

 

달콤하고 향긋한 맛에 정신없이 먹어대더군요..

 

술을 한창 먹다보니 친구놈이 한 여성을 옆에 끼고 뜨거운 장면을 서슴없이 보여주는겁니다..

 

배를 타다 내린 친구는 절 애틋하게 처다보고있고....

 

뭐 어쩌겠습니까..ㅎㅎ 그냥 술만 먹어댔죠~이미 전..그 여성분들과 놀기를 포기했죠.

 

그리하여 여성유저 두분 Nuck Down....

 

험하게 굴러먹은 애들답게 술한잔 먹으니 친구들한테 하는행동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리하여 한친구는 그 여성들의 방으로...다방안에 방도 있더군요

 

한친구는 M.T로 향했습니다.

 

전요?? 밖에서 혼자 고스톱 짝마추다가 잤습니다...쇼파에 누워서 -_-;;

 

자고 일어나보니 모두 한밤중이었고...저만 잠에서 깨서 눈을 비비고 있더군요..

 

그러다가 오줌이 마렵더군요...

 

하지만 화장실은 2층에 있다는것....

 

술도 얼큰하게 챘고, 모든것이 귀찮았습니다.

 

그냥 섞어먹던 포카리병에 오줌을 눴습니다.

 

그리고 한숨 더 잤습니다....Zzzzzz

 

얼마나 잤을까..옆에 말소리에 잠이 깬 저는 목이말라서 물을 마시다가 포카리 병을 봤는데..

 

이게 왠일...반정도 남아있던 포카리병에 오줌을 눴다면....

 

거의 꽉 차야되는데...반정도 남아있는것 입니다...

 

이상하다...-_-?? 그러면서 음료병을 들고 처다보고 있는데...

 

친구왈....

 

"야 임씨 그거 먹지마라 뜨뜻~한기 맛도 이상하더라.."

 

저 왈...

 

"내가 여기 오줌눴는데...?"

 

갑자기 이 일이 생각이 나는군요...술먹고 난 다음날 아무리 목이 타더라도..

 

잘보고 마십시다 -_-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