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회사한테 욕먹었어요

이런제길..2008.06.05
조회1,033

그저껜가 조선에 광고 실은 농심에 항의 전화를 했습니다.

강x희라는 여직원이 받았는데 말투가 너무 재수없더군요. 약올리고 신경긁는 대응...

그래서 저 가는 까페에 상담직원 완전 짜증이라고 글을 올렸더니 농심에 전화한 다른 분들도

상담직원때문에 열받았다고 여럿 댓글을 달아주셨지요.

저만 느낀게 아니기에, 농심 고객센터로 항의메일을 다시 보냈습니다. 직원을 그따위로 가르치냐고.

나만 그런게 아니라 여러명이 다 그렇게 느꼈다면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고...

그리고 오늘 답변을 받았지요.






안녕하세요. 농심입니다.

고객님, 개인적인 생각으로 언론사에 광고를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불매운동을 하는 것은 방법이 약간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조선일보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1위 신문사입니다. 구독률이 이렇게 높은한 조선일보는 앞으로도 계속 번창해 나갈 것입니다.

시청률이 높은 방송에 광고를 하는 거나 구독률이 높은 신문에 광고를 하는 것은 당사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들의 방법입니다.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객님들의 입장이나 생각은 충분히 이해하고 이러한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최근에 나간 정어리펩타이드의 광고는 판매대행업체에서 자체적으로 광고를 낸 것입니다. 앞으로는 광고가 나가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또한 고객님들이 이러한 의견은 당사 경영진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국내에 미국산 소고기 수입과 관련해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농심 브랜드 좋아했고, 정말 국민브랜드처럼 즐겨 먹었죠. 미국산 소고기와 GMO 옥수수때문에 고객센터를 찾았지만 그것도 고객으로서 관심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런데 조선일보에 농심 광고가 나와서 항의전화했더니 상담직원 말투가 가관이더군요...그냥 듣기만 해도 사람 약올리는 말투와 언행...녹취를 미처 못해서 증거는 없지만 기분나빠서 다음 까페에 글을 올렸더니 다른 사람들도 농심 상담원 너무 기분나빴다며 댓글들이 순식간에 달리더군요. 저만 느낀게 아니라는 거지요. 어떻게 했길래 교육을 그따위로 시키는지?? 이거 캡처한 뒤에도 많이 달렸습니다. 이제 농심불매운동 하겠습니다.  





이게 그 답변입니다. 상담직원의 불친절을 항의했더니 그에 대한 사과는 한 마디도 없습니다.

골자를 보면 '광고냈다고 우리 기업 불매운동이라니 너 한참 잘못됐다~조선일보 인기 많그든?

늬들이 그래도 조선일보는 1위 거대 기업으로 앞으로 계속 번창할껄? '

이거네요.

저 정말 진심으로 불매운동 들어가기로 했답니다.

이것들이 새우깡에 쥐를 넣더니 개념 밥말아먹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