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이용권 조심하세요..

이민희2008.06.05
조회222

저는 24살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사회에나와 첫월급을 받고 얼마 않되는 돈에

기뻐하며 부모님께 속옷을 사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콘도이용권때문에 부모님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5월 6일.. 직장에서 근무하던 제게 전화 한통이왔습니다.

"@@@씨 되시죠.. @@콘도인데요.. @@@통신에서하는 경품에 당첨되셔서요..

무료 이용권은 7장을 드립니다..10년동안 사용하실수 있구요..

연회비...등 주저리주저리.. 모두 무료입니다.."...

"아..예.. "..

제가 경품같은것 잘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것도 했나..생각했지만..

5월 8일.. 어버이날이 먼저 생각나더라구요..

부모님께 드리면 되겠다 싶어..

"네.."...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쪽에서 신용카드가 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처음 회사에 들어와서 엄마가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된다고

만들어 주신게 생각나더군요.. 만든지 얼마 되지않아..등록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 콘도측에서는..

"고객님.. 카드 비밀번호나 주민등록번호는 가르쳐 주시지 마시구요..

카드 번호만 불러주세요.."

"네..6412165431---"불러줬더니.. 옆에 날짜를 불러달라더군요..

그래서.. 불러줬습니다..

네.. 저 아직 신용카드 한번도 써보지 않았습니다..ㅡ.ㅡ..

날짜..불러주면 않된다는것..이제 알았습니다..

 

그후..몇일지나.. 알게된것은..

카드회사에서 날라온 결제..980.000원입니다..

제..한달 월급입니다..

깜짝놀라..전화했더늬.. 이상한 소리만 하더군요..

그쪽에서는..

"고액의 상품이라.. 우선 카드로 결제를 한후.. 제 휴대폰사용 요금에서..

한달에 50%씩 차감해..고객에게는 아무 이상없을것이다.." 이런것이였습니다.

네.. 말은 맞습니다.. 우선.. 꽁짜.. 맞겠죠..

하지만.. 제게는 통신사에 관한것은 그쪽에서 말하지 않았고..

저는 들은바 없습니다.. 그리고..그 통신사는 3자에게로 넘어가.. 몇분쓰지않아도

엄청난 통화요금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하지않겠다고.. 했더니..않된다고 하더군요..

저.. 미친듯 싸웠습니다.. 정말 100만원 떡사먹을껏 같아..

죽어라 소리지르고 흥분의 도가니탕을 먹었습니다..

다음날이.. 상품을 받은지 14일째가 되는날이였고..집에서 대 준비를 했습니다..

소비자 보호원들어가서 이것저것 알아보늬..

저와 비슷한 사람은 한 두 명이 아니였구요.. 정말 별의별 사람이 다 있었습니다..

저는 바로 우체국가서 증명서 보낼것들을 준비했고..

다음날까지 싸웠고.. 위약금을 보내라고 하더군요..

얼마냐고하늬.. 5만원이랍늬다..

네.. 저 냅다 보내줬습니다.. 그때가.. 5월 20일입늬다..

이제 카드회사에서 취소되었단 말을 들었습니다..

오늘이.. 6월 5일이구요.. 정말..미치고..죽은듯 보름을 보냈습니다..

 

경찰서에 민원.. 넣었습니다..

하지만..경찰관늼들.. 참..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위약금보냈고 콘도에서 카드회사에 정정했다는데..뭐가 더 필요합니까..?"..라고 하더군요..

네.. 경찰관늼하..정말.. 잘 쳐먹고 사세요..에휴..

 

저요.. 바로 카드 해지했구요..다신 경품질 않할겁늬다..

저같은 분 또 나올까봐.. 저처럼 또 사기당하지마시라고..

제발요.. 여름휴가때문에 이런일 많든데..

정말 조심하세요.. 저요.. 살이 쭉쭉빠졌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