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기적으로 혼자서 단란주점을 갑니다

이를 어째 ㅜ.ㅜ2008.06.06
조회1,602

여러분들의 의견이나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

 

결혼전에도 남편이 혼자서 단란주점을 드나드는걸 알고있었습니다.

그래도 별루 심각하게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잔소리를 가끔씩 할때도 있었지만요

제가 화가나도 빨리 풀어지는 성격이므로 걍 그순간이 넘어가버리면 아무일 없었던듯이 걍 잊어버리는 스타일 이기도 하구요

 

지금은 결혼한지 4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최근에도 한달에 2번정도 단란주점을 드나듭니다..그것도 혼자서 같은 단란주점을요

부부간에 돈을 빌려줬네 ...뭐 그런게 우습기도하지만 남편이 사업을 하는데..돈이 융통이 안될때는 제가 빌려주기도합니다..

제가 한달에 200만원 정도를 벌고있지만 생활비 자체는 300만원이 넘게 나갑니다.

여기에는 펀드나..보험 같은거 다 포함된 금액이구요

근데 생활비도 100만원밖에 못준다고해서 그러라고했습니다.

저번주에도 저한테 50만원을 빌려갔구요

거래처 결재가 아직 안되었다고 빌려간 돈도 안주고 생활비도 아직 못주고있으면서 오늘 새벽에도 그 단란주점에서 250,000을 결재했네요..

 

제가 심각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혼자서..결재한 시간은 새벽 1시 7분쯤인데..집에온 시간은 새벽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입니다.

 

이건 뭘까요?

 

2차를 나간걸까요?

주기적으로 가는 그 단란주점에 애인이라두 만들어 둔 건가요?

혼자서 단란주점가서 250,000원 결재한거면..술만 마신건가요?

옷도 안벗고 자길래 옷을 벗길려고 넥타이를 풀고 와이셔츠를 벗기는데..목에 키스자국 같은게 있는거같아 기분이 나빠서 걍 뒀습니다.

 

요즘은 알리바이를 만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차는 일단 직원들하고 회식자리입니다.

그리고 직원들 보내고 혼자서 단란주점을 갑니다.

 

잔소리하는 제게 자기를 못믿느냐고 오히려 화를 냅니다.

그사람은 섹스만 안하면 그런장소에 드나드는게 잘못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알뜰살뜰 사는 제게는 그곳에서 쓰는 돈도 아깝지만

섹스를 안한다고하더라도 여자랑 단둘이서 좁은공간에서 무슨짓을하는지 상상만해도 기분이 나쁘네요 

 

제가 사실 이런쪽으로는 많이 무지한편이라서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ps:참고로 거래처 접대 같을걸하면서 주점에서 80만원 넘게 결재해오는거 저 아무말 안했습니다

제가 조금 바른생활쪽이라 이런거 무지 싫어하지만 사업을하는사람이라 그런거까지 뭐라하면 너무한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