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데다 글올리는거는 완전 처음이에요. 그냥 답답하기도하고 누군가 내마음을 알아줬으면해서;;ㅎ 저는 24살, 남친은 34살입니다. 사귄지 이제 1년 6개월 조금지났습니다. 그러다 작년 이맘때쯤부터 동거를 시작했죠. 저희집에선 모르고 남친집에선 알고있어요- 엄밀히말하자면 저희둘다 결혼까지생각하고있어요....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난건아니지만, 만나고 이렇게 동거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결혼을 바라보게된거죠.... 처음엔 우리두리 나가서살았는데, 거기 계약기간이 다되면서 남친집 2층으로 들어왔어요 1층은 부모님 사시고, 2층은 저희가 살고.. 대문도 틀리고 뭐 별개라고 생각하면 별개죠.. 사실 처음엔 저도 아무리 2층이라도 들어와서 사는건 싫었어요. 결혼을 생각한대도 왠지 발목잡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좀 걸렸어요........ 그래도 어쩌다보니 들어오게됐고................ 어찌됐건.. 전 맏이라 부모님나이가 50대초반이고, 남친은 막내라 부모님나이가 60대후반입니다. 아직 제가 어려서그런지, 아님 원래 애교가 없는 성격이라 그런지, 시부모라면 시부모이신 남친부모님 대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남친부모님 그렇게 많이 봐도 아직도 전 말부치는거조차도 어렵습니다. 제가 병원에서 일하는데- 병원에서 어른들 대하는건 정말 자신있는데, 남친부모님은 뭔지 모르게 어렵습니다. 근데 얼마전 남친이 하는말이.. 자기아버지는 며느리보면 하고싶은일들이 참많았었는데 내가 그역할을 다 못한다고 좀 잘하라는겁니다. 솔직히 뭔가모르게 무지 서운했습니다. 남친 부모님역시도 저한테 특별히 하시는 말씀잘없으십니다. 특히나 남친이 하나뿐인 막내아들이라 아들사랑도 유별나셔서 저랑 남친 같이 밥먹어도 뭐 남친한테만 반찬머해줄까 머해줄까 물어보십니다. 저역시도 제가 꿈꿔운 시부모와 며느리상이 있습니다. 딸처럼 친엄마아빠처럼.. 근데 남친은 저한테만 노력하라는겁니다. 딱히 제가 잘하는것도 없지만 그래도 못하는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월급타고하면 우리엄마아빠는 안줘도. 남친 부모님께는 꼬박꼬박 용돈도 드리고 그랬습니다. 여기 집에 들어와서 살면서, 잘하라는 말 더 많이 저한테 하는거 같아서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한번씩 아직 내나이 24밖에 안됐는데, 내가 왜 벌써 시부모 며느리 사이 걱정을 해야하나 싶기도합니다. 오늘도 사실 주말이라 남친네 누나 아들 -조카들이 놀러왔습니다. 그래서 1층 부모님댁에 내려가서 있었는데, 남친이 하는말이 니가 있어서 엄마아빠가 옷벗고 씻어야되는데- 방에서 나오질 못한다면서 올라가있으라는겁니다. 그래서 혼자 올라와있었는데- 남친네 누나가 전화가왔습니다. 술한잔하러 내려오라고.... 남친이 집열쇠를 갖고 내려가서 전 머 생각도 없이 문만잠그고 그냥 내려갔습니다. 근데 남친부모님네 집 대문이 잠겨있는겁니다. 벨을 눌러도 아무기척도 없고, 조카이름을 크게불러도 아무기척도 없고.. 대문을 두들겨도 아무기척도 없고.. 혼자 아무데도 못들어가고 밖에서 30분이나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여튼.. 남친한테 그거가꼬 짜증을 냈습니다. 그냥 갑자기 눈물이 나오는겁니다. 내가 꼭 무시당하는 기분이고, 솔직히 남친네 가족 자기네들끼리만 똘똘 뭉치는 기분이고...... 지금은 솔직히 헤어질까싶어요.. 내 나이는 아직 어린데 내가 왜 이런 문제속에서 힘들어해야하는지................ 자기는 한 서너달에 한번 볼까말까한 우리부모님한테 얼마나잘한다고. 저보고만 매일 좀 잘하라그러는지.... 섭섭하기도 하고 이런문제로 머리아픈자체가 싫습니다.
10살차이나는 그남자와 나와의 현실적인 문제들...
이런데다 글올리는거는 완전 처음이에요.
그냥 답답하기도하고 누군가 내마음을 알아줬으면해서;;ㅎ
저는 24살, 남친은 34살입니다.
사귄지 이제 1년 6개월 조금지났습니다.
그러다 작년 이맘때쯤부터 동거를 시작했죠.
저희집에선 모르고 남친집에선 알고있어요-
엄밀히말하자면 저희둘다 결혼까지생각하고있어요....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난건아니지만,
만나고 이렇게 동거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결혼을 바라보게된거죠....
처음엔 우리두리 나가서살았는데,
거기 계약기간이 다되면서 남친집 2층으로 들어왔어요
1층은 부모님 사시고,
2층은 저희가 살고.. 대문도 틀리고 뭐 별개라고 생각하면 별개죠..
사실 처음엔 저도 아무리 2층이라도 들어와서 사는건 싫었어요.
결혼을 생각한대도 왠지 발목잡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좀 걸렸어요........
그래도 어쩌다보니 들어오게됐고................
어찌됐건..
전 맏이라 부모님나이가 50대초반이고,
남친은 막내라 부모님나이가 60대후반입니다.
아직 제가 어려서그런지,
아님 원래 애교가 없는 성격이라 그런지,
시부모라면 시부모이신 남친부모님 대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남친부모님 그렇게 많이 봐도 아직도 전 말부치는거조차도 어렵습니다.
제가 병원에서 일하는데-
병원에서 어른들 대하는건 정말 자신있는데,
남친부모님은 뭔지 모르게 어렵습니다.
근데 얼마전 남친이 하는말이..
자기아버지는 며느리보면 하고싶은일들이 참많았었는데
내가 그역할을 다 못한다고 좀 잘하라는겁니다.
솔직히 뭔가모르게 무지 서운했습니다.
남친 부모님역시도 저한테 특별히 하시는 말씀잘없으십니다.
특히나 남친이 하나뿐인 막내아들이라 아들사랑도 유별나셔서
저랑 남친 같이 밥먹어도 뭐 남친한테만 반찬머해줄까 머해줄까 물어보십니다.
저역시도 제가 꿈꿔운 시부모와 며느리상이 있습니다.
딸처럼 친엄마아빠처럼..
근데 남친은 저한테만 노력하라는겁니다.
딱히 제가 잘하는것도 없지만 그래도 못하는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월급타고하면 우리엄마아빠는 안줘도.
남친 부모님께는 꼬박꼬박 용돈도 드리고 그랬습니다.
여기 집에 들어와서 살면서,
잘하라는 말 더 많이 저한테 하는거 같아서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한번씩 아직 내나이 24밖에 안됐는데,
내가 왜 벌써 시부모 며느리 사이 걱정을 해야하나 싶기도합니다.
오늘도 사실 주말이라 남친네 누나 아들 -조카들이 놀러왔습니다.
그래서 1층 부모님댁에 내려가서 있었는데,
남친이 하는말이 니가 있어서 엄마아빠가 옷벗고 씻어야되는데-
방에서 나오질 못한다면서 올라가있으라는겁니다.
그래서 혼자 올라와있었는데-
남친네 누나가 전화가왔습니다.
술한잔하러 내려오라고....
남친이 집열쇠를 갖고 내려가서 전 머 생각도 없이 문만잠그고 그냥 내려갔습니다.
근데 남친부모님네 집 대문이 잠겨있는겁니다.
벨을 눌러도 아무기척도 없고,
조카이름을 크게불러도 아무기척도 없고..
대문을 두들겨도 아무기척도 없고..
혼자 아무데도 못들어가고 밖에서 30분이나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여튼.. 남친한테 그거가꼬 짜증을 냈습니다.
그냥 갑자기 눈물이 나오는겁니다.
내가 꼭 무시당하는 기분이고,
솔직히 남친네 가족 자기네들끼리만 똘똘 뭉치는 기분이고......
지금은 솔직히 헤어질까싶어요..
내 나이는 아직 어린데 내가 왜 이런 문제속에서 힘들어해야하는지................
자기는 한 서너달에 한번 볼까말까한 우리부모님한테 얼마나잘한다고.
저보고만 매일 좀 잘하라그러는지....
섭섭하기도 하고 이런문제로 머리아픈자체가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