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여러분이 점원이라면 어떻게 이해하셨을건가요?

리플부탁..2008.06.09
조회307

어제 남친과. 본의 아니게싸웠습니다.

결국 화해는 했지만요..

어제 저희는 수원 패션아일랜드에 갔습니다.

저렴하게 쎄일하고 있는 이쁜티가 있어서 남친이랑 열심히 고르고 있었죠.

남친이 옷을 잘 골라주고. 아이쇼핑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정말  거기 진열대에서. 제일 이쁜 여자티를 골라줬습니다.

상황재연

 

점원: 여성분티 이쁘신데. 커플티로. 이티 같이 하시는것은 어떠세요?

여친: 아~~ 이쁘네요(방긋웃으면서)

남친: 커플티로 입기에 창피하...

여친:(순간 여친은 점원 눈치살피면서.. 창피하고 자존심 상해서..남친 얼굴을 평소 장난하듯이 쳤다.)

남친: (얼굴이 굳더니)..커플티로 입기에 디자인이 창피하네요.. 야.. 가자..

여친:더 구경하고 올께요

점원:(양 두사람 눈치보면서) 안녕히 가세요.

 

매장을 나와서.

남친은 정말 무섭게 화내면서. 앞으로 한번만 내 얼굴 치면. 가만안두겠다고. 화를냈습니다.

여친도. 됬다고. 나 간다고. 오늘은 그만만나자고..했지요.

남친은 여자가 남자 쳤다는것에 자존심 상해하고

여친은. 남친이 나랑 커플티입는것이 창피하다고. 말한것으로 오해했죠.

남자는 그게 아니라. 그런 디자인으로 입기에 창피하다는 말이었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차안(여자가 운전할때)같이 있으면.  남자가 무척놀립니다. 뱃살쟁이라는둥. 뚱땡이라는둥. 슈뚱이라는뚱. 슈펑뚱땡이라는둥..(저 절대로 뚱하지 않고 통통한 편임) 그럴때마다 장난으로 여자도 남자한테 응당한 반사(?)를 하곤 했든데. 사람들앞에서는 남친이 싫어하는것을 깜박했었던거죠.

또. 3년동안 사귀면서 커플티를 한번도 안했습니다. 커플관련무엇을 하는것을 남친이 별로 안좋아합니다.  가끔 남친이 나 너랑다니는것 창피해. 하면서 살빼라고  정말 강한 쇼크를 주곤합니다.

그래서 얼마전 5키로 뺐습니다.

 

점원이라면. 남자생각으로 받아들였을까요?

여자생각으로 받아들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