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들 감사합니다.3일 연휴동안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우선 친정에 연락은 해두었구요. 저희 엄마 깜짝 놀래셨습니다. 하지만 이혼은 아직은... 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신랑 출소하고 한번더 기회를 주라고 하시네요.... ( 시부모님과 통화를 하셨거든요 )저희 엄마 이혼하시고 저 혼자 키우셨거든요... ( 아버지는 연락하지 않구요 )똑같은 절차를 밟게 하고 싶지 않데요...(시어머니와 저희 엄마 약간 친분이 있어요. 시댁이 좀 잘 살거든요. 제가 고생하지 않겠다 싶구 시부모님 인격 정말 좋으신 분들이라며 그 아들도 그럴꺼라고 선봐서 결혼하라 하신거였습니다.)시아버지 조그마한 사업하시구요.시어머니 고깃집운영하시구요.시누이는 모 대학병원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어요....신랑은 제가 결혼할때는 꽤 알아주는 회사 다니다가 1개월도 안되어 그만두고 시아버지 밑에서 일하다가 그것두 그만둔 상태이다가 술먹고 사고쳐서 유치장간거구요..(집행유예기간에 술먹고 또 사고쳐서 - 사람 목숨이 달린 문제였거든요.. 합의는 되었지만 ) 아침에 일찍 시어머니와 남편 유치장 면회를 갔다오면서 말씀하시네요.시어머니 " 난 너희 어머니 걱정할까봐 OO(제 남편) 유치장간거 말하지 말라고 했더니 넌.. 생각이 있는애니? 없는 애니?"나 " 저희 어머니두 알 권리는 있다고 생각했어요."시어머니 " 넌 정말 며느리로서는 빵점이구나. 생각이 없어 생각이... 쯧쯧"그러면서 먼저 가시네요... 에휴~ 점심을 먹고 시부모님 저를 또 부르시네요. ( 옆에 시누이도 있구요 )항상 똑같은 패턴입니다.. 빙 둘러앉아.. 저 중간에 놓구 말하는거요...제가 요즘 친구랑 연락을 편지를 통해 하고 있습니다. 몰래 몰래요...(전화통화는 힘드니깐요-시집오면서 인터넷은 아예안하거든요. 싸이도 하지않구요.모두 폐지했습니다. 결혼전에 시누이가 제 싸이 찾아서 남자친구들하고 찍은 사진보고 시비걸고 장난이 아니었거든요.)제친구가 등기보낸다고 연락오면 제가 그 담날 우체통 수시로 보거든요.그런데 이번에 걸렸어요. 제 편지를 읽어 보셨네요...제가 먼저 용기를 얻어 한 말씀 올렸어요."이번에 신랑 출소하구요. 한번만 더 사고치면 이혼하겠어요. 그리고 제 편지... 먼저 뜯어보시는건... 그건 아니죠 "시부모님 난리났습니다. 친구들 잘못만나서 그렇다구.. 그러게 친구랑 연락하지 말랬더니.. 왜 연락하냐구.. 시부모님 말이 우습게 들리냐구..시누이는 "언니는 집안 사정 친구들한테 다 얘기하는 거예요? 언니 정말 이상하다. 할 얘기, 못할 얘기 구분못해요?그 순간 웃음밖에 나지 않더군요.. 벽하고 말하는것 같아 답답하기만 했구요.. 방으로 들어와 구겨져있는 제 친구 편지를 읽었습니다.제 친구도 혹시나 시댁이 내편지 볼까봐 그런내용같은건 적지 않거든요.그냥 일상적인 얘기들과 마지막에 이 구절이 있드라구요.- 사랑하는 친구야. 난 니가 지금 무슨 선택을 하든 언제나 니 편이야. 항상 이 자리에서 니가 언제든지 올수 있게 두팔벌리고 있을께 -이 구절을 읽고 울었습니다. 펑펑~ 저.. 이제 용기낼려구요. 혼자서 몰래 몰래 홀로서기 준비를 해야할듯합니다.(시댁에서는 저 일도 못하게 합니다. 신랑 출소하면 무조건 아기를 낳으라네요.그러시면서 제가 무슨 문제 있냐구두 물으시네요.. )오전에 변호사 사무실 방문해 알아보니.. 합의이혼은 힘들거 같다구 하네요..그리고 결혼한지 겨우 1년이라서.. 에휴~제가 결혼하고 6kg가 빠졌는데요.. 이제 밥도 열심히 먹으며힘낼껍니다.. 아자아자^^--------------------------------------------------------------------------------- 이제 결혼한지 1년차 주부입니다.처음부터 사랑없는 결혼이었습니다. 선봐서 결혼했거든요...^^제 친정은 안산이고 시댁은 대전입니다. 신랑의 직장때문에 시댁근처에 집을 얻었구요..(시댁과 5분거리)낯선환경에 친구도 없고... 거기다 신랑은 사고만치고... 정말 미칠지경입다.술만 먹으면 인간이 아닙니다. 아직 저에게 손찌검은 하지 않지만...술만 먹으면 저도 모르게 시댁에 전화를 합니다. 구조요청이랄까요^^더 문제는 남편뿐아니라 시부모님과 시누이두 미치겠습니다.제 나이 26살.. 신랑 나이 27살.. 시누이 나이 25살 입니다.우리 시아버지.. 여자는 결혼하면 친구랑 연락끊어야 한다. 뭐하려고 친구 만나냐..문자도 주고받지 마라.. 이러십니다.거기에 한술더떠 시누이는 "언니... 결혼하면 원래 그런거예요" 이럽니다.이번에 문제가 있었습니다.신랑이 술먹고 사고를 쳐서 유치장에 가있습니다. 변호사 선임해서 아마 8월달쯤 풀려날꺼 같구요...친구들도 보고싶구 부모님두 보고싶은데....그렇게 먼거리도 아닌데... 친구들과 맘편히 연락못하는 내가 한심할 따름입니다.한번은 크게 대들었습니다.시아버지, 시어머니, 남편, 시누이... 나를 둘러싸고.. 저.. 정신병원 갈뻔했습니다. 저를 정신병자로 몰아세우네요...무슨 말두 통하지 않구요...시어머니는 "난 결혼하고 친정 10번 가볼까 말까 였다"나한테도 그것을 요구하는 걸까요...남편이 유치장에 가고 매일 아침 시어머니와 유치장에 갑니다.정말 싫습니다. 겨우 결혼한지 1년도 안되어서... 에휴~시누이는 저보고 "언니 이런 시부모가 어딨어요.. 언니는 정말 복받았어요.."그 면상 때려주고 싶습니다.저는 현재 시댁에서 살고 있습니다. 친정갈때도 시어머님 대동하구요...이건 무슨... 제가 감옥에 사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오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오늘이 제 생일이거든요... 그래서 오늘 원래 친구들이 서울까지 와서 팬션을 잡아놓고 생일잔치를 해주기로 했습니다.친구들과 연락끊으라는 시부모님이 보내주시겠습니까.. 물론 아니죠...ㅠㅠ친구들 연락와서.. 미역국은 먹었냐는 말에... 왜 그렇게 울컥하던지... 화장실에서 숨어서 전화받는 내 모습이 너무나도 비참합니다.점점 뜸해지는 친구들과의 연락.... 하소연 할데도 없구요... 아~ 이혼도 생각해보았는데... 신랑 절대 안된다구 하구.. 물론 시부모님두요...무슨 말만 하면.. 제가 정신병자랍니다. 생각 자체가 글러먹었다구요...그러면서 빨리 아기나 가지랍니다.그리고 원래 신랑 성격이 안그런데.. 너 만나구 부터 이렇게 된거니 제가 책임지라네요... 신랑이 좀.. 평상시에는 정말 착한데 술만 먹으면 개가 됩니다.시아버지두 한번만 술 또 마시면 아들아니다 하실정도로요...(그래도 자기아들이라고..)그냥 혼자 그러면 되는데..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성격이랄까요... 술먹고 가만히 있는 차 두대 부순적도 있구요(에쿠스랑 하나는 잘)하루는 제가 친정에 간다하니 가보라네요..(시엄니가 허락을 하셨어요)담날 가기로 하고 있으니.. 그날 술먹고 와서 깽판 칩니다.시어머니에게 친정에 가기로 한날이 배란기라고... 왜 허락했냐구... 그래서 못갔습니다.친정가는거 허락하면서 술먹고 매일 깽판치거든요... 매일매일이 지옥같습니다.현재 남편은 유치장에 있어 조금 편해지긴 했지만...내가 왜 이러고 사나합니다.친구들과 부모님도 보고싶구요... 평상시엔 시부모님, 시누이 정말 잘해주긴 하지만... 그래도요..
시댁.. 시댁... 시댁 ( 2 )
리플들 감사합니다.
3일 연휴동안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친정에 연락은 해두었구요.
저희 엄마 깜짝 놀래셨습니다.
하지만 이혼은 아직은... 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신랑 출소하고 한번더 기회를 주라고 하시네요.... ( 시부모님과 통화를 하셨거든요 )
저희 엄마 이혼하시고 저 혼자 키우셨거든요... ( 아버지는 연락하지 않구요 )
똑같은 절차를 밟게 하고 싶지 않데요...
(시어머니와 저희 엄마 약간 친분이 있어요. 시댁이 좀 잘 살거든요. 제가 고생하지 않겠다 싶구
시부모님 인격 정말 좋으신 분들이라며 그 아들도 그럴꺼라고 선봐서 결혼하라 하신거였습니다.)
시아버지 조그마한 사업하시구요.
시어머니 고깃집운영하시구요.
시누이는 모 대학병원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신랑은 제가 결혼할때는 꽤 알아주는 회사 다니다가 1개월도 안되어 그만두고 시아버지 밑에서 일하다가 그것두 그만둔 상태이다가 술먹고 사고쳐서 유치장간거구요..
(집행유예기간에 술먹고 또 사고쳐서 - 사람 목숨이 달린 문제였거든요.. 합의는 되었지만 )
아침에 일찍 시어머니와 남편 유치장 면회를 갔다오면서 말씀하시네요.
시어머니 " 난 너희 어머니 걱정할까봐 OO(제 남편) 유치장간거 말하지 말라고 했더니
넌.. 생각이 있는애니? 없는 애니?"
나 " 저희 어머니두 알 권리는 있다고 생각했어요."
시어머니 " 넌 정말 며느리로서는 빵점이구나. 생각이 없어 생각이... 쯧쯧"
그러면서 먼저 가시네요... 에휴~
점심을 먹고 시부모님 저를 또 부르시네요. ( 옆에 시누이도 있구요 )
항상 똑같은 패턴입니다.. 빙 둘러앉아.. 저 중간에 놓구 말하는거요...
제가 요즘 친구랑 연락을 편지를 통해 하고 있습니다. 몰래 몰래요...
(전화통화는 힘드니깐요-시집오면서 인터넷은 아예안하거든요. 싸이도 하지않구요.
모두 폐지했습니다. 결혼전에 시누이가 제 싸이 찾아서 남자친구들하고 찍은 사진보고 시비걸고 장난이 아니었거든요.)
제친구가 등기보낸다고 연락오면 제가 그 담날 우체통 수시로 보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걸렸어요. 제 편지를 읽어 보셨네요...
제가 먼저 용기를 얻어 한 말씀 올렸어요.
"이번에 신랑 출소하구요. 한번만 더 사고치면 이혼하겠어요.
그리고 제 편지... 먼저 뜯어보시는건... 그건 아니죠 "
시부모님 난리났습니다. 친구들 잘못만나서 그렇다구..
그러게 친구랑 연락하지 말랬더니.. 왜 연락하냐구.. 시부모님 말이 우습게 들리냐구..
시누이는 "언니는 집안 사정 친구들한테 다 얘기하는 거예요? 언니 정말 이상하다.
할 얘기, 못할 얘기 구분못해요?
그 순간 웃음밖에 나지 않더군요..
벽하고 말하는것 같아 답답하기만 했구요..
방으로 들어와 구겨져있는 제 친구 편지를 읽었습니다.
제 친구도 혹시나 시댁이 내편지 볼까봐 그런내용같은건 적지 않거든요.
그냥 일상적인 얘기들과 마지막에 이 구절이 있드라구요.
- 사랑하는 친구야.
난 니가 지금 무슨 선택을 하든 언제나 니 편이야.
항상 이 자리에서 니가 언제든지 올수 있게 두팔벌리고 있을께 -
이 구절을 읽고 울었습니다. 펑펑~
저.. 이제 용기낼려구요. 혼자서 몰래 몰래 홀로서기 준비를 해야할듯합니다.
(시댁에서는 저 일도 못하게 합니다. 신랑 출소하면 무조건 아기를 낳으라네요.
그러시면서 제가 무슨 문제 있냐구두 물으시네요.. )
오전에 변호사 사무실 방문해 알아보니.. 합의이혼은 힘들거 같다구 하네요..
그리고 결혼한지 겨우 1년이라서.. 에휴~
제가 결혼하고 6kg가 빠졌는데요.. 이제 밥도 열심히 먹으며
힘낼껍니다.. 아자아자^^
---------------------------------------------------------------------------------
이제 결혼한지 1년차 주부입니다.
처음부터 사랑없는 결혼이었습니다. 선봐서 결혼했거든요...^^
제 친정은 안산이고 시댁은 대전입니다.
신랑의 직장때문에 시댁근처에 집을 얻었구요..(시댁과 5분거리)
낯선환경에 친구도 없고... 거기다 신랑은 사고만치고... 정말 미칠지경입다.
술만 먹으면 인간이 아닙니다. 아직 저에게 손찌검은 하지 않지만...
술만 먹으면 저도 모르게 시댁에 전화를 합니다. 구조요청이랄까요^^
더 문제는 남편뿐아니라 시부모님과 시누이두 미치겠습니다.
제 나이 26살.. 신랑 나이 27살.. 시누이 나이 25살 입니다.
우리 시아버지.. 여자는 결혼하면 친구랑 연락끊어야 한다. 뭐하려고 친구 만나냐..
문자도 주고받지 마라.. 이러십니다.
거기에 한술더떠 시누이는 "언니... 결혼하면 원래 그런거예요" 이럽니다.
이번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신랑이 술먹고 사고를 쳐서 유치장에 가있습니다.
변호사 선임해서 아마 8월달쯤 풀려날꺼 같구요...
친구들도 보고싶구 부모님두 보고싶은데....
그렇게 먼거리도 아닌데... 친구들과 맘편히 연락못하는 내가 한심할 따름입니다.
한번은 크게 대들었습니다.
시아버지, 시어머니, 남편, 시누이... 나를 둘러싸고..
저.. 정신병원 갈뻔했습니다. 저를 정신병자로 몰아세우네요...
무슨 말두 통하지 않구요...
시어머니는 "난 결혼하고 친정 10번 가볼까 말까 였다"
나한테도 그것을 요구하는 걸까요...
남편이 유치장에 가고 매일 아침 시어머니와 유치장에 갑니다.
정말 싫습니다. 겨우 결혼한지 1년도 안되어서... 에휴~
시누이는 저보고 "언니 이런 시부모가 어딨어요.. 언니는 정말 복받았어요.."
그 면상 때려주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시댁에서 살고 있습니다. 친정갈때도 시어머님 대동하구요...
이건 무슨... 제가 감옥에 사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오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이 제 생일이거든요... 그래서 오늘 원래 친구들이 서울까지 와서 팬션을 잡아놓고 생일잔치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친구들과 연락끊으라는 시부모님이 보내주시겠습니까.. 물론 아니죠...ㅠㅠ
친구들 연락와서.. 미역국은 먹었냐는 말에... 왜 그렇게 울컥하던지...
화장실에서 숨어서 전화받는 내 모습이 너무나도 비참합니다.
점점 뜸해지는 친구들과의 연락.... 하소연 할데도 없구요...
아~ 이혼도 생각해보았는데... 신랑 절대 안된다구 하구.. 물론 시부모님두요...
무슨 말만 하면.. 제가 정신병자랍니다. 생각 자체가 글러먹었다구요...
그러면서 빨리 아기나 가지랍니다.
그리고 원래 신랑 성격이 안그런데.. 너 만나구 부터 이렇게 된거니 제가 책임지라네요...
신랑이 좀.. 평상시에는 정말 착한데 술만 먹으면 개가 됩니다.
시아버지두 한번만 술 또 마시면 아들아니다 하실정도로요...(그래도 자기아들이라고..)
그냥 혼자 그러면 되는데..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성격이랄까요...
술먹고 가만히 있는 차 두대 부순적도 있구요(에쿠스랑 하나는 잘)
하루는 제가 친정에 간다하니 가보라네요..(시엄니가 허락을 하셨어요)
담날 가기로 하고 있으니.. 그날 술먹고 와서 깽판 칩니다.
시어머니에게 친정에 가기로 한날이 배란기라고... 왜 허락했냐구...
그래서 못갔습니다.
친정가는거 허락하면서 술먹고 매일 깽판치거든요...
매일매일이 지옥같습니다.
현재 남편은 유치장에 있어 조금 편해지긴 했지만...
내가 왜 이러고 사나합니다.
친구들과 부모님도 보고싶구요...
평상시엔 시부모님, 시누이 정말 잘해주긴 하지만...
그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