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서 잤는데도 내털끝하나 안건들인남친...

{ㅎㅈ*ㅁㅇ}2008.06.09
조회4,316

전 30살 알거 다 아는 여자예요.

성경험만 없었다뿐이지...남자들과 사귄 횟수는 7번이 넘어갑니다.

물론..그전까지는...막연한 두려움 같은것때매...

남친들과 키스 이상으로 진도를 안나갔었어요.키스도 거의 뽀뽀수준으로 했었구요.

그러다가 지금의 남친을 만났구...정말 이남자다 싶은 확신이 왔습니다.

저 솔직히 만난지 3달만에 결혼하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됐는데...

지금 남친 만나구 나선...그런 사람들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1년을 만나도 확신이 없는남자가 있고 단 한달을 만나도 뭔가 확신이 생기는 남자가 있고

그렇더라구요.

 

암튼 지금 남친과 사귄지는 9달정도가 되었어요.

양가 허락하에 결혼 날짜는 9월달로 잡아놓은 상황이구요..

처음 만남은...같은 병원 의사-사회복지사 사이로 만났구요.

저는 30살..남친은 35살 입니다.

처음 남친은 저를 20대 중반 미만으로 봤다고 해요.

제가 키가 좀 작고 체구가 작은편으로 생겼어요.

얼굴도 이쁘진 않아도 동안이구요.

차라리 이쁘고 본래 나이로 보는게 낫겠지만..암튼 그래요.몸매가 초딩같아서 그런지

다들 어리게 보더라구요.

 

제 남친 처음 저 봤을때...속으로 그랬다고 해요.뭐가 저렇게 애기같이 생겼지..

<-----토 쏠리시겠지만 이 정황을 어느정도 님들이 아셔야 조언이 가능할거라 생각하기에

삽입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그다지 좋은뜻이 아니라는걸 최근에서야 알았어요.

처음부터 제 남친은 저를 엄청 애기로 봤던거예요.

그러다가 나중에 제 나이알고 좀 실신?하기는 했지만;;;

 

암튼 사귀면서 느낀거지만...저를 너무 잘챙겨 주고..

귀여워 해주고 예뻐해주는게 막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먹고 있으면 가만히 쳐다 보고 웃고 있고...

자기는 태어나서 이렇게 귀여운 여자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가끔씩

제 볼도 깨물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도대체 전혀 남녀간에 하는..그 콩딱콩딱 설레는 스킨쉽 같은걸 전혀 안하는거예요.

자연스럽게 손잡고 볼에 뽀뽀하고...안아주고 그런건 잘하는데..

뭔가 진지한 분위기 상태에서 스킨쉽은 전혀 안하는거예요.

그리고 지금까지 한번도 남친의 음흉한 행각을 본적이 없어요...

 

보통 남자들 보면..어두운데 가면 응큼한짓들도 하고 그러던데 지금 남친은

그런것도 전혀 없구요.

 

흠..

 

키스도 사귄지 3달 넘어서 했습니다.그뒤로 진도 전혀 안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여자가 이런말 하는것도 좀..없어 보이긴하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저희가 결혼을 앞두고 첨으로 여행이라는 것을 떠났습니다

2박 3일로 가까운 강원도로 갔습니다.

팬션 잡아뒀구요.참고로 방 1개에 침대 1개입니다.-_-;;

 

저는 당연히 결혼날짜도 잡혀있겠다..어느정도 맘의 준비?를 하고 갔어요.

나름대로 피임준비도 했구요.

그리고 있는지식 없는 지식 다 동원해서 검색도 해보고 친구들한테 조언도 들어보구..

혼자 김칫국물 마시고 여행 갔습니다.

 

그런데...그 이틀밤 동안 아무일도 없었단게 말이 되나요..-_-;;

솔직히 이런말 좀 그렇긴 하지만...

남친 자고 있을때 바지까지 내려 봤습니다.(죄송..)

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가끔씩 성불구인 남자들도 있다고...

근데..멀쩡하더라구요.-_-;;;;;;;;;;;;;;;;;게다가 발기 상태였구요.자면서 무슨꿈을 꾸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제 볼 꼬집고..머리 쓰다듬고...껴안아주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저도 괜히 남친 옆에 딱 붙어서 있었어요.

근데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코골고 자대요.-_-;;;;;;;;;;;

제 친구들은 여친이 옆에 있는데 잠을 잔다는 자체가 신기 하다고 하네요.

거의 대부분 못잔다면서요;;;

 

ㅠㅠ

이거 지금 뭔가 잘못되어 간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ㅠㅠ

남자분들..또는 남자에 대해서 잘 아시는 여자분들..

답변좀 해주세요.ㅠㅠ

원래 어떻게든 하려고 해야 정상 아닌가요?

제가 싫다고 한것도 아닌데...ㅠㅠ

왜 그러는거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