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남자친구와 515일째 되는.. 아니 됐었던 처자입니다. 나름 먹을만큼 먹은(?) 20대 중반이구요 남친은 후반입니다. 사내커플로 만나서 현재는 이직으로 인해 서로 다른 회사에서 근무하는 상태입니다. 만나는 동안 남들 싸우는 만큼 남들 행복한 만큼.. 별탈 없이 잘 지냈고.. 이제는 조금 더 먼 서로의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제목에서도 언급했지만 제 남친은 영업직입니다. 이직한 회사에서 연봉도 많이 오르고 능력껏 잘 하면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회사에 입사하게된거죠. 영업직의 능력이라함은 매출과 직결되죠. 그러다보니 거래처와 술 먹을 일도 잦아지고 접대라는 명목으로 늦어지는 일이 점점 많아진겁니다. 같은 회사에 다녔을땐 외부로 영업을 뛰기보단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았고, 아무래도 같이 있다보니 퇴근 후 저랑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죠. 그래서 영업직이였지만 크게 싸울 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새로 입사한 곳에서는 본인이 노력하는만큼 결과치가 급여로 직결되니 원체 욕심도 많은 사람이라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눈도장 찍고 새로운 일도 진행한다고 여러 사람과 술약속이 잡히게 되는거죠. 이해합니다. 남자가 사회생활 하다보면 거래처랑 술도 먹고. 다 압니다. 저도 사회생활 하루이틀 한거 아니니까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저 남친한테 딱 한가지만 바랬습니다. 외박은 절. 대. 안되고 거래처든 그 사장 할애비든 이사든 뭐가 됐든 술 먹고 3시까진 집에 도착해라. 하지만 남친은 이해 못합니다. 남친의 얘기는 이렇습니다. 그 바닥 생리가 그렇다고들 하지만(저도 같이 일하면서 누누히 봐왔지만..) 술 먹기 시작하면 1차 2차 3차.. 야 야 ~ 우리집 (거래처 사장.. 부장.. 등등 ) 한 잔만 더 하자~ 이럼서 외박.. 가끔.. 다른 분들 보면.. 단란한곳도 간다는거죠. 제 남친은 저 만나면서 절.대. 그런 곳(단란한 곳) 간 적이 없으며 만약 가게되더라도 결제만 해주고 집에 온답니다. 술 먹다보면 외박할 경우가 되더라도 정말 본인은 떳떳하고 정말 나쁜 짓 안하고 거래처 사장이든 부장네서 술 한잔 더 한다고 그랬으면 그 집에서 술 먹다 잠들었을 뿐이지 절대 나쁜짓 안하고 다니니 나는 너무 떳떳 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가시간 그리고 외박 가지고 터치하는 부분에 대해서 인정을 못하고 본인은 너무 결백하기 때문에 이런거로 제가 문제 제기를 하면 정말 이해 못하겠으며 이런 제가 갑갑하다고 합니다 본인이 꿈꾸고 이루고픈 목표, 욕심.. 그러기 위해서는 가끔씩 하는 외박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더러 이해 하랍니다. 접대도 영업의 연장이며 그런 곳에서 나누는 업무 얘기 그리고 개인적인 얘기들.. 그런게 합쳐져 사이도 돈독해지고 친분도 쌓고 인맥도 넓힌다고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어찌 윗 사람들이 거래처 사람들이 술 한잔 더 하러 가자 , 한 잔 더 하러 자기 집으로 가자.. 이런걸 못 뿌리치겠다고 합니다. 저 이사람이랑 연애만 할꺼면 이런거로 터치 안합니다. 집에 언제 들어가던.. 전화를 자주 해서 상황 보고를 하던.. 득달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까지도 그랬구요. 하지만 조금 더 먼 미래를 이 사람과 같이 해볼까 나름 진중한 결정을 내린 지금. 제가 지금 이 사람의 이런 행동.. 용납해야되는건가요? 영업이든 접대던 집에까지 안가면서 그렇게 해야 매출효과며 인맥이던 침목이던 생기나요?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기서 제가 이해한다면 나중엔 더 한 일도.. 겪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사실 떳떳하단 제 남친 말.. 믿고 싶죠. 믿고픈거고 믿어야만 하기 때문에.. 진짜 진짜 짜증나고 못 미덥고해도 믿어줘야 할 수 밖에 없으니 그냥 넘어가는겁니다. 저 바보 아닙니다. 연애 할만큼 하고 상처 받을만큼 받아본 사람이고.. 혼자 애써도 떠난 사람 마음 돌아오지 않는거 두 눈 똑똑히 뜨고 겪어봤습니다. 둘이 지지고 볶아서 서로 맞출수 있는 문제라면 견뎌내보겠습니다. 어제 저한테 그러더군요. 나 목표하는 바 있고 하고자하는 것들이 있는데 제가 이런 문제로( 집에 들어가라 외박하지 말아라 하는 등의 문제) 자기 발목 잡히고 싶지 않다. 그 계획에서 너가(글쓴이) 걸림돌이된다면 그만두고 싶다. 헤어지자. 라고 합니다. 전 최소한것을 요구했고 또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입아프게 싸울 문제도 아니고 이건 말 해서 될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걸림돌이라면 뭐 비켜줄 수 있죠. 하지만 다른 분들 생각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정말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이며, 정말 영업이란거 꼭 그렇게만 해야하나요? 전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문제에 있어서 제 남친이 절 설득하는데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애써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데 누가 절 이해시켜 주실 분 있나요? 아니라면 님들 댓글 보여주면서 정신 차리라고 말하고 저도 이제 미련없이 접으려고 합니다. 야망이든 목표든 아무리 돈을 잘 벌어도 저는 저한테 잘하는 제 가족한테 잘하는.. 적어도 잠만큼은 집에서자는 사람이 제 미래의 옆사람이길 바라거든요.
영업직 남친분을 두신 여친분들 or 영업직에 종사하는 남자분들께 질문 ?
오늘로써 남자친구와 515일째 되는.. 아니 됐었던 처자입니다.
나름 먹을만큼 먹은(?) 20대 중반이구요 남친은 후반입니다.
사내커플로 만나서 현재는 이직으로 인해 서로 다른 회사에서 근무하는 상태입니다.
만나는 동안 남들 싸우는 만큼 남들 행복한 만큼..
별탈 없이 잘 지냈고.. 이제는 조금 더 먼 서로의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제목에서도 언급했지만 제 남친은 영업직입니다.
이직한 회사에서 연봉도 많이 오르고 능력껏 잘 하면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회사에 입사하게된거죠.
영업직의 능력이라함은 매출과 직결되죠.
그러다보니 거래처와 술 먹을 일도 잦아지고 접대라는 명목으로 늦어지는 일이 점점 많아진겁니다.
같은 회사에 다녔을땐 외부로 영업을 뛰기보단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았고,
아무래도 같이 있다보니 퇴근 후 저랑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죠.
그래서 영업직이였지만 크게 싸울 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새로 입사한 곳에서는 본인이 노력하는만큼 결과치가 급여로 직결되니
원체 욕심도 많은 사람이라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눈도장 찍고 새로운 일도 진행한다고 여러 사람과
술약속이 잡히게 되는거죠.
이해합니다.
남자가 사회생활 하다보면 거래처랑 술도 먹고. 다 압니다.
저도 사회생활 하루이틀 한거 아니니까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저 남친한테 딱 한가지만 바랬습니다.
외박은 절. 대. 안되고 거래처든 그 사장 할애비든 이사든 뭐가 됐든
술 먹고 3시까진 집에 도착해라.
하지만 남친은 이해 못합니다.
남친의 얘기는 이렇습니다.
그 바닥 생리가 그렇다고들 하지만(저도 같이 일하면서 누누히 봐왔지만..)
술 먹기 시작하면 1차 2차 3차..
야 야 ~ 우리집 (거래처 사장.. 부장.. 등등 ) 한 잔만 더 하자~ 이럼서 외박..
가끔.. 다른 분들 보면.. 단란한곳도 간다는거죠.
제 남친은 저 만나면서 절.대. 그런 곳(단란한 곳) 간 적이 없으며
만약 가게되더라도 결제만 해주고 집에 온답니다.
술 먹다보면 외박할 경우가 되더라도 정말 본인은 떳떳하고 정말 나쁜 짓 안하고
거래처 사장이든 부장네서 술 한잔 더 한다고 그랬으면 그 집에서 술 먹다 잠들었을 뿐이지
절대 나쁜짓 안하고 다니니 나는 너무 떳떳 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가시간 그리고 외박 가지고 터치하는 부분에 대해서 인정을 못하고
본인은 너무 결백하기 때문에 이런거로 제가 문제 제기를 하면
정말 이해 못하겠으며 이런 제가 갑갑하다고 합니다
본인이 꿈꾸고 이루고픈 목표, 욕심..
그러기 위해서는 가끔씩 하는 외박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더러 이해 하랍니다.
접대도 영업의 연장이며 그런 곳에서 나누는 업무 얘기 그리고 개인적인 얘기들..
그런게 합쳐져 사이도 돈독해지고 친분도 쌓고 인맥도 넓힌다고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어찌 윗 사람들이 거래처 사람들이 술 한잔 더 하러 가자 ,
한 잔 더 하러 자기 집으로 가자.. 이런걸 못 뿌리치겠다고 합니다.
저 이사람이랑 연애만 할꺼면 이런거로 터치 안합니다.
집에 언제 들어가던.. 전화를 자주 해서 상황 보고를 하던..
득달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까지도 그랬구요.
하지만 조금 더 먼 미래를 이 사람과 같이 해볼까 나름 진중한 결정을 내린 지금.
제가 지금 이 사람의 이런 행동..
용납해야되는건가요?
영업이든 접대던 집에까지 안가면서 그렇게 해야 매출효과며 인맥이던 침목이던 생기나요?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기서 제가 이해한다면 나중엔 더 한 일도..
겪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사실 떳떳하단 제 남친 말..
믿고 싶죠. 믿고픈거고 믿어야만 하기 때문에..
진짜 진짜 짜증나고 못 미덥고해도 믿어줘야 할 수 밖에 없으니 그냥 넘어가는겁니다.
저 바보 아닙니다.
연애 할만큼 하고 상처 받을만큼 받아본 사람이고..
혼자 애써도 떠난 사람 마음 돌아오지 않는거 두 눈 똑똑히 뜨고 겪어봤습니다.
둘이 지지고 볶아서 서로 맞출수 있는 문제라면 견뎌내보겠습니다.
어제 저한테 그러더군요.
나 목표하는 바 있고 하고자하는 것들이 있는데
제가 이런 문제로( 집에 들어가라 외박하지 말아라 하는 등의 문제) 자기 발목 잡히고 싶지 않다.
그 계획에서 너가(글쓴이) 걸림돌이된다면 그만두고 싶다. 헤어지자.
라고 합니다.
전 최소한것을 요구했고 또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입아프게 싸울 문제도 아니고 이건 말 해서 될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걸림돌이라면 뭐 비켜줄 수 있죠.
하지만 다른 분들 생각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정말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이며,
정말 영업이란거 꼭 그렇게만 해야하나요?
전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문제에 있어서 제 남친이 절 설득하는데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애써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데 누가 절 이해시켜 주실 분 있나요?
아니라면 님들 댓글 보여주면서 정신 차리라고 말하고
저도 이제 미련없이 접으려고 합니다.
야망이든 목표든 아무리 돈을 잘 벌어도
저는 저한테 잘하는 제 가족한테 잘하는..
적어도 잠만큼은 집에서자는 사람이 제 미래의 옆사람이길 바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