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 =_=;;;

몽땅연필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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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질 하면서 컨셉 클립보드 체크하다가

갑자기 쓰디 쓴 블랙커피가 생각나더이다.

 

탕비실로 고고~~

 

머그 잔에 한가득 블랙커피를 담아

담배 한대 꼬시르려고 옥탑 정원으로 향해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데,

"잠깐만요. 같이 가요."

눈치없는 2팀장.

 

담배 한대 건네주고 나도 한 대 불 붙이고.

 

2팀장에게 한 마디 했죠.

"나 개인사업 하면 잘 될 거 같아요?"

 

피식 웃는 팀장의 이어지는 한 마디.

"사업 아무나 하나요? ○차장님은 안 돼요."

 

의아한 표정으로 재차 물었죠.

"아니 왜요? 난 왜 안 되는 건대?"

 

그녀 담배 한 모금 깊게 들이내쉬더니,

"그 놈의 옹고집만 버린다면 또 모르죠."

이어서 말을 덧 붙이더이다.

"딴 생각하지 말고, 흔치 않을 기회 놓지 마세요."

 

정말이지 내가 이런 말을 건네기까지의 저의를 전혀 모르는,

눈치라고는 대땅 없는 2팀장의 뻔뻔함에 썩소만 나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