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여자입니다.. 하두 가슴이 답답해 난생처음 이런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요 머리가 빈 깡통이에요. 정확히 중학교2학년때까진 나름 시험준비도 해보고.. 성적표 받아보고 웃기도 해보고..했던적이 기억이 납니다..그리고 그때당시 실업고였던 서울시 한소재에 있는 상고를 입학하게 됐죠..그후 저의 철없던 방황기가 시작됩니다.. 고1 시작무렵.. 담임선생님이 제 머리가 길다는 이유로 머리를 잘랐더랬죠.. 한참 사춘기때라 그랬는지..(지금생각하면 저도 저를 이해못함..) 반항과 함께 19세에 바로 취업의 길로 접어들었드랬죠 즐거웠어요..그때 친구들 학교가면 난 안가도 되고.. 학교에서 공부할 시간에 난 돈도 벌수 있고.. 마냥 좋았었죠..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해본것 같습니다..그떈 몇십만원의 돈이 저에겐 행복이 었죠.. 주유소.배달.부동산T/M.식당 등등..그러던중 집안의 불화로 설상가상으로 부모님꼐서 이혼을 하셨더랬죠.. 가슴은 아프고.. 부모님의 대한 원망도 들고.. 그떄가 20살때쯤인가.. 그래서 전 집을 나왔어요.. 집을나와서 그동안 푼돈 모은돈으로 조그마한 아파트 월세방을 얻고 일을하면서 살기 시작했죠.. 그런데 왜 그런거 있잖아요.. 저질르고 나면 후회되는거.. 퇴근후 지하방에서 저도 모르게 벽을 보며 멍 떄리기 시작했어요.. 온갖 생각이 다들더군요.. 결국에 내린 결론은 야간대였어요.. 그래서 아르바이트하면서 **동에 있는 대입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런데.......다들 명문대 입시위주 사람들만 모여서 그런지.. 얼마 못가 저는 그분위기에 휩싸이기 시작했죠.. 그후 치뤄진 2년간 야간대를 갈까말까 고민했드랬죠.. 하지만 결과는 당연했죠.. 이름없는 유령대..그러던중..이대로 살긴 싫었어요.. 차라리 돈을 더 벌고 어느정도 모아놓고 가고 싶었죠.. 그리고나서 인터넷상으로 이력서를 만들고.. 또 수십개의 업체에 그걸 들이 밀고를 반복.. 하지만.. 역시나 학력이 문제였어요.. 남들 다 간다는 생산직에도 학력이 야간대 이름없는 학교라고 그어떤 직장에서도 연락은 없었답니다.. 제가 한심하다고 생각하던중.. 동창 여자한테 연락이 옵니다.. 요새뭐하냐고..일하냐고 전 있는그대로 말해주었고.. 며칠뒤 여자애한테 다시 연락이 옵니다.. 괜찮은 회사에 같이 가보지 않겠냐고.. 작은아버지 소개로 가니까 학력은 문제 되지 않을꺼라고. 그렇게 해서 가뜩이나 없는 형편에 어머니꼐선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신채.. 30만원 하는 정장도 사주셨더랬죠.. 그리고 간 곳이 다단계였답니다.. 감금아닌 감금을 하고 감시아닌 감시를 하고.. 회사->기숙사 이동거리뺴곤 휴대전화도 주지 않 습니다.. 그친군 연달아 교육만 받아보라고를 외쳐대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3시간 3시간 3시간 그 이상한 세뇌교육을 받습니다..2틀짼가..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자리에 똑같이 앉아서 앞에나온놈이 하는얘길 듣고 있었죠.. 그리곤 또하나의 생각이 스칩니다.. 내가 배운게 없어서.. 이래서 내가 여기와있나.. 내가 여기왜앉아있나.. 왜 하필 난가.. 그때부터 온갖 생각을 다합니다.. 3층에 있었는데 여기서 뛰어내릴까.. 도망가다 잡히면 어쩌나.. 회사퇴근후 기숙사까지 택시 타고 가는길에 핸들을 꺽어버릴까.. 뛰어내릴까..를 연달아 상상하며.. 그렇게 2틀의 시간이 더 갔답니다.. 4일째되던날.. 저의 정신은 피폐해질정도로 피폐해졌고.. 좀비처럼 따라다닐뿐이었습니다.. 퇴근후.. 기숙사로 향하던길에 팀장이란 놈이 핸드폰 매장을 들어갑니다.. 저를 포함한 4명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고요.. 그때 4거리 맞은편에 경찰차가 보이기 시작했고 이내 가슴이 두근두근하기 시작합니다.. 저도 모르게 뛰기 시작했고.. 뒤에선 "잡아"를 연발하며 따라오는지 어쩌는지 생각도 못한채 전 오로지 그 경찰차만 보고 뛰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짐 받고 나오게 돼었구요.. 그후 일주일간은 밖에 나가지도 못했답니다..집에 있는동안 진짜 온갖 생각을 다하게 되고.. 그리고 생각한게 공부였습니다.. 전 그것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새어머님께 말한후.. 전 더 충격을 받았습니다.. 넌 기초도 없고 인내력도 부족해서 안된다고 그러지말고 집앞에 회사 드가라고.. 그래서 어찌어찌하다 집앞에 xx중공업이란곳에 경리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합니다.. 그려 엄마 ...엄마가 날 믿진 못하지만 난 할꺼라고.. 12시간씩 교대근무를 하고.. 진짜 저에게 어울리지 않는 영어 단어책을 들고 다니며.. 이동할때 화장실갈때 집에서 자기전에.. 등등 미친듯이 봐댑니다.. 그리고 2009년 수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짜 힘들고 책 덮고 싶을때.. 그 다단계 들어갔던 생각을 하면 저도 모르게 눈이 떠지고.. 저도 모르게 읽게 됩니다.. 그렇지만 기초도 없는 제가 진짜 근10년간 펜놓고 있던 제가 그 말로만 듣던 저랑은 상관없던 수능을 보고 대학을 들어갈수 있을까.. 내가 미친짓 하는거 아닌가.. 별애별 생각이 다 든답니다.. 저도 다른 평범한 학생처럼.. 그 길을 갈수 있을까... 지금 또 온갖 생각이 들고.. 머리가 복잡해 터질것만 같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짓이 과연 올바른 길일까요.. 아니면 빈깡통이 미친걸까요.. 너무 갑자기 쓴거라 두서없이.. 써내려갔네요.. 이글을 보시는분은 없겠지만 혹시 글을 보셨다면 저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돌머리였지만 앞으로 잘할수 있겠죠
24살 여자입니다..
하두 가슴이 답답해 난생처음 이런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요 머리가 빈 깡통이에요. 정확히 중학교2학년때까진 나름 시험준비도 해보고.. 성적표
받아보고 웃기도 해보고..했던적이 기억이 납니다..그리고 그때당시 실업고였던 서울시 한소재에
있는 상고를 입학하게 됐죠..그후 저의 철없던 방황기가 시작됩니다..
고1 시작무렵.. 담임선생님이 제 머리가 길다는 이유로 머리를 잘랐더랬죠..
한참 사춘기때라 그랬는지..(지금생각하면 저도 저를 이해못함..)
반항과 함께 19세에 바로 취업의 길로 접어들었드랬죠
즐거웠어요..그때 친구들 학교가면 난 안가도 되고.. 학교에서 공부할 시간에 난 돈도 벌수 있고..
마냥 좋았었죠..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해본것 같습니다..그떈 몇십만원의 돈이 저에겐 행복이
었죠.. 주유소.배달.부동산T/M.식당 등등..그러던중 집안의 불화로 설상가상으로 부모님꼐서
이혼을 하셨더랬죠.. 가슴은 아프고.. 부모님의 대한 원망도 들고.. 그떄가 20살때쯤인가..
그래서 전 집을 나왔어요.. 집을나와서 그동안 푼돈 모은돈으로 조그마한 아파트 월세방을 얻고
일을하면서 살기 시작했죠.. 그런데 왜 그런거 있잖아요.. 저질르고 나면 후회되는거..
퇴근후 지하방에서 저도 모르게 벽을 보며 멍 떄리기 시작했어요.. 온갖 생각이 다들더군요..
결국에 내린 결론은 야간대였어요.. 그래서 아르바이트하면서 **동에 있는 대입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런데.......다들 명문대 입시위주 사람들만 모여서 그런지..
얼마 못가 저는 그분위기에 휩싸이기 시작했죠..
그후 치뤄진 2년간 야간대를 갈까말까 고민했드랬죠.. 하지만 결과는 당연했죠..
이름없는 유령대..그러던중..이대로 살긴 싫었어요.. 차라리 돈을 더 벌고 어느정도 모아놓고 가고 싶었죠..
그리고나서 인터넷상으로 이력서를 만들고.. 또 수십개의 업체에 그걸 들이 밀고를 반복..
하지만.. 역시나 학력이 문제였어요.. 남들 다 간다는 생산직에도 학력이 야간대 이름없는 학교라고
그어떤 직장에서도 연락은 없었답니다.. 제가 한심하다고 생각하던중.. 동창 여자한테 연락이 옵니다.. 요새뭐하냐고..일하냐고
전 있는그대로 말해주었고.. 며칠뒤 여자애한테 다시 연락이 옵니다..
괜찮은 회사에 같이 가보지 않겠냐고.. 작은아버지 소개로 가니까 학력은 문제 되지 않을꺼라고.
그렇게 해서 가뜩이나 없는 형편에 어머니꼐선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신채..
30만원 하는 정장도 사주셨더랬죠.. 그리고 간 곳이 다단계였답니다..
감금아닌 감금을 하고 감시아닌 감시를 하고.. 회사->기숙사 이동거리뺴곤 휴대전화도 주지 않
습니다.. 그친군 연달아 교육만 받아보라고를 외쳐대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3시간 3시간 3시간 그 이상한 세뇌교육을 받습니다..2틀짼가..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자리에
똑같이 앉아서 앞에나온놈이 하는얘길 듣고 있었죠.. 그리곤 또하나의 생각이 스칩니다..
내가 배운게 없어서.. 이래서 내가 여기와있나.. 내가 여기왜앉아있나.. 왜 하필 난가..
그때부터 온갖 생각을 다합니다.. 3층에 있었는데 여기서 뛰어내릴까.. 도망가다 잡히면 어쩌나..
회사퇴근후 기숙사까지 택시 타고 가는길에 핸들을 꺽어버릴까.. 뛰어내릴까..를 연달아
상상하며.. 그렇게 2틀의 시간이 더 갔답니다..
4일째되던날.. 저의 정신은 피폐해질정도로 피폐해졌고.. 좀비처럼 따라다닐뿐이었습니다..
퇴근후.. 기숙사로 향하던길에 팀장이란 놈이 핸드폰 매장을 들어갑니다..
저를 포함한 4명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고요.. 그때 4거리 맞은편에 경찰차가 보이기 시작했고
이내 가슴이 두근두근하기 시작합니다.. 저도 모르게 뛰기 시작했고.. 뒤에선 "잡아"를 연발하며
따라오는지 어쩌는지 생각도 못한채 전 오로지 그 경찰차만 보고 뛰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짐 받고 나오게 돼었구요..
그후 일주일간은 밖에 나가지도 못했답니다..집에 있는동안 진짜 온갖 생각을 다하게 되고..
그리고 생각한게 공부였습니다.. 전 그것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새어머님께 말한후.. 전 더 충격을 받았습니다..
넌 기초도 없고 인내력도 부족해서 안된다고 그러지말고 집앞에 회사 드가라고..
그래서 어찌어찌하다 집앞에 xx중공업이란곳에 경리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합니다.. 그려 엄마 ...엄마가 날 믿진 못하지만 난 할꺼라고..
12시간씩 교대근무를 하고.. 진짜 저에게 어울리지 않는 영어 단어책을 들고 다니며..
이동할때 화장실갈때 집에서 자기전에.. 등등 미친듯이 봐댑니다..
그리고 2009년 수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짜 힘들고 책 덮고 싶을때..
그 다단계 들어갔던 생각을 하면 저도 모르게 눈이 떠지고.. 저도 모르게 읽게 됩니다..
그렇지만 기초도 없는 제가 진짜 근10년간 펜놓고 있던 제가 그 말로만 듣던 저랑은 상관없던
수능을 보고 대학을 들어갈수 있을까.. 내가 미친짓 하는거 아닌가.. 별애별 생각이 다 든답니다..
저도 다른 평범한 학생처럼.. 그 길을 갈수 있을까... 지금 또 온갖 생각이 들고..
머리가 복잡해 터질것만 같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짓이 과연 올바른 길일까요..
아니면 빈깡통이 미친걸까요..
너무 갑자기 쓴거라 두서없이.. 써내려갔네요.. 이글을 보시는분은 없겠지만 혹시 글을 보셨다면
저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