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경력 9년 조금더 된 26살 청년입니다. 어릴적부터 꿈이 최고의 일식조리사 였습니다. 조리고등학교를 가고싶었지만 인문계가서 공부하라 하시던 부모님과 대치끝에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빨리 조리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남보다 먼저 시작해서 남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고 싶었습니다. 1학년17살때부터 학교끝나면 야간에 참치집에서 매일같이혼나면서 참치와 스끼다시..초밥 등을 배웠습니다. 초봉80만원받고 시작해서 3년이 지나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참치집 그만둘때쯤엔 월170정도 받았었던거 같네요.. 생각도 없었던 대학을 부모님때문에 억지로 진학했다가 1학기도 못마치고 자퇴... 그 후로 군대 취사병나오고.. 제대하고 수산시장 막횟집에서 2년.. 정통일식2년. 오늘까지 일했던 회전초밥2년반정도 했네요.. 나이는 어려도 실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맛있게 드시는 손님을 보면서 흐뭇해 했었고 잘먹고간다는 손님을 볼때마다 행복했습니다. 이게 내 천직이구나 하면서... 너무나 내 자신이 밉고 원망스럽고 혐오스럽습니다. 그냥 공부나 할 껄... 남들처럼 친구들과 어울려 학창시절 추억들 많이 만들껄... 후회 뿐입니다. 어린제가 이런말한다고 욕하시는분 있으시겠지만 하루 12시간을 일하는 직장때문에... 보잘것없이 얇은 월급봉투때문에... 맞선보는 애인을 바라봐야했고 2주후 다른남자의 아내가되는 그녀를 잊어줘야 합니다. 열심히 모아서 내가게 차리면 되는건줄 알았습니다.. 그래봤자 쪼들리는 소규모 자영업자일뿐인것인데요.. 그냥 막 마음가는데로 글을 쓰다보니 끝도 없겠네요... 다신 요식업에 눈을 돌리지 않을겁니다. 다짐을 확고히 하기위해 10년가까이 너무나 소중히하던 손때묻은 칼들을 모두 망치로 분질렀습니다. 칼들을 부러뜨리는데 왜이리 눈물이 쏟아지던지요.. 전 이만 갑니다.
꿈과 현실은 다르다는걸 조금만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안녕하세요.
전 경력 9년 조금더 된 26살 청년입니다.
어릴적부터 꿈이 최고의 일식조리사 였습니다.
조리고등학교를 가고싶었지만 인문계가서 공부하라 하시던 부모님과 대치끝에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빨리 조리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남보다 먼저 시작해서 남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고 싶었습니다.
1학년17살때부터 학교끝나면 야간에 참치집에서 매일같이혼나면서 참치와 스끼다시..초밥 등을 배웠습니다.
초봉80만원받고 시작해서 3년이 지나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참치집 그만둘때쯤엔 월170정도 받았었던거 같네요..
생각도 없었던 대학을 부모님때문에 억지로 진학했다가 1학기도 못마치고 자퇴...
그 후로 군대 취사병나오고.. 제대하고 수산시장 막횟집에서 2년.. 정통일식2년. 오늘까지 일했던 회전초밥2년반정도 했네요..
나이는 어려도 실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맛있게 드시는 손님을 보면서 흐뭇해 했었고 잘먹고간다는 손님을 볼때마다 행복했습니다.
이게 내 천직이구나 하면서...
너무나 내 자신이 밉고 원망스럽고 혐오스럽습니다.
그냥 공부나 할 껄... 남들처럼 친구들과 어울려 학창시절 추억들 많이 만들껄... 후회 뿐입니다.
어린제가 이런말한다고 욕하시는분 있으시겠지만
하루 12시간을 일하는 직장때문에... 보잘것없이 얇은 월급봉투때문에...
맞선보는 애인을 바라봐야했고 2주후 다른남자의 아내가되는 그녀를 잊어줘야 합니다.
열심히 모아서 내가게 차리면 되는건줄 알았습니다..
그래봤자 쪼들리는 소규모 자영업자일뿐인것인데요..
그냥 막 마음가는데로 글을 쓰다보니 끝도 없겠네요...
다신 요식업에 눈을 돌리지 않을겁니다.
다짐을 확고히 하기위해 10년가까이 너무나 소중히하던 손때묻은 칼들을 모두 망치로 분질렀습니다.
칼들을 부러뜨리는데 왜이리 눈물이 쏟아지던지요..
전 이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