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나라면 쇠고기 재협상할 것" 멋져부러

배째20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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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구속]盧 "나라면 쇠고기 재협상할 것"

                       

                           -"18대 국회 독주 더 걱정"

 

盧 "나라면 쇠고기 재협상할 것" 멋져부러

 

진퇴양난의 '미국산 쇠고기 사태'.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면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까.

"재협상을 해야 하겠죠. … 말해 놓고 보니,

위험한 정치적 발언 같이 됐네요. 그렇지만 정정하지 않겠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입을 열었다.

청와대에서 나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내려온지 100여일 만이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7일 저녁 경남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정기총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작금의 촛불집회 등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최근 촛불시위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은 

"이렇게 위력적일 줄 예측하지 못했다.

정말 시민이 무섭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면서 역사의 진보와 시민주권시대 등에 대한 견해도 간략하게 피력했다.

"내가 국회의원도 해보고 대통령도 해보았지만,

정치가 역사를 좌지우지하는 게 아니란 걸 알았다.

정치권력이 역사의 진보를 주도하지도 않는다. 시민이 역사를 바꾼다.

이제 시민주권시대다. 정치인은 그런 주권을 받드는 사람이어야 한다."

촛불집회에서 분출된 민의를 정부가 수용해야 한다는 우회적 요구로 들렸다.

노 전 대통령은 18대 국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공격하지만 진짜 위험한 존재는 18대 국회"라며

"대통령 지지도가 떨어지고 나면 여당이 주도하게 되고,

상황에 따라서는 대통령보다 훨씬 더 큰 권력을 국회가 주도할 수 있다.

진짜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멋져부러~멋져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