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을 찾겠다며 떠난 4년만난 남친 ㅡㅡ.

에휴2008.06.12
조회1,161

 

 

 

얼마전에

나름 상담한다면서 글올리고했던 이십대 처자입니다ㅜㅜ

 

 

 

그래도 나름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이생각 저생각했는데

 

그동안 만나온 시간이 화가나고

노력한 내 자신한테 화가나고

그런 놈을 죽어라고 사랑한 내 자신도 밉고

 

어떻게보면 관계를 유지하지 못한게

내잘못인가 하는 아주 작은 생각도 들긴하지만..

 

 

 

 

 

아놔...........

근 4년은 만나온 남친이랑

싸우고 열흘인가 안보다가 학교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잘 풀렸나 싶어서 집에 돌아왔는데

 

 

 

새벽에 술취해서 전화해서 하는말이

헤어질까 햇는데, 내가 학교 찾아와서 그냥 만났다는 겁니다!

그 전에 열흘 연락 끊어졌을 때

걔가 먼저 문자했길래 잘사냐고,

그래도 나는 화가 좀 풀리고 나에대해 생각이 있다고 생각하고

찾아갔던 학교라서  어이상실

그럴꺼면 연락이나 하지말던가

학교 찾아갔을 때 안만나던가

 

 

자기는 마음이 약해서

어쩔 수가 없다는데

(이게 더싫음, 제가 자기 계속 잡으면 만날거 같답니다.)

내가 싫은게 아니라서 독하게 못굴겠다는데

얼굴보고 말못해서 찌질하게 술먹고 전화해서 하는말이

 

 

 

너는 2학년이라 모르겠지만

재수하고 새내기 되보니 혈기왕성이 어쩌구 저쩌구

원래 이나이대가 그런거 아니냐

(모든 남자가 그렇다는 듯이, 다른 20대 초반 남자들이 다이래?? )

너는 결혼상대로는 좋고 내 나이가 20대 후반이였으면

바로 잡았겠지만

연애 상대로는 어쩌구 저쩌구

(그럼 4년은 왜만난건데? 작년에 재수할때 나한테 했던 말 생각하면 기가차서 말이안나옴)

 

 

 

자기는 쾌락을 찾고싶고 즐거운걸 찾고싶은데

대학도 왔겠다 나이도 찼겠다

뭔가 방탕하고 쾌락적인걸 하고싶고

다른여자도 만나보고싶어서

너랑 못만나겠다

미얀하다. 이러는데.........

 

 

 

정말 죽어라고 좋아했고

몇번 헤어질라고 했을 때 정말 몇일 탈진도 해볼 정도로

좋아했고 잊겠다고 재수하는 내내 연락을 안해도

재수하는애 좋다고 쫓아갔던 내 자신이 정말 한심해지는순간

 

 

헤어질 생각만 하면

미칠꺼같아서 몇일 밥을 못먹었는데

 

 

정말 살면서 이따위 이유로 차일지도 몰랐고

어이 상실입니다 정말.

눈물은 생각보다 안나는게

그동안 사랑했던 마음이 정말 많이 식은거 같아요 지금.

충격적이고 서러운 마음이 더큼.

 

 

 

 

고등학교 친구라

4년간의 예의상 이따위 말로 헤어지자고 한거 소문은 안내기로

마음 먹었는데

너무 화가 나서 속이 뒤집힐꺼같아서

 

 

 

 

시험이고 뭐고 다때려치고

여기에 글올려요

님들좀 위로좀 해주세요 

 

 

 

아 진짜. 헤어져서 슬픈것보다

내가 사랑하던 사람을 이따위 기억으로

끝내야 한다는게 더 마음아프다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