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와서 보니 톡됐네요.. 군인얘기로 2번째네여.. 근데 여기 보니까 제가 남친한테 맞았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데.. 제가 맞은게 아니구 예전 사귀던 여자친구 얘기한거에요 사귀는동안 남친은 저 때린적은 없어요. 만약에 맞았다면 당장 헤어졌죠..맞곤 못사는 성격이라 ㅎ 맞은건 옛날여자친구가 말해준거구요 근데 그 여자한테도 그랬었다면 저한테도 나중에라도 그럴가능성은 있는거잖아요 그리구 착하긴 정말 착한애에요 사람이 다 그런거 같아요. 자기 남친,여친 아무리 성격 다혈질이고 그래도.. 본심은 착하다 라는걸 인정하고 싶은거? 어떤사람들은 2년동안 잠자리 안해준 저도 문제라고 하는사람들도 있지만 이건 다 사람 가치관 문제 아닌가요 전 성격보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힘든거구.. 저도 물론 남친 섭섭하게 하고 그런건 있었겠죠.. 남친 어머니께서 저보고 그래도 너니까 xx만나는거라고,, 자기 자식이지만 좀 짜증나고 그런거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저 힘들거 안다구.. 우선 맨끝에 군인은 역시 기다리면 안되나봐요 라는말은 제가 실수한거 같네요. 근데 하도 여기저기 안좋은 얘기들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 잘기다리시고 예쁜사랑하시고 계신분들은 정말 죄송합니다 차라리 군대에 있을동안 정말 예쁘게 만나고,, 그러고 나서 나중에 제가 차이든 차든 한다면 정말 예쁜 추억이었구나 할거같은데 정말 추억도 없고,, 안좋은 일들 뿐이고,, 그랬는데 계속 이렇게 질질 끌다가 나중에 차이면 진짜 열받을거 같아요.ㅎㅎㅎ 여러분들 의견 충분히 듣고 가요 리플들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아 그리구 열흘전화안온거때메 그렇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거 같은데. 군인이신분들., 물론 요즘 사회문제로 많이 바쁘고 한거 알아요. 하지만 군인만 힘든거 아니라는거 분명히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고무신도 군인만큼은 아니지만, 군인의 반정도는 힘들거든요 한창 나이에 군대간 남자 기다리는거 사랑 아니면 못하는 거거든요 밖에 있는 여자가 칭얼되고 떼쓰고 그러지 않고 작은거 하나 바란다면 그건 꼭 해주세요 물질적인게 아니라 정신적인거에요.. 그게 정말 커요. 열흘동안 2분도 전화할 시간도 없었냐는말에 그시간은 있었지.. 라고 자기도 인정했구요. 정말 여자들 군대가면 기다려주는 남자 몇 될까요? 뒤에서 할짓 다 안하면서 기다릴수있나요 남자분들 군화분들? 여자 입장에서 100%는 아니라도 50%는 생각해주세요. 연인사이에 중요한게 믿음도 있지만, 배려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구 곰신분들도 남자친구한테 100%올인하지마세요 2년동안 뭐 하나라도 해놓으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안할꺼에요 ----------------------------------------------------------------------------- 이글 내일이면 내려가니까 아주 쓰는김에 다 쓰려고 왔네요 리플들 읽어보러 왔는데 진짜 많이 달렸네여 근데 고무신들이 군화 힘든거 모르나여? 전화와서 힘들다고 하면 다 위로해주는게 고무신들이에요 근데 군화들은 고무신들이 좀 힘들다고 하면 "너가 뭐가 힘들어,. 니가 군대 와봐, 나만큼 힘든가" 물론 힘들겠죠 근데 누가 힘든거 모르나요? 말이라도 자상하게 해줄수도 있는거고 따뜻한 말한마디 해줄수 있는게 연인인데 리플들 보니까 좀 가관인 리플들도 많아서요 제 남친도 훈병때 편지 진짜 장난아니었어요 거의 30~40통왔는데 올때마다 7~8장씩 글씨 빼곡히 채워서 제 이름 넣어서 노래 지어주고, 진짜 제가 젤 생각나고 보고싶다고 휴가 나가면 정말 행복하게 해주겠다 너밖에없다, 너가 내 여자친구라는게 너무 좋다 진짜 훈병때 편지 읽으면 참 지금 내 남자친구 맞나 싶어요 군대가기전에 월급타면 제 옷, 신발, 화장품 제꺼부터 챙기고 일병때까지만해도 면회가면 5~6만원씩 쥐어주면서 수고했으니까 맛있는거 사먹고 가라고 하고.. 제 생일날 회사로 꽃바구니 보내고,, 수신자 부담은 많이 해봤자 한달에 2만원,, 집전화 연결되는거 해서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 근데 점점 저렇게 변한다는거에요.. 물론 잘 기다리는 곰신님들한텐 맥 빠지겠지만, 저도 진짜 안변할줄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니니까 정말 남친이 자상하고,, 둘이 천생연분인거 같다라면 상관없지만 아니라면 다른 남자도 좀 만나보고 자기 할일도 열심히 하고 그러면서 기다리라는거죠 여기 글은 자주 썼는데,, 정말 이번에 쓰는글이 마지막 글이 될거 같아서요 많이 길더라도 읽어주세요.. 지루하게는 안쓸테니까^^ 전25 군화는22,, 2006년7월에 만나서,, 작년6월에 입대했어요.. 이제 햇수로는 3년됬네요.. 정말 만나기만 하면 싸웠던거 같아요 우린,, 근데 군화예전여자친구랑도 어찌저찌하다 네이트로 얘기하게 됬는데 정말 많이 싸웠었다고 하더라구요.. 욕도많이듣고,, 맞기도하고,, (예전 여자친구는 클럽도 좋아하고, 남자도 몰래 만나고 다니고 그랬었다니까 때린건 이해안되지만 자주 싸운건 이해가 되요..) 우선 남친이 말을 너무 막한다는거에요.. 그나마 요즘엔 잘 안그러지만,, 자기가 화나면,, xxx년,, 꺼져라,, 조카 이거 뭐 미친%$#아니야? 이런식으로 .. 그리구 제가 남친 사생활에 집착하고 그런스타일은 아니거든요.. 먼저 전화자주하는스타일도 아니구여.. 오히려 남친이 친구들 만난다구 하면 그날은 그냥 놀으라고 아예 연락안해요 저는.. 근데 남친도 잘할땐 잘했으니까 군대가기전까지만해도 싸우긴 싸웠어도 좋았었으니까 제가 1년을 기다렸겠죠.. 솔직히 제가 헤어지잔말 많이 하긴 했어요,,한 3~4번 정도 근데 글 썼었지만 진짜 헤어질만한 이유들이라서 그렇게 말한거였구.. 누구나 들어도 진짜 헤어질수밖에 없는 이유였어요 바람 그런건 아니지만.. 남자친구는 그때마다 잡아줬죠.. 솔직히 남친이 저를 차줬으면 하고 생각한것도 있어요.. 근데 잡으면 또 마음약해지고,, 100%싫어진게 아니니까 그랬겠죠 정이뭔지.. 이번에 말도없이 한 열흘 전화가 없어서,, 저는 그냥 바쁜가보다 생각하고 있는데 옆에 사람들이 더 난리인거에여.. 전화안오냐.. 헤어졌구나 남자 잠수탔구나.. 그냥 니가먼저 얘기해.. 전 아예 신경안쓰려고 전화기 꺼놔버렸었거든여.. 근데 요즘 군화들 안좋은 얘기도 많고 그래서,, 군화어머니께 문자로 헤어진거 같다고 보내고 군화방명록에도 이렇게 끝내지말고, 정리할거면 니가 말하고 하라고 그랬어요. 근데 금요일날 한 8통 전화가 오더라구요 안받았는데 담날 군화어머니폰으로 계속 전화오더라구요. 보니까 휴가를 나왔더라구요.. 그러면서 "진짜 황당하다,, 전화 10일 안했다고 그런식으로 쓰냐? 진짜 글 보는순간 너에 대한 환상이 싹 깨지고,, 널 만나야될지' 말아야될지도 갈등된다" 그래서 제가 "그래 내가 그 말'에 대해서 책임지면 되는거잖아" 그랬더니 "잘 생각해보고 내일 얘기하자" 그래서 전화끊고 담날 일어나보니까 전화한통 와있더라구요 할까말까 하다가 그래도 만나서 헤어지는게 낫겠다 싶어 전화를 했죠.. 그니까 아무렇지 않게 노래방가자면서 자기 남동생(고1)을 데꾸 나왔더라구요.. 낼 얘기하자고 해놓고,, 동생을 데꾸나오면 전 어떡하나요..ㅎㅎ 그래서 우선은 티 안내고 노래방 갔다가 같이 밥도먹고,, 군화동생은 집에가고 군화가 영화보러 가자길래 할말있다고 그랬죠 저: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사이는 이미 끝난거같다.. 내가 너한테 집착하고 전화자주 하라고 그런적 있어? 10일동안 전화못하면 그 사이 2분이라도 잠깐 전화해서 말해줄수도 있는거지 나한테 못하면 집에라도 전화해야되는게 예의아니야? 어머니도 걱정하시고, 나도 걱정되고 내가 전화매일바래? 닥달했어? 그리구 나 혼자 너 좋아서 사귀는거야? 군인이니까 외로워서 이러는거니? 진짜 보면 나 혼자서 너 좋아서 안달난애같애 진짜 힘들다. 나 먼저 갈께 군화: 야 잠깐만 내 얘기도 좀 들어줘야지.. 전화안하는게 그렇게 잘못한거야? 전화가 그렇게 중요해? 그거때메 이런다는게 말이되냐? 그리고 외로워서 내가 너 만난거면 뒤에서 별짓 다 하고 다녔겠지. 내가 매달려도 헤어질꺼야? 내가 잘못했다고 해도 헤어질꺼야? 저: 응 진짜 아닌거같애 군화: 진짜 미안해 난 진짜 너가 서운해 하는거 몰랐어.. 근데 이상한게 뭐냐면 군대 안에 있을땐 너 생각이 안나.. 예전 여자친구랑도 그래서 헤어진거잖아.. 걔도 한달정도 안보니까 생각안나서 너 만나고 헤어진거잖아.. 근데 만나면 또 너무 좋아 근데 나도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어 만나면 진짜 좋거든? 근데 군대안에선 생각이 안나서 그래.. 근데 너랑 헤어질꺼란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 우리부모님도 너 꼭 잡고 있으래 헤어지긴 싫어, 제대하면 괜찮을거아니야 저 말들으니 정말 내색안했지만 충.격 이더라구요.. 그럼 군대안에 있을땐 제 생각이 안나서 선임이랑 모텔에서 아줌마 불러서 술먹고 자고.. 물론 저거 이해했어요..2년동안 잠자리 안했기 때문에 참기 힘들어서 저럴수도 있겠다.. 근데 군대에 있을때 힘들면 더 여자친구 생각나는거 아닌가요? 그럼 저는 휴가나올때만 만나는 엔조이 상댄가요? 또 이해가 안되는게.. 원래 군인들 다는 아니지만 여자친구 있으면 욕구 풀려고 하는 놈들도 많잖아요.. 근데 저는 군화 휴가 나와도 뭐 가벼운 키스정도나 가끔 진한 애무하고 하지만 같이 있고 그런적이 별로 없거든요.. 말했듯이 잠자리도 아직 안했구.. 근데 담날 만나서 또 싸웠어요.. 근데 저보고 꺼지라면서 변하는게 없냐면서(이것도 정말 싸울일이 아니었음) 집에 가라길래 그냥 집에가는길에 '그래 자존심 버리고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하자' 라는 생각에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나니 눈물이 너무 나서 친구랑 술한잔했죠.. 친구가 뭐가 아쉬워서 못헤어지냐고,, 진ㅉ ㅏ너 꿀릴거 하나 없는데 그새끼가 싸이코라고,, 여자친구가 기다려주면 고마운걸 알진 못할망정 그따구로 하냐고.. 다음날 일끝날때쯤 전화와서 만나자고 하길래 일많아서 못만날거같다고 그랬죠 그러니까 내일이 복귄데 안만난다는게 말이돼? 미친거아니야? 그러길래 그냥 이번 휴가땐 보지말고 들어가자.. 너도 들어가서 좀 심각하게 생각을 해봐라.. 넌 22이니 가볍게 사람만날수 있을지 몰라도 난 25이다.. 난 아니다 라고했죠 그러니까 자기는 진짜 자기 잘못을 모르겠데요.. 모르겠긴 한데 미안하데요.. 아니 모르는데 왜 미안하죠..? 그리구 전화꺼놓고,, 어제 복귀였는데 전화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잘 들어가라고 끊고 한번더 왔길래 잘 들어가서 잘 생각하라고 하고 끊었어요 .. 부대 들어가기 전에도 한번 온거 안받구요. 그냥 이대로 전화안받을 생각이에요.. 제가 1년기다리니까 정말 자기밖에 없구나 생각하고 안심하고 전 당연한 존재쯤으로 여기는거 같아요.. 헤어지자고 하는것도 그냥 화나서 홧김에 하는소린줄알고,, 헤어지자는 그 말만 두려워하지 다음날 되면 또 똑같고 똑같네요.. 정말 정이뭔지.. 저랑 아직 잠자리 안해서 헤어지긴 아깝고 그래서 잡고 있는듯한 기분이 마구드네요 정말 군인기다려봤자라는말 맞는거같아요..
바닥까지 내려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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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와서 보니 톡됐네요.. 군인얘기로 2번째네여..
근데 여기 보니까 제가 남친한테 맞았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데..
제가 맞은게 아니구 예전 사귀던 여자친구 얘기한거에요
사귀는동안 남친은 저 때린적은 없어요. 만약에 맞았다면 당장 헤어졌죠..맞곤 못사는 성격이라 ㅎ
맞은건 옛날여자친구가 말해준거구요
근데 그 여자한테도 그랬었다면 저한테도 나중에라도 그럴가능성은 있는거잖아요
그리구 착하긴 정말 착한애에요
사람이 다 그런거 같아요.
자기 남친,여친 아무리 성격 다혈질이고 그래도.. 본심은 착하다 라는걸 인정하고 싶은거?
어떤사람들은 2년동안 잠자리 안해준 저도 문제라고 하는사람들도 있지만
이건 다 사람 가치관 문제 아닌가요 전 성격보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힘든거구..
저도 물론 남친 섭섭하게 하고 그런건 있었겠죠..
남친 어머니께서 저보고 그래도 너니까 xx만나는거라고,,
자기 자식이지만 좀 짜증나고 그런거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저 힘들거 안다구..
우선 맨끝에 군인은 역시 기다리면 안되나봐요 라는말은 제가 실수한거 같네요.
근데 하도 여기저기 안좋은 얘기들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
잘기다리시고 예쁜사랑하시고 계신분들은 정말 죄송합니다
차라리 군대에 있을동안 정말 예쁘게 만나고,, 그러고 나서 나중에 제가 차이든 차든 한다면
정말 예쁜 추억이었구나 할거같은데 정말 추억도 없고,, 안좋은 일들 뿐이고,, 그랬는데 계속
이렇게 질질 끌다가 나중에 차이면 진짜 열받을거 같아요.ㅎㅎㅎ
여러분들 의견 충분히 듣고 가요
리플들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아 그리구 열흘전화안온거때메 그렇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거 같은데.
군인이신분들., 물론 요즘 사회문제로 많이 바쁘고 한거 알아요.
하지만 군인만 힘든거 아니라는거 분명히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고무신도 군인만큼은 아니지만, 군인의 반정도는 힘들거든요
한창 나이에 군대간 남자 기다리는거 사랑 아니면 못하는 거거든요
밖에 있는 여자가 칭얼되고 떼쓰고 그러지 않고 작은거 하나 바란다면 그건 꼭 해주세요
물질적인게 아니라 정신적인거에요..
그게 정말 커요. 열흘동안 2분도 전화할 시간도 없었냐는말에 그시간은 있었지..
라고 자기도 인정했구요.
정말 여자들 군대가면 기다려주는 남자 몇 될까요?
뒤에서 할짓 다 안하면서 기다릴수있나요 남자분들 군화분들?
여자 입장에서 100%는 아니라도 50%는 생각해주세요.
연인사이에 중요한게 믿음도 있지만, 배려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구 곰신분들도 남자친구한테 100%올인하지마세요
2년동안 뭐 하나라도 해놓으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안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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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내일이면 내려가니까 아주 쓰는김에 다 쓰려고 왔네요
리플들 읽어보러 왔는데 진짜 많이 달렸네여
근데 고무신들이 군화 힘든거 모르나여?
전화와서 힘들다고 하면 다 위로해주는게 고무신들이에요
근데 군화들은 고무신들이 좀 힘들다고 하면
"너가 뭐가 힘들어,. 니가 군대 와봐, 나만큼 힘든가" 물론 힘들겠죠
근데 누가 힘든거 모르나요? 말이라도 자상하게 해줄수도 있는거고 따뜻한 말한마디
해줄수 있는게 연인인데 리플들 보니까 좀 가관인 리플들도 많아서요
제 남친도 훈병때 편지 진짜 장난아니었어요
거의 30~40통왔는데 올때마다 7~8장씩 글씨 빼곡히 채워서 제 이름 넣어서
노래 지어주고, 진짜 제가 젤 생각나고 보고싶다고 휴가 나가면 정말 행복하게 해주겠다
너밖에없다, 너가 내 여자친구라는게 너무 좋다
진짜 훈병때 편지 읽으면 참 지금 내 남자친구 맞나 싶어요
군대가기전에 월급타면 제 옷, 신발, 화장품 제꺼부터 챙기고 일병때까지만해도
면회가면 5~6만원씩 쥐어주면서 수고했으니까 맛있는거 사먹고 가라고 하고..
제 생일날 회사로 꽃바구니 보내고,,
수신자 부담은 많이 해봤자 한달에 2만원,, 집전화 연결되는거 해서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
근데 점점 저렇게 변한다는거에요..
물론 잘 기다리는 곰신님들한텐 맥 빠지겠지만, 저도 진짜 안변할줄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니니까 정말 남친이 자상하고,, 둘이 천생연분인거 같다라면 상관없지만
아니라면 다른 남자도 좀 만나보고 자기 할일도 열심히 하고 그러면서 기다리라는거죠
여기 글은 자주 썼는데,, 정말 이번에 쓰는글이 마지막 글이 될거 같아서요
많이 길더라도 읽어주세요.. 지루하게는 안쓸테니까^^
전25 군화는22,, 2006년7월에 만나서,, 작년6월에 입대했어요..
이제 햇수로는 3년됬네요..
정말 만나기만 하면 싸웠던거 같아요 우린,,
근데 군화예전여자친구랑도 어찌저찌하다 네이트로 얘기하게 됬는데
정말 많이 싸웠었다고 하더라구요.. 욕도많이듣고,, 맞기도하고,,
(예전 여자친구는 클럽도 좋아하고, 남자도 몰래 만나고 다니고 그랬었다니까
때린건 이해안되지만 자주 싸운건 이해가 되요..)
우선 남친이 말을 너무 막한다는거에요..
그나마 요즘엔 잘 안그러지만,, 자기가 화나면,, xxx년,, 꺼져라,, 조카 이거 뭐 미친%$#아니야?
이런식으로 ..
그리구 제가 남친 사생활에 집착하고 그런스타일은 아니거든요..
먼저 전화자주하는스타일도 아니구여..
오히려 남친이 친구들 만난다구 하면 그날은 그냥 놀으라고 아예 연락안해요 저는..
근데 남친도 잘할땐 잘했으니까 군대가기전까지만해도 싸우긴 싸웠어도
좋았었으니까 제가 1년을 기다렸겠죠..
솔직히 제가 헤어지잔말 많이 하긴 했어요,,한 3~4번 정도
근데 글 썼었지만 진짜 헤어질만한 이유들이라서 그렇게 말한거였구..
누구나 들어도 진짜 헤어질수밖에 없는 이유였어요 바람 그런건 아니지만..
남자친구는 그때마다 잡아줬죠.. 솔직히 남친이 저를 차줬으면 하고 생각한것도 있어요..
근데 잡으면 또 마음약해지고,, 100%싫어진게 아니니까 그랬겠죠 정이뭔지..
이번에 말도없이 한 열흘 전화가 없어서,, 저는 그냥 바쁜가보다 생각하고 있는데
옆에 사람들이 더 난리인거에여.. 전화안오냐.. 헤어졌구나 남자 잠수탔구나..
그냥 니가먼저 얘기해..
전 아예 신경안쓰려고 전화기 꺼놔버렸었거든여..
근데 요즘 군화들 안좋은 얘기도 많고 그래서,, 군화어머니께 문자로 헤어진거 같다고 보내고
군화방명록에도 이렇게 끝내지말고, 정리할거면 니가 말하고 하라고 그랬어요.
근데 금요일날 한 8통 전화가 오더라구요 안받았는데 담날 군화어머니폰으로 계속 전화오더라구요.
보니까 휴가를 나왔더라구요.. 그러면서 "진짜 황당하다,, 전화 10일 안했다고 그런식으로 쓰냐?
진짜 글 보는순간 너에 대한 환상이 싹 깨지고,, 널 만나야될지' 말아야될지도 갈등된다"
그래서 제가 "그래 내가 그 말'에 대해서 책임지면 되는거잖아" 그랬더니
"잘 생각해보고 내일 얘기하자" 그래서 전화끊고 담날 일어나보니까 전화한통 와있더라구요
할까말까 하다가 그래도 만나서 헤어지는게 낫겠다 싶어 전화를 했죠..
그니까 아무렇지 않게 노래방가자면서 자기 남동생(고1)을 데꾸 나왔더라구요..
낼 얘기하자고 해놓고,, 동생을 데꾸나오면 전 어떡하나요..ㅎㅎ 그래서 우선은 티 안내고
노래방 갔다가 같이 밥도먹고,, 군화동생은 집에가고 군화가 영화보러 가자길래 할말있다고 그랬죠
저: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사이는 이미 끝난거같다.. 내가 너한테 집착하고 전화자주 하라고 그런적
있어? 10일동안 전화못하면 그 사이 2분이라도 잠깐 전화해서 말해줄수도 있는거지
나한테 못하면 집에라도 전화해야되는게 예의아니야? 어머니도 걱정하시고, 나도 걱정되고
내가 전화매일바래? 닥달했어? 그리구 나 혼자 너 좋아서 사귀는거야? 군인이니까 외로워서
이러는거니? 진짜 보면 나 혼자서 너 좋아서 안달난애같애
진짜 힘들다. 나 먼저 갈께
군화: 야 잠깐만 내 얘기도 좀 들어줘야지.. 전화안하는게 그렇게 잘못한거야?
전화가 그렇게 중요해? 그거때메 이런다는게 말이되냐? 그리고 외로워서 내가 너 만난거면
뒤에서 별짓 다 하고 다녔겠지. 내가 매달려도 헤어질꺼야? 내가 잘못했다고 해도 헤어질꺼야?
저: 응 진짜 아닌거같애
군화: 진짜 미안해 난 진짜 너가 서운해 하는거 몰랐어.. 근데 이상한게 뭐냐면
군대 안에 있을땐 너 생각이 안나.. 예전 여자친구랑도 그래서 헤어진거잖아..
걔도 한달정도 안보니까 생각안나서 너 만나고 헤어진거잖아.. 근데 만나면 또 너무 좋아
근데 나도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어 만나면 진짜 좋거든? 근데 군대안에선 생각이 안나서 그래..
근데 너랑 헤어질꺼란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 우리부모님도 너 꼭 잡고 있으래
헤어지긴 싫어, 제대하면 괜찮을거아니야
저 말들으니 정말 내색안했지만 충.격 이더라구요..
그럼 군대안에 있을땐 제 생각이 안나서 선임이랑 모텔에서 아줌마 불러서 술먹고 자고..
물론 저거 이해했어요..2년동안 잠자리 안했기 때문에 참기 힘들어서 저럴수도 있겠다..
근데 군대에 있을때 힘들면 더 여자친구 생각나는거 아닌가요?
그럼 저는 휴가나올때만 만나는 엔조이 상댄가요?
또 이해가 안되는게.. 원래 군인들 다는 아니지만 여자친구 있으면 욕구 풀려고 하는 놈들도 많잖아요.. 근데 저는 군화 휴가 나와도 뭐 가벼운 키스정도나 가끔 진한 애무하고 하지만
같이 있고 그런적이 별로 없거든요.. 말했듯이 잠자리도 아직 안했구..
근데 담날 만나서 또 싸웠어요..
근데 저보고 꺼지라면서 변하는게 없냐면서(이것도 정말 싸울일이 아니었음)
집에 가라길래 그냥 집에가는길에
'그래 자존심 버리고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하자' 라는 생각에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나니 눈물이 너무 나서 친구랑 술한잔했죠..
친구가 뭐가 아쉬워서 못헤어지냐고,, 진ㅉ ㅏ너 꿀릴거 하나 없는데 그새끼가
싸이코라고,, 여자친구가 기다려주면 고마운걸 알진 못할망정 그따구로 하냐고..
다음날
일끝날때쯤 전화와서 만나자고 하길래 일많아서 못만날거같다고 그랬죠
그러니까 내일이 복귄데 안만난다는게 말이돼? 미친거아니야?
그러길래 그냥 이번 휴가땐 보지말고 들어가자..
너도 들어가서 좀 심각하게 생각을 해봐라..
넌 22이니 가볍게 사람만날수 있을지 몰라도 난 25이다.. 난 아니다 라고했죠
그러니까 자기는 진짜 자기 잘못을 모르겠데요.. 모르겠긴 한데 미안하데요..
아니 모르는데 왜 미안하죠..?
그리구 전화꺼놓고,,
어제 복귀였는데 전화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잘 들어가라고
끊고 한번더 왔길래 잘 들어가서 잘 생각하라고 하고 끊었어요
.. 부대 들어가기 전에도 한번 온거 안받구요.
그냥 이대로 전화안받을 생각이에요.. 제가 1년기다리니까 정말 자기밖에 없구나 생각하고 안심하고 전 당연한 존재쯤으로 여기는거 같아요.. 헤어지자고 하는것도 그냥 화나서 홧김에 하는소린줄알고,, 헤어지자는 그 말만 두려워하지 다음날 되면 또 똑같고 똑같네요..
정말 정이뭔지.. 저랑 아직 잠자리 안해서 헤어지긴 아깝고 그래서 잡고 있는듯한 기분이
마구드네요
정말 군인기다려봤자라는말 맞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