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이 너무 심한 제친구, 어떡하면 좋을까요?

2008.06.12
조회205

안녕하세요.

제 친구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먹을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여학생입니다.

반면에 제친구, 맛있는건 잘먹지만(단것들) 입맛에 맞지 않는것은 굉장히, 매우 편식이 심합니다.

지금 생각나는 그 친구의 편식목록들을 적어볼께요.

 

김치가 삭지않았으면 절대 안먹습니다.

김치먹기전에 늘,항상 냄새를 맡아요.. 삭았나 안삭았나

확인을 한 뒤에 새콤하다싶으면 먹구요.. 총각김치도 꼭다리부분은 절대 안먹구,

수상한음식들?을 보면 냄새부터 맡아요.

생선종류도 비린내가 난답시고 잘 먹진않지만 바삭구은것들은 먹구요,

고등어의 갈색부분?은 비리다고 절대 안먹네요..

비빔쫄면을 먹으러갔을때는 야채를 다 빼고 면만 골라먹었더라구요;; 신기했음..

당근 오이 등.. 야채는 안먹습니다.

샐러드가 나와도 과일만 먹고,

국에 밥을 말아먹을때도 늘 건더기를 다 걸러내고 국물만 먹습니다.

고기가 들어있는 국들은 고기만 쏙쏙 골라먹어요.

만두국이나왔던 날엔..-_-

중앙의 고기부분만 사라지고 만두피들만이 국물에 둥둥 떠다녔어요.

고기가 나와도 비계부분은 떼어놓구요, 비빔밤이 나오면 버섯들은 밖으로 튀어나와있고..

좀 맛없는 음식이 나오면 아예 손도 안대구요..

잘 먹는 음식들이라도 이 음식은 냄새가 어때서 싫더라, 라는 불만도 많습니다.

 

아~ 이외에도 정말정말정말정말 많은데 기억이..ㅜ.ㅜ

모든 음식에 편식이 있는것 같아요...

저를 포함한 제친구들도 가리는 음식이 하나 둘씩은 있지만.. 이친구는 너무 심합니다

이친구보다 더한 사람을 못봤어요..

제가 신경을 끄면 그만이지만 늘 함께 밥을 같이먹는 친구로써 볼때마다 답답합니다 ;;

어떡하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