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완성 되지 않는 옷을 샀습니다. 그런데-..

이옷은뭥미2008.06.14
조회436

21살  알바하면서 보는 여성 토커입니다 -_,-

 

모르고 완성 되지 않은 원피스를 샀습니다. -

 

그냥 그 매장언니가 직접 만드는 옷이기때문에, 믿고 샀어요.

 

그 집에 처음 가서 사는것도 아니고 여러번 가서 샀던 옷이기때문에

 

옷을 보고 샀는데. 집에 와서 한번 입으니까

 

치마의 옷단이 술술 풀리는게 아닙니까 -_-;;

 

치마가.. 요즘 나오는 주름치마? 인데 짧은 단을 계속 이어서 만든 옷이예요

 

근데 그 단을 이은 곳마다 실밥이 줄줄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옷을 산 집에가서 언니한테

 

" 언니 이 옷이 옷단이 계속 풀리네요? 제가 수선집에가서 여쭤보니까

 

 이렇게 계속 풀리다간 옷 바느질 한데까지 다 풀리면 옷단이 하나씩 떨어져 나간다고 하시는데요

 

 이 옷 수선좀 해주실수 있어요? 이거 실밥 다 빠질까봐 무서워서

 

 세탁기도 못돌렸어요 "

 

이랬더니 언니 왈

 

" 세탁소에 맡기셔야죠 ..^^ "

 

... 이옷이 .. 6만원주고 샀습니다 - 정확히 59000원이였습니다

 

" 제가 어떻게 매번 세탁소에 맡기냐구, 여름이면 한번 입고 빨때가 얼마나 많은데요-

 

요즘 세탁비가 아무리 싸다지만 그걸 어떻게 다 감당해요 "

 

그 언니의 얼굴근육이 서서히 경직되는것을 지켜봤습니다..

 

제가 그 언니가 환불도 안해주고 옷도 교환도 안되신다고해서

 

그럼 수선이나 해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오늘에서야 전화와서 하는말이

 

" 이거 수선하는데 한단에 5천원 이상든데요- 못해주니까 손님이 돈내고 하세요

 

  이거 수선비 내주면 옷값하나 나오겠던데요 ? "

 

이러면서 비아냥 거리시는 겁니다 -_-..  그 언니가 완성되지 않은 옷을 팔고서는

 

수선비가 비싸니 제돈 주고 하랍니다 -_- 기가막혀서 ..

 

옷을 받기는 해야하는데 여간 찝찝하지 않습니다- 그옷 입고다니다가

 

어느순간 길거리에서 스트립쇼 하게될까봐 -_-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해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