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신랑과 한잔술을 하고자하여 순대볶음과 백세주를 준비하고 신랑 퇴근하기를 기다려 저녁겸 술을 둘이 마셨습니다. 술못하는 저 오늘따라 맛있다며 칭찬해주는 신랑의 말에 기분이 업되서 백세주 한병을 혼자서 먹었습니다. 술이 어찌나 착착 잘붙던지 꼴깍꼴깍 목구멍을 타고 잘도 넘어 가더군요. 울 신랑도 기분이 좋은지 평소라면 말렸을텐데도 말리지않고 순순히 한잔두잔 따라 주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술을 넘 많이 마신 탓에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는거에 있었답니다. 자꾸 눈꺼풀이 무거운것이 마구 잠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누워있는다고 말하고 침대에 누웠죠. 전 침대에 눕자마자 눈을 감아버렸고 제얼굴에 뭔가가 슥하고 지나가는 이상한 느낌에 화들짝 눈을 떴답니다. 눈을 뜨고보니 울 신랑이 물수건을 가져와 제 얼굴을 닦여주고 있더라구요. 미안한 마음에 애들은 어딘냐고 물었더니 침대밑을 가리키더군요. 그러면서 걱정하지말라고 자기가 깨끗히 목욕시켜 재웠다더군요. 저 자는아이들을 보며 정말 감동안할수 없었답니다. 술을 많이 마셔 목마르지 않냐며 내미는 컵엔 그냥 물이 아닌 꿀물이 담겨져있었죠. 꿀물맛이 어찌나 좋던지 속이 확풀리는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끝난게 아닙니다. 지금 부터가 시작이고 환상이랍니다. 제가 설겆이하고 자야한다며 일어서려니까 이미 자기가 다 했다며 이왕 일어난거 양치나하고 자라더군요. 정말 우리신랑 멋있지 않나요? 사실, 울 신랑 저 임신했을땐 손빨래, 청소, 설겆이도 군말없이 해줬던 사람입니다. 우리에 착한 신랑! 넘 이뻐 확안아서 마구 뽀뽀해줬습니다. 뽀뽀해주니 씩 웃으며 낼 먹을 해장국도 끊여 놨다더군요. 이사람이 정녕 사람이란 말입니까? 천사 아닐까요? 이세상에 나를 지켜주고 사랑해주려고 내려온 나만의 수호천사 말입니다.
울 신랑은 날개없는 천사!?
어제 오랜만에 신랑과 한잔술을 하고자하여 순대볶음과 백세주를 준비하고 신랑 퇴근하기를 기다려
저녁겸 술을 둘이 마셨습니다.
술못하는 저 오늘따라 맛있다며 칭찬해주는 신랑의 말에 기분이 업되서 백세주 한병을 혼자서 먹었습니다.
술이 어찌나 착착 잘붙던지 꼴깍꼴깍 목구멍을 타고 잘도 넘어 가더군요.
울 신랑도 기분이 좋은지 평소라면 말렸을텐데도 말리지않고 순순히 한잔두잔 따라 주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술을 넘 많이 마신 탓에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는거에 있었답니다.
자꾸 눈꺼풀이 무거운것이 마구 잠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누워있는다고 말하고 침대에 누웠죠.
전 침대에 눕자마자 눈을 감아버렸고 제얼굴에 뭔가가 슥하고 지나가는 이상한 느낌에 화들짝 눈을
떴답니다.
눈을 뜨고보니 울 신랑이 물수건을 가져와 제 얼굴을 닦여주고 있더라구요.
미안한 마음에 애들은 어딘냐고 물었더니 침대밑을 가리키더군요. 그러면서 걱정하지말라고 자기가
깨끗히 목욕시켜 재웠다더군요.
저 자는아이들을 보며 정말 감동안할수 없었답니다.
술을 많이 마셔 목마르지 않냐며 내미는 컵엔 그냥 물이 아닌 꿀물이 담겨져있었죠.
꿀물맛이 어찌나 좋던지 속이 확풀리는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끝난게 아닙니다.
지금 부터가 시작이고 환상이랍니다.
제가 설겆이하고 자야한다며 일어서려니까 이미 자기가 다 했다며 이왕 일어난거 양치나하고 자라더군요.
정말 우리신랑 멋있지 않나요?
사실, 울 신랑 저 임신했을땐 손빨래, 청소, 설겆이도 군말없이 해줬던 사람입니다.
우리에 착한 신랑!
넘 이뻐 확안아서 마구 뽀뽀해줬습니다.
뽀뽀해주니 씩 웃으며 낼 먹을 해장국도 끊여 놨다더군요.
이사람이 정녕 사람이란 말입니까?
천사 아닐까요? 이세상에 나를 지켜주고 사랑해주려고 내려온 나만의 수호천사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