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판단해주세요

속상녀2008.06.16
조회484

매일 눈으로만 열씨미 보고 갔는데....

오늘은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될줄이야.....

ㅠ.ㅠ 여러분들의 냉정한 판단 기다릴께요...저혼자는 속상하기도 하고....답을 모르겠어요...

저희는 결혼한지 이제8개월차...아직은 깨가쏟아지는 신혼이죠...

하지만....오늘 새벽에는 깨가...하늘로 날라갔는지....속상하네요

제가 며칠전 핸드폰을 새로 바꿨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죠...새로 뭔가를 바꾸면...더 조심 할수록 사고가 난다는거...

저 역쉬도 그렇구요...

신랑이 그러더군요....떨어뜨리지 않고 잘쓰라고...물론 저도 다짐했죠,...

그런데 오늘 새벽...제가 문득 눈을 떠서...시계를 보려고 침대옆 협탁에 있는 핸드폰을 집다가 떨어뜨렸어요...설상가상....

핸드폰은 떨어지면서...장롱 바닥 속으로 쏘~~옥 들어가버리는거 있죠...

그소리에 신랑이깨는거 있죠...

저도 물론 놀랐구요....

않으로 들어간 핸드폰 같이 꺼내줄 생각은 않하고...새벽에 잠꺠웠다고...화내고...조심않했다고 화내고...저혼자 낑낑대고 있는데도....화만 내더라구요...

저는 혼자서 아무리 애를 써도 않되더라구요....막대기가 없어서...옷걸이로 했는데...이건 힘도 없고...손등은 따까여서...피나는데도 모른척~~~

겨우겨우 제가 꺼내고...누웠는데...잠못잔다고 또...어찌나...~~휴

그리고 출근시간...항상 같이 가는데..오늘은 제가 뒤에서 오든 말든...생~하니 가고 뒤도 않돌아 보더군요...

제가 걸음이 쫌 느려요....쫒아 갔는데도...이미 신랑은 지하철 타고 가고 없더군요...

어찌나 속상하고 서럽던지...

문자를 보내도 답장없고...전화도 않받고....

그러다 온 답장...너는 조심하랬는데도 조심않했다~~~이러는거 있죠>>

여러분 제가 정말 잘못한 일인가요??

물론 조심성 없이 떨어뜨리고 잠깨운건 미안해요....잘못도 했구요...

하지만 저도 잠결이고...실수잖아요...실수를 감싸주지는 못해도 비난은 하지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많이 서운하고...속상하네요...하루종일...

이정도 밖에 안되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