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님 월급날) 혹시나 했는데..역시나..ㅋㅋ

마님 & 하늘2003.11.26
조회1,591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일케 글을 올리려니깐...... 부담감이 좀 있네욤...

ㅋㅋ 워낙 말 주변이 없어서리~~~

 

 어젠 제 월급날...... 7일은 울 하늘 월급날~~~

 

뭐.....우린...서로 각자 생활을 하다보니.. 생활비 ..이런 야그는 없어욤..

 

월급 받아서....... 집에 육십만원 갔다주공(시집갈 밑천 ..적금들가시더라구욤...쿄쿄)..... 울 미래를 위해서.. 청약저축하구,, 보험료 내구, 핸폰비 내구, 카드값에,, 차비,...등..... ㅋㅋ 그럼 남는돈 별루 없죠~~ 구래성....아빠한테 손을 자주 벌리져~(딸은 다 도둑..^^) ( 도둑 맞아요.... ㅋㅋ 냉장고속두 자주 훔치니깐....(마님 월급날) 혹시나 했는데..역시나..ㅋㅋ..울 하늘 알면 혼나욤..ㅠㅠ)

 

 뭐 먹지? 뭐먹을까~~~ 내내 고민했네욤..

저흰 먹을꺼 갖고 잘 고민 안하거든요.. 거의 집에서 해먹구.. 둘다 아무거나 잘 먹어서리~~~

 

어제두.... 울 하늘..... 회사근처까정 델러 왔더군요..

 왜냐믄~~~ 회사에서 교육훈련과정....수업듣는게 있어서리... 5주간 교육이 있거덩요~~

구래성 맨날 10시에 끝나는뎅......

 수업듣는 첫날....제가 감기땜시 좀 몸이 않좋았거덩요~~(마님 월급날) 혹시나 했는데..역시나..ㅋㅋ

구래성........맘이 쓰였는징..... 델러왔더라구욤.....(인천에서 설까정.....40-50분정도 걸려욤..)

 감동 감동.~~~~ 근데......그 감동이 쭈~~욱..........  맨날 델러오더라구욤......

 

글구...... 피곤하다고. 집에 딱 데려다주고 가버리공.... ㅠㅠ 그것땜시..전 좀 삐지고.....

밤에 잠깐 보는거니깐..... 좀 같이 있고 싶고 그런데... 넘 늦게 들가면...안된다고. 공부하느라 피곤하니깐... 얼렁 들가라고...... 막무가네로 들여 보냈거덩요~~ㅠㅠ(마님 월급날) 혹시나 했는데..역시나..ㅋㅋ

 

구래성.....  오빠 밉다고 운전기사두 아니구... 왜 그러냐구....... 앞으로 델러오지 말라고 멜을 보냈더니... 울 하늘....... 내가 지금 너에게 해줄 수 있는게 별루 없잖아... 이렇게 하는게...이렇게라도 잠깐 보는게.....나에겐 행복이야...... 오빠 맘 아프게 하지마.. 그렇게 멜이 왔더라구욤.... 눈물이 핑~~(마님 월급날) 혹시나 했는데..역시나..ㅋㅋ

 

어찌나 미안하던지....... 구래성...... 주말엔..... 하늘 집에가서(마님 월급날) 혹시나 했는데..역시나..ㅋㅋ 맛난것두 해주구...... 그런답니다..

 

ㅋㅋ 이야기가 삼천포로~~~~~~

 

구래성 어제두..10시 넘은 시간에...... 울집근처로 출발......

 

차에서 또 저의 수다는 시작되었지요~~

회사에서 뭔일 있었어? 난 이런일 있었는데...... 누구한테 전화왔었어...... 등등.. 하루있었던일들을 얘기하구....얘기들어주구........

 오늘 뭐먹을까?참치회? 삼겹살? 부대찌게? 감자탕? 닭갈비? 삼겹살?

 

울 하늘 뭐..........얼큰(?) 한거 없을까? 시원하구...... 콩나물 많이 들어가구..... 아구찜 해물찜~~~~~

 ㅋㅋ저 뒷얘기 듣지두 않구.......울 하늘 쳐다보면.... 두손 턱에 바치고.. 눈 똥그랗게 뜨구...(마님 월급날) 혹시나 했는데..역시나..ㅋㅋ 

뭐라구? 얼큰? 나? 이런얘기 하지 말라니깐.. 얼짱이라고 해줘~~~~~~

 

그랬더니.....한참있다 웃습니당......... 뭔 얘기인지 몰랐었다고........ 그러면서. 하늘말..

얼짱....큰............  이러더군요............. 얼굴이 짱으로 크다공.....ㅠㅠ

그냥 웃어줬지요.... 맨날 듣는 말이라..상처두 안받공~~~~~~

 

시간이 넘 늦어 해물찜 못먹고.... 구냥.....음식점 많은.. 번화가로 갔네욤...

 

여기 저기..두리번 두리번.. ㅋㅋ 둘이 발이 멈춰선곳........ 닭익는 마을........

 

우리 닭먹자~~~~~~~~

 

혹시나 했는데...역시나..... 세상에..........일주일 내내 저녁에... 양념치킨에... 후라이드에..교촌치킨에.. 숯불바베큐에..... 닭도리탕에.... 글케 먹구두........ 둘다 닭이 질리지 않았는지.....

 

서로....우린.......... 절대....닭요리는 안질리는거 같오..... 그러면서.. 들어갔네욤..

 

이것저것 (닭갈비에.......닭발에.........닭만두국에..) 한상 차려놓구......배터져라 먹었네욤..

 

둘이 넘 많이 먹는지...... 주위에서 쳐다보는거 같기도 하고.......ㅋㅋ 그런 눈빛 무시하공.... 저흰 깨끗하게 싹싹 비우고.....산사춘 한명까정.......비우고 나왔네욤.........

볼록나온 배를 토닥이며......

 

울 하늘이야 원래 술 을 잘 안마시지만.... 전 그래두..... 좀 마시는 편이였는뎅.......잘 안마시다보니...산사춘 4잔에...어질어질... 차안에서... 잠시 휴식.....

 

 좀더 같이있구..싶구..... 그랬는뎅.......... 늦었다고 얼렁....집에 데려다주고~~~~~~ 휘리릭 가버리네욤..

 

 20분후.... 마님....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피곤하신데.....얼렁 씻고 주무세요.....^^ 일케 문자가 오더군요........

 

낼 저녁 시간을 기다리며.... 잠자리에 들었네요~

 

아침에 모닝콜두 해줬구욤..........^^( 아침 꼭 챙겨먹구 출근하세요~)

 

 아침에 일어나 뽀뽀루....깨워줄 수 있는 그날까지~ 모닝콜은 쭈~~~~~욱 이어질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