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울 마누라를 소개하겠슴다.
그전에 워낙 뚱땡이라고 부르는게 익숙해져서 다른 호칭은 생략하기로 하죠.
162cm의 키에 한창 물이 오른 살집(남푠인 저마저도 우리 뚱의
정확한 몸무게는
모름다. 그런걸 극비라고 하죠.)
힘도 좋아서 한터푸 합니다. 한달전에는 혼자서 이사를 했더군요.
직장일로 서로 떨어져 있거든요. 말로는 주말부분데, 사실 주말마다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님다.
돈 밝히는 우리 뚱, 혼자서 이사를 할 것 같으면 포장이사를 시키면 될
것을 돈 아깝다고 일반이사를 시키고는 혼자서 그 짐을 다 싸고 풀고
했다는군요.글구 우리 뚱이 밝히는 게 또 있슴다.
쉿! 바로 밤일임다. (이거 19세 미만 구독 불가임다)
결혼 3년차에 20대 후반의 절정에 오른 밝힘증환자가 주말부부로
참을 수 있는건...
바로 만나면 남푠인 절 초죽음(-_-;;)으로 만들기 때문임다.
제가 우리 뚱 힘좋다고 말했죠?
그런데다가 좀 섹쉬함다.
기술(?)도 좋아서 절 그로기 상태가 될때까지 밀어붙임다.
거의 죽음임다.
어제 바로 금욜 저녁때였슴다.
이번주 토욜(오늘이져?)에 비상근무땜에 집에 올 수가 없다고
우리 뚱에게 전화를 했더니,
"그럼 오늘 다녀가."
간단하게 말하더군요.
"네, 마눌각하!"
전 그길로 두시간을 달려서 집에 도착했슴다.
짐작하셨겠지만, 전 우리뚱의 명령에 복종해야 함다.
안그럼 뚜둘겨 맞슴다.
한터푸하는 성질로 미루어보아, 운전도 드럽게 할 것이 분명한
우리 뚱,내가 안가면, 내가 두시간 걸릴 거리를 한시간 걸려 달려와 절
죽음에 이르게 할 것임을 알기에 복종해야 함다.
집으로 가는 두시간...
앞으로 닥쳐올 긴밤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
아시겠슴까? 그맘을?
전 우리 뚱이 무섭슴다. 미스테리 그 자체임다.
어떻게 그 뚱땡이 몸매로 초절정 섹쉬함을 유지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많은 기술은 어디서 다 익혔는지...
왜 난 그 뚱앞에서만 서는지...(?)
아무래도 '선택적 고자'가 분명함다.
어쨌든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우리 부부는 침대안에 누워있슴다.
짐작대로 아예 뽕을 뽑을 기세임다.
그래도 오늘 고생하면 주말을 혼자서 편히 쉴 수 있다는 일념하나로
우쌰 우쌰 열심히 노력함다.
근데 우리 뚱이 많이 고팠나봄다.
중간에 지가 하겠다고 올라 옴다.
차라리 그게 더 편하겠슴다.
근데 한참을 열심히 용을 쓰더니 별안간 내 가슴위로 퍽 쓰러짐다.
어? 아직 때가 아닐텐데? 속으로 생각함다. 끝났나?
"헉! 으윽.... 킥킥.... 윽..."
근데 반응이 좀 이상함다.
이 뚱이 드디어 맛이 갔나? 왜이래?
아님 홍콩에 좀 심하게 간 건가?
내 가슴위로 쓰러진 우리 뚱, 한참을 부들부들 떨며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함다.한참 뒤 우리 뚱 말함다
.
"다리에 쥐났어... 어떻게 좀 해봐...."
잡히면 죽는다!!!
위의 야그는 퍼 온거입니다.(삽질만으론 모질라서 포크레인으로
)
졸.대! 저의 야그가 아님을 밝히는 바입니데이~
지는 키가 168정도 되고,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구먼이라~
고로 다리에 쥐날 일은 없는디,머리에는 쥐가 자주 납니다
다만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저의 몸무게도 극비라는거
그러나 저러나
애마부인들은 쥐도 잘 나겄지만,기름을 만땅으로 몬 채울낀디...
우.짜.쓰.까.나???
오늘은 지가 하루종일 바빴던 관계로
저번주에 저의 블로그에 올린 글 올립니데이~
님들~소지하신 모든 다리에 쥐가 나시도록 짜릿(?)한 오늘 되소서~
아무리 생각혀도 숙녀님과 내는 쌍동이여~다만 스딸이 다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