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맞지는 않지만 울 아기 백일 준비땜시롱..

헌새댁200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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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달에 울 아기 백일입니다...

집도 얼마전에 이사를 했구여...

때마침 울 아기 백일때 울 미운 아가씨 논답니다..

울 남푠왈"동생 놀면 우리집에 며칠 놀러오라고 했어.." 합니다...

그래서 잠깐 생각한 끝에..

남푠에게 말했습니다..

"어차피 아가씨 몇일 있을꺼면 아가씨가 애기만 봐주면 내가 애기 백일상 차릴께...

아버님 생신때도 상한번 못차려드리고 어머니한테도 고마운데 이런때 한번 해드릴께..."

아버님 생신상도 못해드렸고 어머님이 제 산후조리를 해주셨거든여.. 글고 아버님의 끝없는 며눌 사랑 ( 울 아버님 술 못드시는데 제가 술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두번은 술 먹었습니다.)

남푠 왈,,"니 마음대로 해.."

그 다음날 생각해보니 아차싶더라구여...

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남푠이 시어머니께 이미 이야기를 했다는군여...

그래서 대충 매뉴는 그렇잖아여...

전(동그랑땡. 산적) 도라지나물,부추무침,냉이무침,

과일 사라다  북어찜 고추잡채  돼지갈비 여기에 밥에 글구 국은 미역국이나  소고기 무국

글고 후식으로는 잔뜩~~ 멋을낸 수정과..(겨울에 수정과가 어울리려나..?)_수정과 속에 곶감에호두 말아서 이쁘게 넣을려구여..그리고 잦도 뛰우고...

이정도 할라고 하는데.......

어차피 이렇게 된거 울 친정 부모님께 내가 차린 상 해드린다고 생각해야지여...

선배님들..

간단하면서도 폼나는거.. 생각나면 이야기 해주세여...

글고 떡은 어떤떡을 해야할지...시댁과 울리집 그리고 우리 오빠네 줄 만큼 할려면 떡을 얼마나 해야할지

돼지갈비를 할껀데.. 9명이 먹을려면 몇 근을 해야할지...

알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