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럽게.. 팬티에 응가쌌어요ㅠ

곧 엄마되요,2008.06.16
조회1,350

몸에 이상증세가 생긴게 아닐까 걱정되어 글남기네요 ㅠ

산후조리 걱정된다고 톡되잇는 곧 엄마되요,예요 ㅎㅎㅎ

산후조리 걱정 막 끝내고, 어제 시누이 가게 인테리어 하는데를 가봤어요,

신랑이 동생으로써 노가다를 좀 뗘죠야되서 ㅎㅎㅎㅎ

큰 목재들 막 날르고 저는 할일이 없어서 거진 1시간정도 서있었나...?

배도 계속 뭉치더라구요, 왜냐면 가게가 지하상가라 그 긴 계단을 왕복 20번정도 한거같아요;

집에 가기전에는 살짝 무거운 목자재도 계단으로 좀 옮겨다 주구요..

그리고 어제 잠들었다가 오늘 신랑 새벽5시 일나갈때 마중해주고, 잠이 안와서

집청소랑 빨래개키기하고 물끓이고 쌀씻고 움직이다가  이불을 세탁기에 돌렸거든요, 

이불빨래 다 되기전 좀 뿔려야되고 피존도 넣어야되고 해서 도중에 3번 깨구요.

이불널고 잠잘려고 하는데 택배가 두번 와서 두번 깨구요 -_-

동사무소 가야할일이 생겨서 11시에 일어나 씻다가 문득 배를 봤는데,

배꼽밑에 배부분이 빨갛게 튼거예요ㅠ 배꼽을 중심으로 밑에 양쪽 3줄정도씩?

첨에는 자국생긴건줄 알았는데 튼거드라구요, 제가 튼살크림 잘 안발라요ㅠ

임신때증상은 엄마유전이라고해서 절대 안틀줄 알았는데... 예정일 일주일 남겨놓고

이리되버리니 슬프더라구요,오후12시에 퇴근한 신랑이 보더니 배가 아래로 많이 쳐지다보니

튼가같다고 해서,, 뭐, 어쩌겠어 이러고 오늘 배에 튼살크림을 덕지덕지 발랐어요.

 

서론이 길죠, 일단 그렇게 오늘 예정일 일주일 앞두고 배가 처음 트고.우울해있는데

아침도 안먹고해서 신랑과 튀김과양념치킨을  사다 오후1시쯤 먹었어요.

고구마튀김 2개  양념치킨 두조각. 딱 그거먹고 신랑하고 누워 낮잠을자는데

(낮잠 첨자봄;;새벽부터 일해서 피곤했나봐요;)

체한거같이 가슴아래 부분이 아프다가(트름도나오구) 윗배 -배전체가 아프더니 1분정도 괜찮다가

또 배전체가 아프면서 아랫배까지 아프고 골반까지 아프다가 괜찮고

또 1분후쯤 증상이 또있고 이래서 3번째 배아플때는 눈물이 저절로 나더라구요.

신랑 툭툭 쳤는데 잠만자고 저도 울다가 잠들어버렸는데.

일어나서 주스조금 마셨더니 또 고게 체했는지,. 아님 아까부터 체해있었는지 속도 배도 너무 아파서 화장실가서 헛트름 잔뜩하고 설사 조금 쌌어요.

그리고 지쳐서 누워있었는데 시부모님오셨더라구요,

몸에서 자꾸 열이나는거같고 몸도 뻐근해서 몸안좋다고 누워있었죠.

신랑은 제가 설사한것도 몰르고있더라구요. 잘때 제가 배아팠다는건 말해줬구요.

문제는 낼 신랑이 예비군이라 늦게까지 자도되서 그러는지 술약속있다고 나갔는데요.

어찌보면 가진통이온걸수도 있는데 그때도 나몰라라 자다가

언제아플줄 모르는 마누라 누워있는데 약속있다고 나간다니까 화나서 쳐다도 안봤거든요.

것땜시 열받아서 저녁도 체할거같다는핑계로 안먹구요, 한마디로 오늘먹은 튀김 다 싸버리고

먹은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9시까지 누워있었어요, 중간에 7시쯤되니까 배고팠는데 참았죠,

속안좋다고 누워있다가 벌떡일어나서 밥먹는것도 시부모님 보기 그래서...

그러다가 9시에 일어나서 뜨거운물에 밥을 말아 김치랑 대강먹는데

먹는도중 배가 아프더라구요, 무시하고 밥 다 먹고 치울라고 상을드는순간;

항문에 힘도 안들어가고 막 설사가 물같이 줄줄줄 나오더라구요 ㅠ

다행히 임산부팬티라 새지는 않았지만 , 정말 어이도 없고 놀라서

화장실들어가서 마저 응가 누고 팬티빨고 밑에 닦고 아주 쌩쑈를 했네요 ㅠ

근데   다 하고 나니 어이도 없지만, 애기가 걱정되요, 제 몸상태두요..

아무것도 안먹다가 갑자기 물에 밥말아먹어서 그런걸까요?ㅠ

밥먹은거 영양분 다 빠져나간거 같아요 ;; 신랑은 10시반까지 온다해놓고

아직 무소식이고 전화로 말하기엔 옆에 친구도 있을테니 쪽팔려서

오면 말해주려고 하는데... 병원을 가봐야 되는걸까요?

나이거..병원가서 응가가 줄줄샜어요..이럴수도 없고 ㅠ

혹시 저와같은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ㅠ ?

예정일 얼마 앞두고 애기 밥안먹인 제가 죽일년이죠 뭐 ㅠ그치만, 에휴,,

너무 놀라서 거기다 예전에 쓴 제 글이 톡까지 되있으니 더 놀라서;;ㅎㅎㅎㅎㅎ

어제 밤에 계단을 너무 오르락내리락해서 그런가;;;

낼이라도 병원을 가봐야 될까요 어쩔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