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과로로 돌아가시고.. 어떻게해야좋나요?

ㅠ_ㅠ2008.06.16
조회807

이글은 저희 어머니가쓰신글로...

어머니가 컴퓨터를 잘 못하셔서 글을 올릴줄 모르셔서...이곳에 올립니다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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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남편은 군생활 24년 소령으로 예편하여 2002 10월 ..

 

다시 예비군지휘관시험을 합격하여2004년1월1일부로 예비관지휘관으로

경남 하동군 휭천면에서 근무를 하다가

김해로 2006년 10월경 자리를 옴겨 근무를 하였습니다.

예비군자원이 급격히 많아진관계로 열악한 환경속에서 근무를 하던중

자기사무실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밑에있는 두명의 행정병이 업무능력이 좋았기에..

그런데로 극복하며 업무수행을 하던중...

두명의 행정병이 모두 제대를 해버리는 바람에

아무것도 모르는 신병 한사람을 데리고 근무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덧붙이자면..아는오빠들이나 주변얘기를 들어보면 예비군 지휘관이 하는것없이 편하던데..이러시는데 그건 아무것도 모르시는분이 하시는말입니다.. )

대략 2000명정도의 예비군 관리를 하면서 직접 통지서를 돌리시고

주말에도 계속 사무실에 출근하시며 스트레스로인해  살이 계속 빠졌습니다.

제가 옆에서 통화나는것을 듣고 판단하기론

( 아버지께서는 무슨일이 있으셔도 저희가족에게 내색을 절대 안하셨어요..)

새로온 신병이 가정이 순탄치않아 계속 스트레스를 받아오고

주말에도 직접 통지서를 돌리시며 거진 혼자서 2000여명의 예비군들을 관리하였습니다.

 

그런환경속에서 근무하다 아침에 멀쩡하게 출근했던 분이

오전 10시40분경쓰러져 돌아가셨습니다

출근할때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워낙 건강했던터라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돌아가신날짜 2007 년 12월 4일

부검결과 급성심장사로 발혀져 4월4일 국립현충원에 안장식을거행하였습니다.

 

그런데 공무원 연금 관리공단측은 유족보상금부지급통보를 해왔습니다.

내용은 고인의 구체적 사망원인이 안밝혀지고 업무상 과로로 인정할수 없는점,

또한 근무경력이 짧은점 등을 들어 공무상으로 보기 어렵다고하더군요..

(20살부터 26년동안 군생활을 해왔으나

다시 예비군 지휘관으로 근무하였기에 근무경력이 짧다는 이유)

 

결혼생할 24년동안 남편을 지켜본 저로선 도저히 납득이 가지않는 상황 입니다.

전방지휘관으로 짧으면 6개월, 길면 3년을 이사를 다니며

국가에충성한 댓가가 결국 이런거라니......

정말 심정이 막막하고 눈물이앞을가려 죽고싶은심정 이지만

아직결혼도 못하고 철없는 딸을 둘이나 둔엄마로써 정말참담하기 이를데없습니다.

여러분 정말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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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어머니가 쓰신글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현충원에 안장식을 하기전..

묘비에 " 5급사무원 OOO " 이렇게 쓰여진다고 하더군요

아버지 동기분들과 저희가족이 " 소령 OOO "으로 해야한다고,

아버지가 군생활을 그만큼 오래하셨기에 그렇게 써야된다고 하니까

 

그렇게 묘비를 세우게되면 공상처리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말은 공상처리가 되어서 5급사무원으로 묘비가 세워지게된다는거 아닌가요...

 

저희아버지는 2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군대에서 몸을바치셨는데

자기 계급도 못찾고 보상하나 못받게 되었습니다..

소송을해도 3년은 걸린다고 하던데..

어떻게해야 좋나요.. 꼭 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