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안에서 손가락 까닥 하기 싫어하는 남자들, 아내를 파출부인 양 착각하는 남자들에게 고하는 여자들의 사랑스런 선전포고. 억지로 시키지 않는다. 스스로 신이 나서 일하게 만든다. 이것이 바로 여 자들의 전략. 눈치채지 못하게 얼렁뚱땅 남편 부려먹는 방법들이 여기에 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절, 어느 때보다 부부가 서로 아끼고 격려해 주는 마음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렇게 다정한 마음이 들다가도 마치 파출부 부리듯 이것저것 시켜대는 남편을 보면 밉살스럽기 그지없다. 사랑하는 거는 사랑하는 거고 못된 버릇은 못된 버릇이니까. 사실 시절이 아무리 좋아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폭군 같은, 때로는 어린아이 같은 남편을 모 시고 사는 여자들이 많다.
'재떨이 가져와라', '어깨 좀 주물러라','반찬이 이게 뭐냐'등등 남 편들의 전통적인 레퍼토리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제는 여자 들도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하는 남편,불평불만 이 늘어난 남자친구를 거느리고 있는 처자들 모두 다음의 내용을 마음 속에 새겨두고 남자들을 부려먹기 시작해야 한다.
여자들이 가장 먼저 착수해야 할 일은 전략전술의 재검토. IMF라고 남편 기를 살려 주는 데만 신경 쓰다간 자칫 게으른 남편,어리광만 늘 어난 남편을 만들지 모른다. 그렇다고 강경진압,정면돌파만 구사할 줄 아는 여자들. 멋있기는 한데 효과는 적고 역기능만 부각된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바보가 아닌 이상 '지금부터 당신을 부려먹을 테다'라 고 달려드는 여자를 보고 속절없이 당하고 있을 사람은 없다.
손자병법에서 말하듯 아무리 오합지졸이라도 한군데 퇴로는 열어 놓 고 싸워야 하는 법.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라도 문다. 현명한 아내 라면 허허실실, 구렁이 담넘듯이 얼렁뚱땅 남자 부려먹는 비법들을 적 재적소에서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호통치면 호통치도록 내버려 두고 응석은 응석대로 받아 주면서 명분도 얻고 실리도 챙기는,그야말로 님 도 보고 뽕도 따는 전략.
《 자기, '한요리' 하는구나!!! 》
도로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을 한번 떠올려 보자. 여자 운전자 는 근심 어린 표정으로 고장난 차를 내려다 보고 있고,다른 차의 남자 운전자가 열심히 그녀의 고장난 차를 고치고 있는 모습. 그런 남자들 이 과연 박애심이 풍부해서 어려운 처지의 여자를 돕고 있는 것일까? 아마 남자는 처음부터 옷을 더럽혀 가면서까지 차 밑으로 기어들어 갈 마음은 없었을 것이다.
어쩌다 보니 한두 마디 건네게 되고, 결국은 자동차 전문가가 된 양 여자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게 된 것일 게다. 별다른 대가도 없 는 자원봉사(?)를 끝내고 십중팔구 남자들은 콧노래를 부르며 한마디 할 것이다. '감당도 못하면서 무슨 놈의 차를 끌고 다니는 거야. 여자 들이란 하나같이….'
남자란 족속들은 청개구리 같은 심리가 있어서 누가 하라고 시켰으 면 꽁무니를 내뺐을 그일을 아주 열심히 해냈던 것이다. 집에서 못 하 나 박는 일도 차일피일 미루었을 텐데 말이다. 남자란 쓸데없는 공명 심에 휩싸이기 쉽고 잘난 척하고 싶어서 조바심 내는 위인들인 거다. 그러니 적당한 테크닉만 갖춘다면 얼마든지 그를 부려먹으면서 우아한 마님처럼 살 수 있다.
가령 안방의 형광등이 나갔다고 하자. 짜증섞인 목소리를 실어서 전 파사에 갔다오라고 하면? 십중팔구 남편은 피곤하다며 거절할 것이다. 일단, 거실에서 뒹구는 남편을 부추긴다. "자기야 형광등 초크는 어떻 게 해야 제대로 끼우는 거야?" 따위의 기초적인 질문을 던져라. '저렇 게 뭘 모르긴.' 놀랄만큼 신속하게 몸을 일으킨 남편이 일장연설과 함 께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 폼을 잡는 순간, 형광등에 문제가 있음을 알 게 된다.
사오라고 시켰으면 최소한 반나절 뒤에나 구경할 수 있을 물건이 5 분도 안 되어 대령되고 뭘 모르는 아내를 위한 '형광등 강좌'가 열린 다. 당연히 문제의 그 형광등은 말끔하게 수리돼 있다. 신혼 초 반찬 투정하는 남편 때문에 열받는 아내라면? 음식 솜씨가 서툰 것처럼 행 동하는 거다. 자취생활이나 등산 등으로 음식하는 데 익숙한 남편이라 면 스스로 앞치마를 두를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해서 여자는 거실에서 TV 보며 뒹굴거리고 남편은 주방 에서 아등바등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가다 '자기 너무 멋있어', '자기 한요리 하는구나' 따위의 맞장구만 몇 번 쳐주면 만사 OK!.
《 자기, '한요리' 하는구나!!! 》
남자를 지혜롭게 부려먹는 또 한가지 방법. 바로 어린아이들의 심리 를 이해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남자들이란 보기엔 겉늙어 보이고 때로 는 사려 깊은 행동이라고 할만한 일들을 벌이다가도 곧장 어린애들 노 는 수준으로 돌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린애들 마음은 어떻 게 움직일까? 윽박질러 심부름을 시킬 수는 있지만 그건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10분 안에 콩나물 몇 개를 다듬을 수 있나?','쪽파 한 단을 다듬는 데 걸리는 시간은?’따위의 게임을 한번 해보자. 일요일 대청소 시간 빈둥거리는 남편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면 잔소리를 늘어놓는 대신 솔 깃한 제안을 해보자. '구역을 반 나누어서 누가 더 깨끗이 청소를 했 는지 내기하기' 따위의 것들 말이다. 물론 남편의 자질이나 게으름 정 도를 감안하여 융통성 있게 게임을 고안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작업이 다. 그리고 상대방이 전혀 의심없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설정과 연기 력도 뒷받침돼야 한다.
가끔 괜찮은 상품(어차피 구입 예정이었던)도 경품으로 내건다. 근 데,어디 가나 죽어라 말을 안 듣는 말썽꾸러기들은 있기 마련이다. 하 다못해 평소에는 곧잘 하던 아이들도 때로는 이상한 고집을 피우는 경 우가 있잖은가? 그때는 주저하지 말고 채찍을 들어라. 실제 채찍은 역 효과를 부를 수 있다. 좀더 부드러운 채찍, 바로 사랑의 고통을 남편 에게 주는 거다. 잠자리에서 은근히 다가오는 남편을 거부해 보자.
애타는 남편의 심정을 이용해서 남편을 내 사랑의 노예로 만들수 있 을 것이다. 이 방법을 재미있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벌점제를 도입하는 것도 한 방법. 설거지 안 하면 벌점 30점, 대청소 참여 안 했을 때는 벌점 50점. 이런 식으로 해서 기준점을 정해놓고 그 점수가 되면 남편 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자. 하지만 이 방법을 쓸 때는 적절한 운용 의 묘를 살려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눈치채지 못하게 얼렁뚱땅 남편 부려먹는 기발한 방법~!
● 눈치채지 못하게 얼렁뚱땅 남편 부려먹는 기발한 방법
《 자기, '한요리' 하는구나!!! 》
- 집안에서 손가락 까닥 하기 싫어하는 남자들, 아내를 파출부인 양
착각하는 남자들에게 고하는 여자들의 사랑스런 선전포고. 억지로
시키지 않는다. 스스로 신이 나서 일하게 만든다. 이것이 바로 여
자들의 전략. 눈치채지 못하게 얼렁뚱땅 남편 부려먹는 방법들이
여기에 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절, 어느 때보다 부부가 서로 아끼고 격려해 주는
마음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렇게 다정한 마음이 들다가도 마치 파출부
부리듯 이것저것 시켜대는 남편을 보면 밉살스럽기 그지없다. 사랑하는
거는 사랑하는 거고 못된 버릇은 못된 버릇이니까. 사실 시절이 아무리
좋아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폭군 같은, 때로는 어린아이 같은 남편을 모
시고 사는 여자들이 많다.
'재떨이 가져와라', '어깨 좀 주물러라','반찬이 이게 뭐냐'등등 남
편들의 전통적인 레퍼토리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제는 여자
들도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하는 남편,불평불만
이 늘어난 남자친구를 거느리고 있는 처자들 모두 다음의 내용을 마음
속에 새겨두고 남자들을 부려먹기 시작해야 한다.
여자들이 가장 먼저 착수해야 할 일은 전략전술의 재검토. IMF라고
남편 기를 살려 주는 데만 신경 쓰다간 자칫 게으른 남편,어리광만 늘
어난 남편을 만들지 모른다. 그렇다고 강경진압,정면돌파만 구사할 줄
아는 여자들. 멋있기는 한데 효과는 적고 역기능만 부각된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바보가 아닌 이상 '지금부터 당신을 부려먹을 테다'라
고 달려드는 여자를 보고 속절없이 당하고 있을 사람은 없다.
손자병법에서 말하듯 아무리 오합지졸이라도 한군데 퇴로는 열어 놓
고 싸워야 하는 법.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라도 문다. 현명한 아내
라면 허허실실, 구렁이 담넘듯이 얼렁뚱땅 남자 부려먹는 비법들을 적
재적소에서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호통치면 호통치도록 내버려 두고
응석은 응석대로 받아 주면서 명분도 얻고 실리도 챙기는,그야말로 님
도 보고 뽕도 따는 전략.
《 자기, '한요리' 하는구나!!! 》
도로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을 한번 떠올려 보자. 여자 운전자
는 근심 어린 표정으로 고장난 차를 내려다 보고 있고,다른 차의 남자
운전자가 열심히 그녀의 고장난 차를 고치고 있는 모습. 그런 남자들
이 과연 박애심이 풍부해서 어려운 처지의 여자를 돕고 있는 것일까?
아마 남자는 처음부터 옷을 더럽혀 가면서까지 차 밑으로 기어들어 갈
마음은 없었을 것이다.
어쩌다 보니 한두 마디 건네게 되고, 결국은 자동차 전문가가 된 양
여자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게 된 것일 게다. 별다른 대가도 없
는 자원봉사(?)를 끝내고 십중팔구 남자들은 콧노래를 부르며 한마디
할 것이다. '감당도 못하면서 무슨 놈의 차를 끌고 다니는 거야. 여자
들이란 하나같이….'
남자란 족속들은 청개구리 같은 심리가 있어서 누가 하라고 시켰으
면 꽁무니를 내뺐을 그일을 아주 열심히 해냈던 것이다. 집에서 못 하
나 박는 일도 차일피일 미루었을 텐데 말이다. 남자란 쓸데없는 공명
심에 휩싸이기 쉽고 잘난 척하고 싶어서 조바심 내는 위인들인 거다.
그러니 적당한 테크닉만 갖춘다면 얼마든지 그를 부려먹으면서 우아한
마님처럼 살 수 있다.
가령 안방의 형광등이 나갔다고 하자. 짜증섞인 목소리를 실어서 전
파사에 갔다오라고 하면? 십중팔구 남편은 피곤하다며 거절할 것이다.
일단, 거실에서 뒹구는 남편을 부추긴다. "자기야 형광등 초크는 어떻
게 해야 제대로 끼우는 거야?" 따위의 기초적인 질문을 던져라. '저렇
게 뭘 모르긴.' 놀랄만큼 신속하게 몸을 일으킨 남편이 일장연설과 함
께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 폼을 잡는 순간, 형광등에 문제가 있음을 알
게 된다.
사오라고 시켰으면 최소한 반나절 뒤에나 구경할 수 있을 물건이 5
분도 안 되어 대령되고 뭘 모르는 아내를 위한 '형광등 강좌'가 열린
다. 당연히 문제의 그 형광등은 말끔하게 수리돼 있다. 신혼 초 반찬
투정하는 남편 때문에 열받는 아내라면? 음식 솜씨가 서툰 것처럼 행
동하는 거다. 자취생활이나 등산 등으로 음식하는 데 익숙한 남편이라
면 스스로 앞치마를 두를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해서 여자는 거실에서 TV 보며 뒹굴거리고 남편은 주방
에서 아등바등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가다 '자기 너무 멋있어', '자기
한요리 하는구나' 따위의 맞장구만 몇 번 쳐주면 만사 OK!.
《 자기, '한요리' 하는구나!!! 》
남자를 지혜롭게 부려먹는 또 한가지 방법. 바로 어린아이들의 심리
를 이해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남자들이란 보기엔 겉늙어 보이고 때로
는 사려 깊은 행동이라고 할만한 일들을 벌이다가도 곧장 어린애들 노
는 수준으로 돌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린애들 마음은 어떻
게 움직일까? 윽박질러 심부름을 시킬 수는 있지만 그건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10분 안에 콩나물 몇 개를 다듬을 수 있나?','쪽파 한 단을 다듬는
데 걸리는 시간은?’따위의 게임을 한번 해보자. 일요일 대청소 시간
빈둥거리는 남편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면 잔소리를 늘어놓는 대신 솔
깃한 제안을 해보자. '구역을 반 나누어서 누가 더 깨끗이 청소를 했
는지 내기하기' 따위의 것들 말이다. 물론 남편의 자질이나 게으름 정
도를 감안하여 융통성 있게 게임을 고안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작업이
다. 그리고 상대방이 전혀 의심없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설정과 연기
력도 뒷받침돼야 한다.
가끔 괜찮은 상품(어차피 구입 예정이었던)도 경품으로 내건다. 근
데,어디 가나 죽어라 말을 안 듣는 말썽꾸러기들은 있기 마련이다. 하
다못해 평소에는 곧잘 하던 아이들도 때로는 이상한 고집을 피우는 경
우가 있잖은가? 그때는 주저하지 말고 채찍을 들어라. 실제 채찍은 역
효과를 부를 수 있다. 좀더 부드러운 채찍, 바로 사랑의 고통을 남편
에게 주는 거다. 잠자리에서 은근히 다가오는 남편을 거부해 보자.
애타는 남편의 심정을 이용해서 남편을 내 사랑의 노예로 만들수 있
을 것이다. 이 방법을 재미있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벌점제를 도입하는
것도 한 방법. 설거지 안 하면 벌점 30점, 대청소 참여 안 했을 때는
벌점 50점. 이런 식으로 해서 기준점을 정해놓고 그 점수가 되면 남편
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자. 하지만 이 방법을 쓸 때는 적절한 운용
의 묘를 살려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