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하신 (주) 코리아 홈쇼핑

고객은 똥2003.11.26
조회457

작년 4월 직장 체육 대회를 앞두고 코리아 홈쇼핑에서 남녀 운동복 한세트를 샀다. 후불제니까 택배 상자속에 지로 용지가 들어 있었다.그때는 내가 텔레뱅킹이나 인터넷 뱅킹을 하지 않을 때였다. 그래서 은행에 직접 가서 지로용지나 무통장 입금으로 돈을 지불하곤 했었다.시간이 많이 흐르고 9월 중순 전화가왔다. 옷값 안냈으니 옷값 내라는 독촉 전화였다.그런데 그 전화를 받고 갑자기 헷갈렸다. 내긴 분명히 냈는데 지로로 냈나 무통장으로 냈나 하니까 막상 헷갈리는 것이다.그동안 나는 코리아 홈쇼핑을 많이 이용했었는데 주변머리가 없어서 어떤 때는 지로로 내고 어떤 때는 돈을 통장에서 인출해서 무통장으로 내기도 했던 것이다. 

(그래서 홈쇼핑 계좌번호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그리고 하필 4월 중순경의 입출급 내역이 찍힌 통장도 분실한 상태였다. 며칠후 은행에 가서 입급 확인을 할수 있겠냐 물었지만 어떤 방법으로 입급했는지 언제 입급했는지 알수가 없고 입급한것은 분명한것 같다고 하니까 은행 직원이 안타깝지만 확인이 어렵겠다고 했다. 그리고 나도 그즈음 코리아 홈쇼핑 뿐 만 아니라 여러곳에 송금을 했던 터라 100%확실히 말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다시 9월 18일 다시 입금을 했다. 그때는 텔레뱅킹으로 입금을 하고 장부에 기재도 해놓은 상태였다.그리고 며칠후 다시 입급 확인 전화를 했더니 입금 확인이 됬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빨간 글씨로 입금을 독촉 내지 안내는 어찌하겠다는 협박문이 날아온 것이다. 이자는 만원 붙어 있었다.

그기까지 괜챦았다. 코리아 홈쇼핑에 전화를 했더니 왠 아줌마가 받아서 입급확인을 해본다더니 입금이 안됬다고 한다. 전화를 끊고 인터넷 농협에 들어가 봤다. 한달전부터 인터넷 뱅킹도 한다.

그기 조회기간 9월한달을 설정하니 9월 18일 입금내역이 있었다. 다시 전화를 하니 분명 아까 내 전화를 받은 아줌마 목소린데 내 전화를 받은적이 없다고 한다. 입금 내역이 적힌 것이 있다고 하니 믿지를 않고 어느 계좌로 보냈느냐 했다.. 은행에 가서 확인해 줄까요 했더니 그제사 입금 처리가 되었음을 시인하고 사과도 없이 작은 목소리로 입급 확인됬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다.

코리아 홈쇼핑 아무리 너거 물건이 좋다고 선전해도 이제 절대 안산다.홈쇼핑 차린게 무슨 벼슬인가?

얼마전 시청에서 낸 주민세를 또 내라고 통지 왔길래 전화 했더니 그래도 이아가씨는 확인 끝에 친절하게 사과라도 하더라. 그래서 나도 괜챦습니다. 하고 끊었다.

코리아 홈쇼핑 고객 돈 두번 세번 받아가는 경우가 나말고 또 있겠지..

그리고 일차 고객은 돈을 보낼때 나처럼 뒤숭하게 보내지 말고 분명히 적어두고 보내는 것이 좋겠다.

나도 처음 보낸 돈을 잃은 것은 나의 띨띨함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또 다시 그 남녀 의류 독촉장 보내면 이번에는 언론에 고발해 버릴 것이다.정말 엉뚱한 소리를 실실 해대더라,

방금 통화해 놓고 당신과 통화한적 없다. 통화한 직원 이름을 대라. 흥분해서 전화했는데 내 사정 설명하기 바쁘지 직원 이름 일일히 확인안하는 우리 습성 잘 알고 있었다.입금 날짜와 내역이 있다 하니까 보낸 홈쇼핑 계좌 번호 아느냐 하는 식으로 나오는 것이다.그러니끼 코리아 홈쇼핑 고객은 똥이다. 너거끼리 잘쳐먹고 잘살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