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중고 침대를 구입했어요 -_-;;

길가던학생2008.06.17
조회1,537

안녕하세요 .

전  어린나이에 고등학교를 재학중인 어느 한 남학생입니다.

 

이글을 쓰게된건 다름아닌 제가 어릴때 중고로 구입한 침대 때문 입니다 .

예전에 저희집에 침대란 존대가 없었습니다.

제가 4살땐가 딴친구 집에 놀러가보면 침대가 있던걸 보고 ''아 우리집에도 침대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을 하곤 했었는데 어머님과 이모님이 그걸 들으시곤 자존심이 상해서 침대를 하나 구입하자

라고 말씀을 하시고 침대를 구입할 계획으로 이리저리 침대를 알아보고계셨는데.

그당시 집이 마땅치 않은 형편 때문에 ..... 새 침대를 마련 하시기에는 무리이고 해서 . 중고침대를 구입하게 되셨다구 하는데요 .

그 말하던 중고침대는 한달전 버릴때 나이가 21살이라고 하더군요 .
저보다 늙은 중고 침대인데 . 어릴땐 멋도 모르고 신나게 콩콩콩 뛰어다니곤 했죠

그리고 저희집이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한동안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한동안이 지나고 . 이사온지 1년체 되가던날 가위란걸 태어나서 처음 눌렸어요.

제가 그땐 아 가위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그냥 우습게 넘겼는데 그 가위를 눌린뒤로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가위를 눌리는게 아니겠어요 .?

정말 그가위를 눌리는 순간은 무서웠지만 .. 어릴때라서 누구한테 말할 생각도 하지도못햇고

그냥 원래 사람은 다이렇구나 하고 넘겼답니다.

그런식으로 2년이란 시간이 흘렀죠 . 그리고 서울 부근에 있는다른 동네도 이사를 오게되었답니다

그리곤 큰방에 그 침대를 두고 태어난지 4년차된 어린 침대를 작은방에 두었죠 .

제가 이사오고 한 몇달간은 작은 방에서 지내다가 어떻게하다보니 큰방이 제차지가 되었는데요

그 큰방에서 잘때마다 자는동안 무서운 경험을 하게 되는거 아니겠어요 .?

어느날은 제가 침대에서 쿵 하고 떨어져서 일어나서 침대를보니 제가또 누워있는게 아니겠어요 ㄱ-... 유체이탈 이란건가 ..하고 그렇게 다시 꿈에서깨고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 되었는데

결국 부모님께 그걸 말하게 되었어요 .. ~ 그러더니 부모님이 깜짝 놀래시면서(헐 진짜로?) 라는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응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 라고 했더니 어머님께서 그침대가전에도 그런적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 그래서 전 뭔데 뭔데 하고 들어보았죠 ~알아보니 그 중고침대는 어머님이  구입하신게 아니라 이모가 쓰시고 계시던걸 뺏어 오셨다고 하더군요 .

아 그래서 "뭐어떻게 됬는데?" 이랫더니

예전에 이모가 대학 다니실때 중고로 아주싸게 침대를 구입하게 되셨다고 하시더군요 .

그리고 이모님이 어느날 잠을 잤는데 . 어떤 까만 머리의 상투를 틀어 올린 .남자도아닌 여자귀신같은게 앞에서 왔다갔다거리더니 막 소리를 지르고 말을 걸었었다고 하시면서 무서워서 울면서 일어나셨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한달뒤 이모님이 친구분과 함께 그 침대에서 잠을 청하게됬는데.

이번에는 그친구분이 울면서 일어나셨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모님이 왜 우냐고 물어봤더니 꿈에서 귀신을 봤다고 그런데 막 말을 걸었다고 하시더군요 . 그래서이모가 설마 이러쿵 저러쿵 생긴 귀신?  이랬더니 친구분이 얼굴이 새파래진 채로 어떻게알았어? 라고 했다네요 .

그이야기를 듣고  어머님에게 무서워서 못자겠다 침대 버리자고 막 때를 썼답니다.

그이후 어머님이 방문 앞에다가 부적을 붙여놓으셨는데 그게 효과가 컷는지 전 잠을 잘청하게 되었었죠 . 그리고 몇일후  침대에 누워있는데 천장에서 머리풀어헤친 처녀귀신이 처다보고있덨꿈을 꿨는데요 .그날 일어나보니 어머님이 제가 자는 틈에 방청소를 하시다가 부적을 찢어 먹으셔서 니가 그런꿈을 꾸게 됫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얼른 재빨리 어머님과 전 그 침대를 폐기처분 해버렸답니다~ .~

 

지금은 새로 들어온 침대에서 밤마다 잘 자고있답니다 무서운  꿈도 더이상 꾸지않고요 -0-으하하.

중고물품 함부로 사지마세요 ㄱ- 저처럼 몸고생 마음고생 한답니당 -_-;;

 

 

 

 

 

P.S 너무쓸대없이긴글 읽어주셔서 고마브요 ㄱ-...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