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지방병무청으로 징병 신체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시간은 7:15분 대방역 3번출구에서 병무청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비도오고해서 짜증도나는데 누가 뭐좀 물어보겠다고 들러붙더니 병무청가냐고 물어보고, 자기가 갑자기 병무청 가는 길을 무슨 아웃사이더도 아니고 추추추룹 읊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 제가 그냥 공으로 가르쳐 드리는건 아니고 제가 신분증을 안갖고 왔어요, 학교 가방을 갖고와버려서 다 두고와서 다시 갔다와야 하는데 차비가 없어서요, 이따가 신검 마치고나서 돈 드릴게요, 저 거지 아니에요 ' 머 이렇게 횡설수설... 네이트 톡보면서 뭐 여행갔더니 가방 잃었다면서 그런 사람처럼 속으론 ' 에이 드런새키... 89년생 동생들 푼돈 빨아먹으면 좋나 ' 생각 했지만 어휴 동생들 푼돈 뺏는 그놈 인생도 불쌍해서 그냥 주고 왔네요 쩝- 비도 오고 꿀꾸르 아무튼 정말 누가 길을 묻던, 어쩌던 무관심해야 하는 사회가 온거도 같기도하고 씁쓸하네요
병무청앞에서 구걸하는 사람...참..
오늘 서울지방병무청으로 징병 신체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시간은 7:15분 대방역 3번출구에서 병무청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비도오고해서 짜증도나는데 누가 뭐좀 물어보겠다고 들러붙더니
병무청가냐고 물어보고, 자기가 갑자기 병무청 가는 길을
무슨 아웃사이더도 아니고 추추추룹 읊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 제가 그냥 공으로 가르쳐 드리는건 아니고
제가 신분증을 안갖고 왔어요, 학교 가방을 갖고와버려서 다 두고와서
다시 갔다와야 하는데 차비가 없어서요, 이따가 신검 마치고나서
돈 드릴게요, 저 거지 아니에요 '
머 이렇게 횡설수설...
네이트 톡보면서 뭐 여행갔더니 가방 잃었다면서 그런 사람처럼
속으론 ' 에이 드런새키... 89년생 동생들 푼돈 빨아먹으면 좋나 '
생각 했지만 어휴 동생들 푼돈 뺏는 그놈 인생도
불쌍해서 그냥 주고 왔네요
쩝- 비도 오고 꿀꾸르
아무튼 정말 누가 길을 묻던, 어쩌던 무관심해야 하는
사회가 온거도 같기도하고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