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쌩얼의저를못알아봤어요

돼지똥따까리2008.06.19
조회557

안녕하세요

생얼에 자신이 없는 대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얼굴에 여드름자국이 있습니다.

붉은 여드름 자국이 눈에 거슬려

화장을  조금 두껍게 하는 편입니다.

얼굴을 삽으로 파낼 정도..............

그리고 눈이 많이 나빠서 써클렌즈를 꼭 낍니다.

그냥 렌즈를 끼려고 하는데 제가 또 조금 동공이 작거든요..

흰자에 점이 나있는듯한......정도..

자고 있는데 동네친구가 전화와서 

아울렛에 옷 보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자다 일어났으니까 그냥 츄리닝차림에 안경을 끼고 쌩얼을하고  나갔습니다.

동네친구들은 워낙 어릴때부터 봐서

쌩얼을 아는데 대학친구들은 한번도 제 생얼을..안경을 낀 모습을 본적이없습니다.

심지어 저는 엠티가서도 화장을 하고 렌즈를 끼고 잘 정도니까요

암튼 아울렛을 갔다가 나오는 데 대학친구가 저를 향해 걸어오는거에요

저는 멀리보이는 친구를 향해 손을 크게 좌우로 흔들었죠

그런데..친구가 반응이 없었습니다.. 점점 제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걸음....2걸음......1걸음............친구가 나를 지나쳐갔습니다..

뻥져서 그냥 서있었습니다. 장난인줄 알았죠..........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죠 왜 인사안하냐고..

미친년인 줄 알았다더군요...........

그리고 한번은 영어시험이있는 날 늦잠을 자는 바람에

쌩얼로 갔었죠

입구에서 본인확인을 하는데 외국인 교수가 말하더군요

" Who are you..................?"

" . . . . .amanda"

" really?!! oh...................very diffrent..."

 

아........정말 쌩얼에 너무 자신이없습니다. 전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요ㅠㅠ